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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랫글 다른반찬...청경채무침과 망초대묵나물

| 조회수 : 5,720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7-17 11:42:42
청경채는 밭에 심었는데 너무 커버려서 종이 나려고 하더라구요.

급하게 뽑아서 입만 떼어서는 데친후

고추장 양념해서 무침을 했더니 맛있네요..

아삭아삭아니...

망초대는 제가 어릴때 엄마가 해주신 반찬인데요..

이곳 강원도에는 이걸 모르더라구요..

처음 반찬을 해드렸는데

울 아버님 "먹을것이 없어서 풀을 뜯어서 반찬을 했니?"

허걱! 하지만 드셔보시더니 두분다 반했답니다..

묵밭에만 있는 망초대는 반찬을 했을때

부드럽고 맛있어서

울 어머니 올해는 망초대를 아주 많이 삶아 묵나물을

만들어 주셨네요..^^

작년에 만들어 놓은것 어머니 몰래

친정에 퍼다주고 아는사람들  퍼주고는

여태 먹었는데

다시 그 몇배가 생겼으니 마음이 뿌듯하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야
    '08.7.17 12:25 PM

    망초대가 뭔가 하고..검색해 보니.. 허걱.. 그 흰꽃이 피는 들판에 지천인 그것이네요..
    아버님이 풀뜯어서 반찬했니.. 하신 이유를 알았습니다..^^
    무슨맛일까 궁금해요..저도 함 해먹어봐야죠.. 엄마 꼬셔서..^^
    시골집 근처에 지천으로 널려 있거든요.. 집에 가면 산책할때마다꺽어서 꽃다발이나 만들까.. 하고생각했었는데..

    이거 그래도 꽃피면 못해먹겠죠? 언제 꺽어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 주세요~^^

  • 2. 딸부자집
    '08.7.17 1:04 PM

    미야님 지금은 못 먹구요..꽃피기전에 칼로 뭉텅 베면 되요..
    삶아 무침으로 먹어도 되구요..저희집처럼 묵나물로 먹어도 되요..
    파랗게 삶아 무치는것도 정말 맛있어요..

  • 3. 미야
    '08.7.17 3:01 PM

    아~아쉬워요..^^내년에는 꼭!!! 이라며 두주먹 불끈 쥐었답니다..ㅋ

  • 4. 딸부자집
    '08.7.17 5:57 PM

    미야님 우리집에 있는데 나중에 좀 팔께요..^^어머니께서 워낙 많이 하신지라 좀 판다고 했거든요..^^ㅋㅋ 옆에 계심 맛보라고 좀 만들어 드릴텐데...언능 놀러오세용~~

  • 5. sylvia
    '08.7.17 5:59 PM

    망초대는 처음 들어봤어요...
    나물이라면 뭐든지 좋아하는 우리딸들이 좋아하겠네요...^^

  • 6. 딸부자집
    '08.7.17 9:44 PM

    아이들이 나물을 좋아해요?울 딸들은 나물보다는 배추를 더 좋아라 하네요..^^
    나물은 고사리만 잘먹구요..고사리는 없어서 못먹을 정도구요..
    다른 묵나물들은 어른들만 좋아라 하네요..^^
    요걸 어떻게 먹일가 고민중이랍니다..
    주먹밥에 넣으면 딱좋겠다...~~~흐미 실천에 옮겨보고 글 올릴께요..^^

  • 7. 미란다
    '08.7.18 1:03 AM

    망초대를 나물로 먹기도 하는거군요

    오늘 최고요리 요리사님이 풀을 먹는 민족은 전세계적으로 없다나요

    전 어렸을적에 소리쟁이를 먹었어요

    된장국으로 먹었는데 시금치맛이 났거든요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해요~

  • 8. 딸부자집
    '08.7.18 6:48 AM

    미란다님 예전에는 이런것 많이 먹었데요..울엄머말씀..
    그런데 제가 지금 좋아하고 있네요..^^먹으면서 흐미 이맛이야 하면서 먹는답니다.
    그래도 엄마가 해주는것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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