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 때 배운 호박전 만드는법은 밀가루를 묻혀서 계란물 묻혀서하는 건데 번거로와서 잘 안해먹었어요.
그런데 우리 시어머님은 호박전을 이렇게 간단하게 하십니다. 밀가루 필요 없고요, 이렇게 먹다보니 밀가루 묻힌 애호박전은 퍽퍽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애호박을 썰어서 소금에 버무려둔다-tip-애호박끼리 층층이 붙어 골고루 소금묻히기가 좀 그런데, 어머님은 양푼에 호박과 소금을 넣고 양푼을 위로 튕겨주십니다. 호박과 소금이 모두 통통 튀어 뒹굴도록
***애호박에 간이 좀 배면 호박에 생긴 물을 따라내고 양푼에 계란을 풀어 바로 프라이팬에 부칩니다.
우리 어머님은 베보자기에 소금에 절인 애호박을 꼭 짜서 계란물 묻히시는데, 이렇게 하면 입에서 살살 녹는 호물호물한 애호박전이 됩니다. 저는 씹히는 느낌이 좋아 짜지 않고 물만 따라내고 부칩니다.
재미들려 가지전에도 응용합니다.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손쉬운 애호박전(다 아실 지 모르지만)
봉달엄마 |
조회수 : 8,697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8-08-06 0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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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ylvia
'08.8.6 1:09 AM저는 옅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부치는데...
소금으로 바로 절이면 밀가루 안묻혀도 계란 안떨어지나요???2. 봉달엄마
'08.8.6 1:15 AM안떨어지던데요
3. 온세상기쁨
'08.8.6 9:05 AM함 해보고싶은 호기심이 생겨요 과연 어떤맛일까..
4. 또하나의풍경
'08.8.6 9:43 AM오오..전 항상 밀가루 안뭍히면 큰일나는줄 알았어요 ^^ 계란이 안떨어지는군요 ^^ 저도 해봐야겠어요 ㅎㅎ
5. 똥줄의 숲
'08.8.6 4:32 PM밀가루 안뭍히면 큰일나는줄 아는사람.. 여기 또있어요;; 가끔 호박전이 아니라..호박튀김이 되죠(밀가루 과다사용)
6. 뭘만들지?
'08.8.6 5:28 PMㅋ ㅋㅋ 전 튀김맛으로 ~~( 퉷! 내 입맛은 싼티야.-_-;)
7. 딸기가좋아
'08.8.6 10:27 PM전 그냥.. ^^;;;
생애호박에 계란만 뭍혀서 부치는데.. ㅋㅋㅋ8. 아몬
'08.8.7 2:31 AM - 삭제된댓글가지도 호박도 소금으로 간을 먼저 한다음 요리를 하면 쫀득쫀득해지더라구요.
9. 봉달엄마
'08.8.7 3:50 AM전 계란옷을 좋아해서 계란이 많이 묻도록 숟가락으로 떠서 부칩니다
10. 녹차잎
'09.2.28 4:16 AM이런 맛있는 호박전이 있었군요. 잘 씹히는 호박전 . 역시 간이 배이면 더욱더 맛있죠. 색깔도 더 예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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