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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크림스파게티] 내생에 최고의 느끼므리 요리..;;

| 조회수 : 13,758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8-06-16 23:28:20

한달전부터 크림스파게티가 먹고 싶다던 신랑..;;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만들어 줬는데.. 한입 먹고 김치 반포기를 해치웠던  저로서는
내생에 최고의 느끼므리 요리로 기억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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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1인분) ■
페투치네(150g), 베이컨(50g), 마늘(5개), 양파(1/4개), 화이트새우(5마리), 브로콜리(30g), 양송이(2개)
올리브유(1큰술), 화이트와인(1큰술), 생크림(1컵), 꽃소금(1/2작은술), 후추(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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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소금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놓는다.
② 새우는 머리와 내장을 빼고 꼬리부분만 껍질을  남긴채 모두 벗겨놓는다.
③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썰고, 마늘은 3등분, 양파는 5mm두께로, 양송이는 4등분한다.
④ 달군팬에 올리브유(1큰술)과 베이컨 + 마늘 + 양파 + 화이트새우 + 양송이 + 화이트와인(1큰술)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준다.
⑤ 볶음이 끝났으면 생크림(1컵)과 브로콜리 + 꽃소금(1/2작은술) + 후추(약간)를 넣고 한소금 끓여낸다.
⑥ 냄비에 물(1.5리터)를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굵은소금(1/2큰술)과 페투치네를 넣고 8분간 삶아낸다.
⑦ 페투치네가 알맞게 삶아졌으면 ⑤번에 넣고 농도가 걸죽해질때까지 5분정도 끓여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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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스파게티~!! (울신랑 말씀..;;)
한입씩 먹을때마다~ "바로 이맛이야!", "맛있어~! 맛있어~!"를 외치며 먹는 울신랑..;;
너무 맛있게 먹길래 한입 먹어봤다가, "김치~ 김치~"를 외칠 수 밖에 없던 나.. -_-;;

꺄악~~~~~ 너무 느끼해~ 느끼해~ ㅠ.ㅠ
고추장 한숟가락 퍼먹어볼까.. 왜이렇게 속이 느끼하지.. @.@
내 입맛은 왜 이렇게 촌스러운거야.. ㅠ.ㅠ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 전환
    '08.6.16 11:49 PM

    그게 사랑이라는 말 밖에는...
    싫어하는 요리도 하게 만드는,
    지독하고(!) 징그러운(?) 사랑~
    저는 코에 빨래집게 찝고 청국장 끓입니다.
    참으로 징한 사랑입니다...

  • 2. 오렌지피코
    '08.6.16 11:54 PM

    ㅎㅎㅎ 하나님, 수고하셨네요. ^^ 새댁이 되니까 자긴 못먹어도 남편 좋아하는 음식 하게 되고...ㅋㅋ
    근데 말이지용..나중에 아이 낳으면.. 그 담엔 애들것만 하게 되지요.

    저는 오히려 부럽네요. 저는 크림 스파게티가 먹고 잡으나.. 순 토종 남편 때문에 오이지나 담그고 있고요.ㅠ.ㅠ

    다음부터는, 생크림 반 우유 반 하면 소스가 덜 느끼해용~ 파마산 치즈 듬뿍 넣으시고, 타이칠리도 하나 넣으시구요.. 그럼 조금 덜 느끼한데 말이지요...

  • 3. 하나
    '08.6.17 12:03 AM

    ■ 발상의전환님 - 전 이순간~ 청국장에 밥비벼 먹고 싶네요~ ㅎㅎㅎ
    다음부터는 토마토소스로 만든 파스타만 하기로 했어요.. ^^;;;

    ■ 오렌지피코님 - 생크림반 + 우유반에~ 파마산치즈와 타이칠리 꼭 기억하겠습니다..^^

  • 4. 감사 맘
    '08.6.17 12:05 AM

    질문 있습니다. 저도 크림 스파게티 참 좋아라 합니다 ^^ 그런데 생크림은 어디서 사나요?? 빵집에서 파는 일반 생크림을 말씀 하시는건가요??

