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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요일 점심밥상... 키톡수준 떨어뜨리기 ㅎㅎ

| 조회수 : 9,574 | 추천수 : 103
작성일 : 2008-09-07 15:11:58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화창한 일요일 낮이네요. 그러나 아직 낮에는 더워요~

일요일은 항상 늦게 일어나 9~10시쯤 아침을 먹고, 2시쯤 점심을 먹죠. 아~ 브런치로 때우고 싶지만 애들 식습관도 중요하고 어찌되었든 하루세끼를 찾아먹어야 하므로, 게으른 제가 삼시세끼 차리고 있습니다.-_-

저도 외식 무지하게 좋아라하지만 (1)미쿡쇠고기 (2)조미료 (3)재탕음식
이런 이유로 어쩔수없이 요즘은 집에서 꿈틀대고 있습니다. 아~ 힘들어~

오늘처럼 고수님들이 외출하셨을때 잽싸게 허접한 상 올리는 센스!




완전 별거아닌 점심상이네요... 그렇지만 이렇게만 해먹으려고 해도 능력부족 열성부족이라 어려워요^^
키친토크 수준 떨어뜨리는데 일조를 한 것 같아 뿌듯~ 합니다.ㅋ

밥준비하는데도 머리묶어줘, 인형옷입혀줘, 노래틀어줘, 옷갈아입혀줘, 이야기들어줘~
밥하다가 열두번도 더 딴짓(?)해야합니다.
딸래미 둘은 참으로 해줄것도 많습니다 ㅎㅎ
왜! 왜! 아빠한테는 요구를 안하냐구요.
" 아빠가 계실때는 무조건 아빠한테 부탁하는거야. 할머니가 계실때는 무조건 할머니한테 부탁하는거야."
이렇게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많은 이모야들을 위해 예쁜짓을 날리는 둘째~~*
첫딸 키울때는 '이렇게 예쁜 아기가 세상에 또 있을까' 생각했는데
둘째 낳아서 키우니까 '이렇게 예쁜 아기'가 또 있더라구요...하하하.




모두 청명한 초가을휴일 행복하세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풍경
    '08.9.7 3:50 PM

    이거,,은근히 정성많이 들어간 밥상인데요...은근히 수준 업~

  • 2. 에헤라디어
    '08.9.7 4:16 PM

    어머, 아가가 정말 예뻐요~ 아유. 옆에 있으면 꼭 안아보고 싶네요.

  • 3. 카리스마
    '08.9.7 5:41 PM

    이게 키톡 수준 내리는 밥상이면, 돌맞을 각오하셔야함다~ㅋㅋ
    아가 시중 다 들어주시고 차린 밥상이 완존 수준급이네요~^^

    아가의 이쁜짓에 하루 피로가 다 풀린것같아요...*^^*

  • 4. 깜찌기 펭
    '08.9.7 9:14 PM

    수준내리기라니.. 낙제점수 드립니다.
    사유인즉~~~
    1) 오이가 가지런히 줄지어 담겨있습니다. 안됩니다..그냥 소복히 담으셔야죠.
    2) 밥도 예쁘게 아이스크림스픈으로 뜬듯합니다. 안됩니다.. 그냥 밥주걱으로 그대로 담은 티를 내셔야죠.
    3) 반찬그릇이 이쁩니다.... 반찬도 밀폐용기에 담는 센스~~~ ㅋㅋㅋ

    수준내리기 실패요~~~!!!

  • 5. 야옹조아
    '08.9.7 9:37 PM

    저는 엄마자격상실인가봐요.아들만 둘인데.하루라도 혼내지않는날이 없답니다^^;;

  • 6. 따뜻한영혼
    '08.9.7 11:07 PM

    저는 키톡 수준 중간에도 못미쳐 사진 올리는건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ㅋㅋ
    둘째가 넘 이뻐요~ 첫째 사진도 보여주세요^^

  • 7. 맨날낼부터다요트
    '08.9.7 11:36 PM

    앞으로 이런 분들 벌금받고싶어요.

