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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해피 추석 되세요~

| 조회수 : 7,029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8-09-11 23:11:40

결혼하고 처음 맞는 부담가득한~ 추석.. ^^;;
거기에 저는 장손며느리구요..;; 제 밑으로는 아직, 아무도 없는 막내랍니다.. ( __)
아버님 형제분이 좀 많으셔서~ 모두 모이면 대단하더군요..;;
명절때마다 고생하시는 울 주부님들~ 올해는 작년보다 좀덜 고생하시고 편안한 추석 되시길 바라며~
여러분~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ioi 저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신 안동에 내려간답니다~ ┏( --)┛언제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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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며칠전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안타깝게도 올 명절은 병원에서 보내시게 되었답니다.. ㅠ.ㅠ
(자나 깨나 운전조심!!!!!!!!!!!!!!!!!!!!)
그래서 시어머님이 준비할 음식중 제가 몇가지 음식을 해가게 되었어요..
잡채, 전종류(대구전, 두부전, 호박전, 꼬치), 배추겉절이, 느타리버섯볶음, 장조림 정도지만..
워낙 인원수가 많아서 대용량을 준비 해야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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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음식장만 이외에도 털투 미용시키고 목욕시켜서 시댁 보내고~
지지고~ 볶고~ 할일이 태산이네요~ 아이쿠~ 어지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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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쓰기전 고기좀 먹어줘야 할듯 싶어서 오븐에 돼지고기 구워먹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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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썰은 돼지고기 목심~ 너무 맛있게 생겼죠? ^^
명절 내내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__)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걀지단
    '08.9.11 11:40 PM

    역시 힘은 괴기에서 나옵니다.
    하나~~님 !도 명절 잘 보내세요

  • 2. znzn
    '08.9.11 11:44 PM

    저도 장손며느리에여...ㅠㅠ에혀.....36주넘어가는 배불뚝이 임산부지만.....
    장손며느리사명감에.....ㅋㅋ바리바리 장봐서 시댁 내려갑니당....ㅋㅋ
    그래도 올해는 간단히 하지고하셔서.....^^
    수고수고.....!!!!
    전 시댁내려가믄 고기구워놓으신다네여......ㅋㅋ

  • 3. 커피쟁이
    '08.9.12 12:20 AM

    저는 장손며느리는 아니지만, 어머님이 내내 편찮으시고, 형님은 아이가 어려서 일을 잘 못하시거든요. 그래서 걍 편한 제 부엌에서 음식 만들어가기로 했어요. 잡채랑 전(동태,꼬치,동그랑땡),무쌈말이,해파리냉채,나물(시금치,숙주,고사리)해가면 되네요. 어차피 내가 해야할 거...걍 즐겁게 하려고 맘 먹었어요. 오늘 잔뜩 장 봐왔네요. 내일부터 다들 홧팅입니다~!!

  • 4. 귀여운엘비스
    '08.9.12 12:23 AM

    우와.하나님 정말 최고!
    꼬기 마이먹꾸 힘내세요^^

  • 5. 미나미누렁이
    '08.9.12 4:57 AM

    어머나 너무 맛있겠어여ㅋ 어떻게 뭐 넣고 하신거래여? 꿀꺽!!!!
    레시피좀 부탁드려욤^^

  • 6. 면~
    '08.9.12 8:09 AM

    딴건안뵈고 고기만 뵈는 1인-_-;

    일할라면 잘먹어야죠~!
    즐거운 추석되세요~!

  • 7. 하나
    '08.9.12 9:06 AM

    ■ 달걀지단님 - 기분좋은일 가득한~ 명절되세요..^^

    ■ znzn님 - 아고~ 다음달이면 출산하시겠네요~ 축하드려요..^^
    무거운몸으로 힘드시겠어요..;; 고기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ㅎㅎ

    ■ 커피쟁이님 - 아이고~ 저보다 더 바쁘시겠어요~~~~~~
    겉절이부터 담그려고 폼잡고 있습니다..^^;

    ■ 귀여운엘비스님 - 엘비스님은 추석 새러 멀리 가시나요~?
    부디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되시길~~~~~~~ ^^

    ■ 미나미누렁이님 - 삼겹살이든, 목살이든 두툼하게 썰어서 허브솔트만 뿌려서 오븐에 구우면 끝~
    ※ 예열된 오븐 200도에서 앞뒤로 10분~15분씩~
    신랑이 오븐에 구워준 돼지고기맛을 본후 꼭~ 오븐에 구워달라고 해요..
    기름 쏙~ 빠지고 너무 맛있거든요~ 꼭 철망 위에서 구우세요~

    ■ 면님 - 자고 일어났더니 고기 먹은 기운이 다 떨어진듯한 느낌이..-_-;;
    해피추석 되세요~~~~~~~~ ioi

  • 8. bistro
    '08.9.12 9:26 AM

    안동 내려가시는 길에 꼬기 한번 더 드셔요.
    그나저나 아침부터 돼지고기목살에 꼬르륵해보긴 처음인 듯 싶어요 ㅎㅎ

  • 9. 해바라기 아내
    '08.9.12 9:40 AM

    "하나"님 글 읽다가 혼자 막 웃었어요.