    너무 맛잇어 보여요.....

  • 5. 하나
    '08.6.17 12:25 AM

    ■ 감사맘님 - 우유팩에 들었구요~ 마트에 가시면 우유파는곳에 있어요~ ^^
    케익위에 바르는 생크림은 일반생크림을 휘핑해서 만들어서 쓰는거구요..
    처음 사면 그냥 걸죽~~~~한 상태 랍니다..

  • 6. 제닝
    '08.6.17 9:07 AM

    ㅋㅋ 혹시 그 느끼함이.... 혹시 혹시...

  • 7. 선물상자
    '08.6.17 9:23 AM

    그 느끼함도 계속 접하다보면 어느날 문득 먹고싶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저도 크림스파게티 못먹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토마토스파게티만 먹던 내가
    스파게티집 가서 까르보나라를 주문하고 있더라는 -_-; 쿨럭.

    이탈리아음식점에 견주어도 전혀 빠지지 않는 스파게티네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남편분 복받으신거예욧! ㅎㅎㅎ
    남들은 결혼하고 밥짓는거부터 시작하는데 ㅋㅋ

  • 8. 뽀쟁이
    '08.6.17 9:58 AM

    ㅎㅎㅎ 귀여우셔라.... 저도 포크 푹 찔러 넣고 돌돌 말아 먹고 싶어요~~ ^^

  • 9. 다이아
    '08.6.17 10:15 AM

    전 엄청 좋아하는뎅.... 점심에 느끼므리한 크림 스파게티 먹으러 가야겠네요 ^^

  • 10. juwons
    '08.6.17 10:48 AM

    흐흐~ 김치 반포기 ㅋㅋㅋ 청량고추 두개정도 다져서 넣어보세요..느끼함이 많이 줄어용~
    좋은 음식과 좋은 사진 잘 보고 있답니당..후다닥~

  • 11. 사탕발림
    '08.6.17 11:43 AM

    저도 크림소스 스파게티 너무 좋아해요.
    우리 신랑은 처음에 저걸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하더니,
    이제는 피자 먹으러 나가면 꼭 크림소스 스파게티 시킵니다. ㅎㅎ
    가끔 느끼한게 무지 땡길 때 먹어주면 한동안 생각 안나지만 은근 중독성 있어요. ^^

  • 12. 생명수
    '08.6.17 9:40 PM

    솔직히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살이 무서워 피하게 되요. ㅋㅋ
    누구 핑계되고 만들어 먹고 싶지만, 이눔의 남편은 스파게티라는 거 자체를 싫어하니..쩝
    나 먹자고 생크림을 들이 부울수도 없고..ㅋㅇ
    남편 좋아하는 베이컨을 듬뿍 넣으면 먹을라나..근데 지가 베이컨을 싫어하거던요.
    눈으로라도 잘 먹고 갑니다.

  • 13. j-mom
    '08.6.17 11:00 PM

    ㅎㅎ 저두 느끼해서 항상 타바스코를 듬뿍 뿌려 호호거리며 먹는답니다....
    얼마나 야무지고 현대의 요리필수조건인 사진기술과 그릇에 보장된레서피까지...
    정말 완뵥입니다....
    항상 즐겨찾기에 두고 스토커질 하고 있어요...ㅋㅋㅋ
    갠적으로 대만에 사는데 매콤한 치킨요리 넘넘 잘 해먹고 있어요.
    야밤에 치킨과 생맥주가 생각날때 "하나"님의 매운치킨과 캔맥주로 즐기고 있는...ㅎㅎ
    항상 맛난 레서피 감사드려요...ㅎㅎ

  • 14. 이창희
    '08.6.19 8:05 AM

    저도 크림소스 넘 좋아해요
    이젠 신랑 가르쳤답니다 ㅎ ㅎ
    신혼때 생각도 못할일이지만
    지금은 가끔은 내식성대로

  • 15. 여우비
    '08.12.5 3:26 PM

    한눈에 뿅~
    오늘은 넘 추우니까 내일 마트가서 재료사서
    모레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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