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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 아들이 차려준 생일상

| 조회수 : 9,10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8-05-18 19:01:00

    
    
  

우리 작은 아들 강인이는

정이 많은 아이입니다.

얼마 전 엄마의 생일날,

빵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로 학교 갔다가 오면서 제과점에 들러서

용돈으로 4,000원짜리 빵하나 사와서

냉장고에 있는 돈까스 꺼내서 프라이팬에 튀겨서 빵 가운데 넣고

케챂 뿌리고 미나리 곁들여서 생일빵을 만들었네요.

라면도 튀겨서 꿀을 발라 과자라고 만들었답니다.

일하고 있는 나보고 빨리 오라더니

예쁘게 상차려 놓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더라구요.

보기만 좋은게 아니라 맛도 최고였습니다.

그 마음과 사랑은 최고의 선물이었구요.

세남자 중에 제일 애교가 많고 엄마 생각을 많이 해 주네요.

무심한 두남자도 있었지만  

강인이 땜에 감동의  생일을 보냈습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08.5.18 7:32 PM

    아이구~
    저렇게 맛있게 생긴 라면은 처음 봐요!

    저 빵도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빵이네요...
    행복하시겠어요.

  • 2. 푸른두이파리
    '08.5.18 7:36 PM

    청아랑님~초란 잘 먹고 있어요^^
    아들만 있음 딸노릇 하는 아들이 있다더만...강인이가 그런가봐요
    여자아이들에게도 인기 많겠는데요..ㅎ

  • 3. 윤아맘
    '08.5.18 7:56 PM

    정말 아드님 잘 키우셨내요 부모 마음을 따스하게 할 정도면 이다음에 무슨일을 하든 잘 할것 같아요 잘 키우셨내요 정말 이쁘네요 네 자식들도 그렇게 키울려고 하는데 쉽지 않내요

  • 4. 어중간한와이푸
    '08.5.18 8:02 PM

    남자아이가 쎈스도 있네요. 미나리로 장식할 생각도 다 하고...^^ 부럽습니다요.

  • 5. 애니파운드
    '08.5.18 9:38 PM

    감동이네요....

  • 6. chatenay
    '08.5.18 9:48 PM

    정말 감동입니다..............

  • 7. 이룸
    '08.5.18 11:01 PM

    저두 낼 모레 생일인데. 지금 열신히 티내고 있는 중입니다. 생일상 받아 먹으려고. 잘 받게되면 후기 올릴께요.

  • 8. 레몬
    '08.5.19 12:00 AM

    너무 감동이네요.
    잘 키운 아들하나 열딸 안부럽다 입니다요. ^^

  • 9. 그린
    '08.5.19 12:45 AM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아드님이네요.
    멋집니다...^^

  • 10. 크리스티
    '08.5.19 11:16 AM

    에궁~ 사진이 안보여요^^
    그래도 글만봐도 무지 사랑스런 소년이네요
    뿌듯하시겠습니다.

  • 11. skynice
    '08.5.19 11:53 AM

    작은 아들 완전 감동이에요...

  • 12. 소박한 밥상
    '08.5.19 1:07 PM

    아들 둘 있는 집엔 흔히 막내가 애교많은 딸 노릇을 하더군요
    읽으면서 눈도 촉촉해지고
    튀기면서 기름에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닭]표시를 해야 하는 글중에서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 ^

  • 13. 한지원
    '08.5.19 2:07 PM

    감동....로그인 안할수가 없네요

  • 14. 무밍
    '08.5.19 5:08 PM

    아들이 도대체 몇 학년이어요?
    언제나 되야 울아들도 철 들어 그리 이쁜짓한번 해줄려나요?
    다만 부러울 뿐입니다.

  • 15. Goosle
    '08.5.19 5:26 PM

    저 이거 보고 눈물을 참을수가 없어서 잠깐 나갔다 왔어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따뜻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요??

  • 16. 수련
    '08.5.19 8:34 PM

    예쁜 아드님이네요.자랑하실만 합니다^^

  • 17. 산책(승원 맘)
    '08.5.20 10:24 AM

    감동..제가 벅차올라 눈물나네요...딸노릇하는 아들이네요

  • 18. 나나
    '08.5.20 9:31 PM

    크하하 정말 깜찍하네용 ㅋㅋㅋ라면튀겨 꿀바른 과자라 ㅋㅋㅋ정말 아이다운발상~

  • 19. 해와달
    '08.5.22 1:45 PM

    정말 부럽습니다.
    초딩3학년 울아들은 언제 커서~~~~..

    궁금한데요
    빵과 미나리가 잘 어울리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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