    상처받는 사람들 있답니다.
    올릴래야 도저히 올릴수가 없는 솜씨의 소유자들이요
    저말입니다. 하하하

  • 8. 바람
    '08.9.8 12:52 AM

    아고고고 ^^ 넘 이쁜 딸을 두셨네요.
    부럽사와요. 막 행복이 뚝뚝 떨어지는데요.^^

  • 9. Hum`ming_조크
    '08.9.8 12:59 AM

    에구~~~요 ~~요 귀여운거!!!!!
    아들만 둘 있는 우리집 ㅠㅠㅠ
    요즘 딸래미 있는 집이 왤캐 부러운지요

  • 10. 수니12
    '08.9.8 10:07 AM

    저두 딸래미 둘 있는데....정말 소소하게 바쁘죠.
    글구 접시색이 참 고아요.

  • 11. okok
    '08.9.8 11:20 AM

    첫딸 키울때는 '이렇게 예쁜 아기가 세상에 또 있을까' 생각했는데
    둘째 낳아서 키우니까 '이렇게 예쁜 아기'가 또 있더라구요...공감백배
    이런 말 하면 뭐하지만
    딸네미 둘 키우기 날이 갈수록 힘드네요
    7살,8살 아침마다 씻기고 옷입히고 머리 묶어서 밥멕여서 교실에 던져놓고 출근하는 직장맘이라...

  • 12. 레드썬
    '08.9.8 12:06 PM

    *시골풍경님~~~ 저두 나름대로 정성은 기울였답니다. 대형어린이를 비롯, 세 아이(?)때문에 돈가스도 일일이 자르구요, 소스며 피클도 화학제품 안들어가게 열심히 만들고...칭찬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 남편씨, 당신도 칭찬 좀 해주세요 플리즈~~~

    *에헤라디어님~~~ 촛불때문에 바쁘신 그 에헤라디어님 맞으세요? 영광이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카리스마님~~~ 돌 던져주세요! 칭찬의 돌은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남편 칭찬에 너무 목말라)

    *깜찌기 펭님~~~ 너무나 치밀한 분석과 증거! 재미있습니다 ㅎㅎ 밝히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펭님의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지원양 갈수록 예뻐지더라구요^^

    *야옹조아님~~~ 제 사촌언니는 아들둘인데 목이 다 쉬더라구요! 아들둘 키워내는 당신은 위대한 엄마시죠!
    *따뜻한영혼님~~~ 아이들 예쁘다는 말이 훨씬 좋은거보면 저도 엄마자격 있는거죠 ^^ 첫째도 다음기회에 데뷔를...ㅎㅎ

    *맨날낼부터다요트님~~~ 참말로 공감가는 닉네임이십니다요^^ 뭘 두려워하십니까? 저도 뻔뻔히 올렸습니다^^

    *바람님~~~ 정말 감사해요. 한창 귀여울때라 세월이 흐르는것이 아까운 요즘이에요^^

    *Humming조크님~~~ 저는 아들있는 집이 부럽답니다. 우리집 대형어린이는 벌레도 잘 못잡아서요, 아들이 간절하답니다. 하하하~ -_-

    *수니12님~~~ 딸래미들이 은근히 사람 귀찮게하죠^^ 접시는 루미낙인데 장터에서 정말 싸게 구매했답니다. 어느님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okok님~~~ 직장맘님들 존경하구요 부럽기도 해요. 능력있으신 분들이라, 저도 다시 직장생활 하고싶은데 능력이... 능력이... 힘내세요. 화이팅!

  • 13. candy
    '08.9.8 4:17 PM

    깜찌기 팽님...너무 재밌어요.공감공감.호호~~

  • 14. candy
    '08.9.8 4:18 PM

    김치가 무지 맛있어보이네요...^^

  • 15. 지야
    '08.9.8 5:04 PM

    자~ 이제 진짜 수준떨어뜨리는 밥상을 보여주시죵~ ㅋㅋ

  • 16. 어설픈주부
    '08.9.9 9:51 AM

    헛, 다들 수준 떨어뜨린다고 오셔서는 수준을 점점 올려주시네요. 흑...
    둘째 딸이 이쁘다 하니 둘째를 또 딸로 낳아야 하나(첫째가 돌도 안된 주제에 ㅋ)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따님 정말 귀여워요~

  • 17. 소풍
    '08.9.10 9:46 PM

    에궁... 정말 밖에서 외식하기가 무서버요~ 놀이터에서 들어와서 밥해서 먹이려면 외식이 그립지만...

  • 18. dd
    '08.9.17 12:20 AM

    나두 저렇게 예쁜 딸하나 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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