    앞부분, 시어머님을 대신하여 그 많은 음식을 해야한다는 비장한 장손 며느리를 못내 애처롭게
    생각하며 읽다가 갑자기 힘 내려고 우선 고기먼저 구어 먹었다는 내용에 너무 웃음이 나와요.
    너무 귀여우세요 (죄송 ^^)

    "하나"님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좋은 성격과 능력으로 잘 헤쳐나가실 분인것 같아요.
    추석 잘 보내세요.
    (무늬만) 맏며느리인 저도 오늘 내려간답니다.

  • 10. Terry
    '08.9.12 10:02 AM

    하나 님 같은 며느리를 두셔서 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해 계셔도 맘이 덜 무거우시겠어요.

    근데..정말 너무 많다....
    하나 님 같은 며느리 아니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며느리 였다면 이번 명절 어떻게 그냥 넘어갈텐데... 앞으로 계속 하시게 되면 어떻해요.
    그 정갈한 솜씨로 음식 해 가시면 앞으로도 계속.. 니가 더 잘하니 니가 다 해라.. 그럴지도 몰라요. (ㅋㅋㅋ 엄포=3=3=3=3)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잡채 만드실 때 조심하세요. 잡채는 조금만 뜨거운 느낌이 있을 때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바로 쉬어 버려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요.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저도 음식을 해서 시댁에 가야하는 며느리여서 몇 년 전에 잡채 더 맛있으라고 아침에 버무려서 뚜껑 덮어 가져갔다가 추석날 아침상부터 잡채가 바로 쉬어버려 그 많은 것 다 버린 적이 있거든요.

    저도 이번에 각종 전, 잡채, 산적을 맡아서 해 가야 하는데 잡채에 시금치는 안 넣고 풋고추나 피망을 얇게 채썰어 넣으려해요. 시금치 ..무서워요. 너무 잘 쉬어서..

  • 11. 하나
    '08.9.12 11:03 AM

    ■ bistro님 - 배추 절이다가 허리아포서 쉬러 잠시 들어왔습니다.. ㅎㅎ
    저는 차만 타면 자는 습관이 있어서.. 신랑이 고생할듯..싶어요..^^;;
    bistro님도 명절 잘 지내시고~ 웃으면서 다시 뵈요~ ^______^

    ■ 해바라기 아내님 - 오로지~ 먹는거에서부터 시작해서 먹는걸로 끝나는 저라서..ㅎㅎ
    내일 오전에 내려가려고 했는데..아무래도 음식하는데로 밤이라도 내려가야 할거 같아요~ ㅠ.ㅠ
    다른 분들이 오늘 저녁때 출발하신다구 하시네요..에공공;;
    암쪼록~ 해바라기님도 건강한고 풍요로운 추석 보내세요~ ioi

    ■ Terry님 - 안그래도~ 장거리 여행이라..대용량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 8개나 꽁꽁 얼려놨어요~
    힘들게 한요리.. 쉬어버리면..읔.. 안타깝습니다..;;
    Terry님도 한참 지지고 볶고 준비 하시겠네요..^^

  • 12. 연꽃
    '08.9.12 11:04 AM

    추석 잘 보내세요.예쁜 하나님.안동까지 힘드시겠지만 .남편의 졸음운전 잘 살피시구요.

  • 13. 소박한 밥상
    '08.9.12 11:56 AM

    힘들겠구만.....
    장손며느리감으로 딱이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
    오븐에 구워먹는 돼지고기 한번 시도해 보려다 잊고 있었는데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리 쬐끔만 시도해 봐야겠네요

  • 14. 또하나의풍경
    '08.9.12 12:45 PM

    오븐에 구운 돼지고기 !!!우왕..정말 먹고 싶네요 ^^
    식탁위에 주르륵 놓으신 식재료를 보니 제가 더 심난..해지는걸요.@@;;

  • 15. 초코봉봉
    '08.9.12 1:11 PM

    오븐에 구운 목살이 오돌오돌 기막하게 맛나보이네요...
    양념이 뭔지 궁금하군요...
    많이 드시고 추석 잘지내세요^^

  • 16. 미나리
    '08.9.12 4:42 PM

    하나님같이 예쁜마음의 소유자들이 많아서 82가 더 좋아집니다. 힘쓰기 전에 미리 영양보충해주시는 쎈쑤! 까지~~~

    하나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와요~~!!!

    PS> 오븐위에 철망은 첨 봐요... 오븐에 구우면 기름 안튀고 좋을 것 같아요...

  • 17. 천하
    '08.9.13 7:49 AM

    몸살 하지 않도록 요령껏 옥체보존 하옵소서..

  • 18. sylvia
    '08.9.14 12:55 AM

    하나님은 너무 이쁜 며느리세요...
    시부모님께서 사랑을 안주실래야 안주실수가 없겠는걸요???
    대식구 음식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도 많이드실텐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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