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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냉장고 속 재료로만 잡채만들기*

| 조회수 : 7,408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06-27 13:12:41
82쿡과 함께한 지난 8개월동안, 정말 많이 배웠어요.
살림꾼들이 얼마나 많고, 일류 요리사도 울고갈 정도의 고수님들도 어찌나 많으신지...^^
저처럼 초짜에겐 덧없이 소중한 반성의 시간이었습니다.

직장 그만두고 젤먼저 한게 요리 배운거였는데, 배웠다고 하기엔 너무 부끄럽네요..
도야엄마가 1등 주부가 되는 날까지, 많이 가르쳐 주셔요~^^
그리고 용기내어 처음으로 키톡에 올려봅니다..... 두근두근.....두근두근.....

이사한지 5일정도 됐습니다.
어제 저녁엔, 장 보러 나서기가 너~무 귀찮아서,
냉장고 뒤적거려 잡채 만들었어요.

-재료 : 홍고추, 당근, 노란 파프리카, 풋고추, 표고버섯, 양파, 스팸 한 캔.

썰어놓고 보니 색이 너무 고와 사진 찍었어요.
고기도 사러 가기 싫고, 파란 나물도 없는 부실한 잡채였지만, 신랑이 너무나 맛있다며 잘 먹어줘서 고마웠어요~
남아있던 당면의 양을 확인하지도 않고 재료 준비했더니, 당면이 거의 보이질 않아요~ㅋㅋ

그리고 엄마 아빠의 저녁먹는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우리 공쥬에요. ^^
정말 팔불출 같지만, 제 눈엔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딸래미랍니다~ㅎㅎ



아~ 그나저나 오늘 저녁엔 또 뭘 해야 할까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랑
    '08.6.27 1:46 PM

    아이고오ㅗㅗ이뻐라..꽉 깨물어주고 싶당.깨물면 아프겠찌이? ^^ 너무 이쁜 공주님.
    저절로 미소가 나와요,,이쁘게 잘 키우세요^^

  • 2. 코스모스
    '08.6.27 4:00 PM

    제가 보고 느끼는 그대로 혀니랑님이
    쓰셨네요.....
    한번더..... 아이고오ㅗㅗ이뻐라.......

  • 3. ㅠㅠ
    '08.6.27 10:28 PM

    그런데...이젠 스팸은 뻬주세요..아가를 위해서요.

    스팸이나 햄 소시지..이런게....30개월 미만 고기로 하면 육질이 없어서..
    그 쫀듯한 식감을 위해....늙은소를 쓴다고 합니다.

    아가 넘 이뽀요

  • 4. with
    '08.6.27 11:58 PM

    스팸의 진실은 몰랐는데 감사해요..

    냉장고에 저도 몇가지는 있네요..당면을 사야는데
    주문해야 해서 원..ㅎㅎ

    맛나 보여요~

  • 5. turtleb
    '08.6.28 6:15 AM

    아가 너무 귀여워요~~

    ㅠㅠ 님, 정보 고마워요~~ 아가, 건강하게 크거라.

  • 6. 도야엄마
    '08.6.28 11:31 AM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소심한 저, 처음 올리고 너무 부끄러워 들어와보지도 못했어요~

    혀니랑님, 코스모스님... 제가 대신 꽈악~ 깨물어줄게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ㅠㅠ님, 스팸에 대한 진실... 감사합니다. 잡채를 끝으로, 스팸과 작별할랍니다.

    with님, 얼른 당면사서 더 맛있게 해 드셔요. ^^ 저도 좀 나눠주시고..ㅋㅋ

    turtleb님, 우리 아가도 감사하다고 꾸뻑합니다. ^^

  • 7. 푸르른 나무
    '08.7.6 6:04 PM

    히힝~여기서 도야엄마를 만다다니 방가방가워요~~히히 나중에 대구내려가면 한번 봐야죠?
    태희가 저렇게 이쁘게 생긴 아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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