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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ose님께서 일러주신 닭갈비를 만들었습니다(아쉽게 사진이 없습니다)

| 조회수 : 5,067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8-12 15:49:50
토요일에 닭고기에 양념을 하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을 했습니다.
(아직도 익숙치 않은 것은 재료의 양이 가늠이 안되 양념의 양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일요일 4시쯤 본격적으로 닭갈비 요리를 했습니다.

마침 처가집에 처제도 왔기에 형부의 솜씨를 보라고 잔뜩 기대감을 갖게했습니다^^
아내도 처가집에 미리 가 있어 혼자 차분히 진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고추장 양이 작은 것 같아 좀 많이 넣었죠.
적당한 정도로 된 것 같아 맛을  보니 조금 짜더군요.

더이상 어찌할 수 없어 후라이팬 통째로 처가집으로 향했습니다.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처다보더군요.(조금 창피했슴다)

처가집에서 깻잎, 떡 넣고 조리하는데 아내가 '감자도 넣었지'라고 하데요
아뿔사 깜박했습니다(집에 감자가 많아 고구마 대신 감자를 넣기로 했는데...)
그냥 먹자고 했죠.
역시나 조금 짜더군요. 하지만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였습니다.  

제가 봐도 먹음직하데요. 맛을 본 순간 괜챦았습니다.
모두 맛있다고 한마디씩 하데요^^

다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아 그런데 세상에나 사진을 찍지 않은겁니다.
이미 다 먹고 양념과 뼈다구만 남았는데... ㅠㅠ

다음에는 꼭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rose님 감사합니다^^

※ 지난주 토요일에 요리학원 등록도 했습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만들고자...^^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사탕
    '08.8.12 4:33 PM

    요리를 하기 위해 학원까지 등록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업그레이드 된 요리 기대합니다~~~

  • 2. rose
    '08.8.12 4:49 PM

    짝짝짝~ 행동하는 호연지기님이 믿음직스럽네요. 부인은 좋으시겠어요...남편이 요리에 관심이 많으셔서요^*^ 정말 1주일에 한끼만이라도 누가 해결해 준다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요.
    우리집 아저씨도 제가 집에 없으면 아이들에게 부침개나 두부 김치, 볶음밥 등등으로 인기 관리를 한답니다. 모든 일이 다 마음에 달린 거 같아요. 관심이 곧 사랑이기에 관심을 기울이면 사랑이 더욱 도타와 지는 법! 두 분은 오래도록 신혼처럼 깨소금 볶으면서 사실 것 같네요.
    남자 회원분들이 많이 늘은 것 같은뎅,
    남편분들도 한가지 내놓아라 할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셔서 부인과 고소한 깨소금 볶으시길 바랍니다. 요리하는 남자...정말 매력 있거든요ㅎㅎㅎ

  • 3. 2현맘
    '08.8.12 5:26 PM

    대단하십니다 ^^

  • 4. sylvia
    '08.8.12 5:55 PM

    너무 멋진 남편이시네요...
    다음번엔 사진도 올려주세요...

  • 5. 상구맘
    '08.8.12 9:42 PM

    멋진 남편이시네요.

    조금 짠게 뭐 대수인가요? 실천하는 모습이 멋진것이지요.

    요리학원까지 등록 하셨다니
    앞으로 기대됩니다.

  • 6. 좌충우돌 맘
    '08.8.13 1:37 AM

    우와...
    우리 교주는 왜 이런 맘이 없는지.
    짜장면 한 번 만들고 매일매일 생생내기만 하는데...ㅎㅎㅎ
    부인께서 어케 잘 하셔서, 아님 얼마나 이쁘시면 이런 마음에, 이런 테러까지 감행하시나여?
    심히 반성하고 갑니다.

  • 7. 만성피로
    '08.8.27 12:18 AM

    부러워요... 울남편은 밥도 할줄 모르는데... 계란 후라이도 못하는 ... 할 줄 아는거라곤 오직 라면밖에는...
    근데 문제는 저도 요리에 영.... 둘다 요리를 못하니 먹고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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