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스파게뤼~와 못된 심보~
학교 도서관 학원 뺑뺑뺑~ 도느라구요 ㅜ.ㅜ
시험 끝나구 도서관 가기전 뭐 감칠 맛 나는 거 좀 해 먹이자 싶어 장에서 싱싱한 백합사다가 봉골레스파게티 해 줬어요.. 단백질 지방 생각해 제맘대로 크림스파게티와 접목을 시켰죠^^
보기엔 좀 허접해 보이긴 해두 맛은 있었거덩요..^^
입맛 없다구 끄적끄적하더니 결국 몇 젓가락 못 뜨고 도서관으로 가더라구요..
어찌나~ 가슴이 아리고 쓰리던지 쫓아다니며 입만 좀 벌어진다 싶으면 먹이고 싶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두어시간 있다가 남편 들어와 남편왈 '오늘 메뉴는 뭐? 스파게티 별룬데~'
그러더니 차려준 스파게티를 아주 맛나게 비우더라구요.. 그 느끼한 크림 소스까지 다 마시고 말이죠..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 아들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까운데 남에 아들 입에 들어가는건 아깝더라'
얼마전 두부요리로 남편 예쁘게 안보이더란 이야기 올려 주신분도 생각이 났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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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용
'08.7.21 11:00 PM아는 아줌마 얘기예요.
집에서 구운 맛난 김요, 구울 때 솔직히 귀찮잖아요.
그래도 애들 먹으라고 구웠답니다.
그런데 밥 다 먹고 난
남편이 맨 입에 그 김 몇장 주워 먹드래요.
순간 뒤통수를 치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새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어미의 행복인가봐요.
남편들 화 나실래나^^2. 프렌치키스
'08.7.21 11:03 PM돼지용님 솔직히 뒤통수 치고 싶었습니다..ㅋㅋ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3. 행복한생각
'08.7.22 12:20 AM전 이제 겨우 17개월된 아기가 먹는 건 1++등급 한우도 안아까운데.. 남편이 먹는 건 왜 그리 아까운지.. 그냥 호주산 먹으면 될건데 하며.. ㅋㅋ 남편 벌써 눈치채고 요즘 많이 뚱했던데..
4. 뚱딴지
'08.7.22 1:41 AM지금 이순간 크림스파게리가 땡기네용~~
5. 또하나의풍경
'08.7.22 11:03 AM하하하하 ㅋㅋㅋ 맞아요 ㅋㅋ
왜 제아들 입에 들어가는건 안아깝고 애아빠 입에 들어가는건 얄밉고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ㅋㅋ6. 콩각시
'08.7.22 3:47 PMㅋㅋㅋ~ 동감동감입니다~
7. 프렌치키스
'08.7.22 10:32 PM행복한 생각님 ㅎㅎ 아가는 얼마 안 먹고 아빠는 많이 먹자나요~~ 그러니 호주산도 괜찬을거 같은데용ㅋㅋ
뚱딴지님 혹시 임신~~ ㅡ..ㅡ;;
하면된다님 님이셨군요~ 얼마전에 새우 쪄서 먹었거든요.. 제 입은 맛두 못 보구 아이들 발려 먹이느라 정신 없었죠.,. 울 신랑 말 왜 자긴 안 해주냐는 거 있죠? 한대 때릴까요?ㅋㅋ
friday child님 딱 5년 뒤에 봅시다~~ㅋㅋ 저두 대문짝만한 그릇에 파스타 담아 먹는거 좋아라해요~~
또하나의 풍경님 그러게요~ 또 제가 애들 혼내는건 괜찮아두 남편이 혼내는 건 싫찮아요~~
콩깍지님 감솨합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