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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간만의 별식_감자슾

| 조회수 : 4,279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8-07-22 18:50:19

올 2월에 아가 낳고 초보엄마로 산지 벌써 다섯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육아라는 것이 너무 낯선데다가 책임감 등으로 부담도 많이 되고,,
신체적으로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섯달 넘어가니 적응이 되는 건지,,  
아가랑 정도 들어서 지낼만 합니다..(^^_더 훌륭하신 분들도 많은데..)

그래도 아가가 울고 하면 정신없어서 밥도 제대로 만들어 먹지도 못하고 그랬다지요..
매일 간단히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밑반찬에 밥만 먹고 살다가...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오래된 생크림이 생각나,
뜬금없이 감자슾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자 큰거 반개랑 양파 1/4개 썰어서 볶다가,
물 좀 자작하니 넣고 치킨스톡 반개 넣고
감자가 다 익도록 끓였습니다.  

끓인 후에 믹서로 갈아줍니다.
부드러운 걸 좋아하시면 곱게, 자연스러운 질감을 좋아하시면 적당히..

여기에 우유 적당량과 생크림 큰 스푼으로 2스푼 정도 넣고 끓이면서,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다 끓으면 치즈 좀 썰어서 넣어주고, 파슬리 좀 뿌려주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아가랑 놀면서, 달래면서 만드느라 과정샷은 못찍었구요..
정확히 계량하면서 만든게 아니고
그냥 입맛에 맞춰 만들어서 정확한 레시피는 아닙니다. ^^;
담에 시간여유 되면 정확히 만들어봐야겠어요.^^


그런데 제가 만들고도 넘 맛있었다는...
(오랜만에 이런 음식 먹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어요..^^)

여름에 감자가 쌀 때 감자활용 요리로 좋을 것 같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양연화
    '08.7.23 9:09 AM

    보기에도 맛있어 보여요.
    다섯달이면 아기도 같이 먹을수 있지 않나요..오래된 일이라 다잊어먹어서리..^^;;

  • 2. lpg113
    '08.7.24 1:54 PM - 삭제된댓글

    아기는 아직 먹이면 안되지요..^^
    요즘은 이유식을 늦게 시작하는 추세라서 5~6개월쯤에 쌀미음부터 먹이잖아요..^^

    보기에도 너무 부드럽고 고소해 보이네요..
    집에 뒹구는 감자 많은데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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