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저녁 준비 할 시간,
저는 이맘때면 속이 출출~ 합니다.
콩고물 주먹밥 입니다.
황여사 찬 밥에 콩고물 버무려 이렇게 주먹밥을 해 주는군요.
자~ 하나씩 들 드시지요.
^^
예전에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바로 그 밥이네요.
시골서 밭일나간 어머니는 안오시고 애들 배고프다 징징대니 할머니께서 구부정한 허리 하시고는 꽁꽁 싸서 깊이 넣어놓으셨던 콩가루 꺼내시고 가마솥안에 넣어 놨던 찬밥한덩어리든 양푼꺼내서 같이 조물 조물 뭉쳐서 우리 다섯마리 손주들 입에 넣어주시던 콩고물밥요.
맛은 괞찮았지만 전 저밥이 엄청 싫었더랬습니다. 그래도 동생들은 잘 받아먹었었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옛기억이 떠오르네요...^^
할머니 보고 싶네요.
옛날에 엄마가 해주시던 밥이네요.
어렸을 때 먹었던 것들은 왜 이리 보기만해도 반가운지 몰라요.
지금 해서 먹으면 그때 그 맛은 안나겠죠?
가끔은 생각나는 먹고싶은 음식중의 하나랍니다.
이음식이 눈에 들어온다면 연배가 엇비슷하지 싶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남편이랑 볼일있어 안양가다가 덕이설렁탕 집 보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실거예요~
남편한테 "82쿡 회원집이야" 하고 알려주었어요 ㅋㅋ
잊고 잇었는데 해먹어야 되겠네요 ㅎㅎ
저도 할머니가 해주시는 저 밥 먹어본 적 있어요. ^^
저 어렸을적 할머니께서 해주셨던 그것이네요
또 다른 하나는 막걸리에 설탕타서 주셨는데...^^;;;
다들 어린시절 콩가루에 밥 비벼 먹던 추억이 있으시군요. ^^
저도 어린시절 반찬 변변한게 없으면 콩가루 비벼 달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으로 먹어본 때가 언제인지....가물가물~
별꽃님, 안양 지나다 덕이설렁탕 보셨으면 들르시지 그러셨어요.
반가웠을텐데.... ^^
uhwa님, 저도 그 설탕 탄 막걸리의 달콤하고 톡 쏘는 맛 기억 납니다. ^^
참말 오랫만에 보는음식입니다.
그냥 밥에 뿌려 비벼먹기도 했었는데...
아.. 전 아직 어린가봐요 ㅋㅋㅋㅋ
제가 어려선 이런음식 아무도 안해주시던데 쿄쿄쿄쿄
맛나보여요 ^^;;
정말 어릴때 엄마가 해 주시던 음식인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음식을 여기에서 보게 되네요.
사진을 보니 그때 그맛이 지금 제 혀끝에서 그대로 느껴집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우와~ 잊고 있던 거예요~
콩가루가 없네~ 먹고 싶은데...
예전 외할머니께서 밥 먹기 싫어 하면 별미로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라면 봉지에 콩가루 넣고 밥 넣고 흔들어 흔들어```
어머.. 저도 이거 할머니랑 같이 먹었었는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
와우..=ㅁ =엄마해주신게 먹그 싶네요ㅠ_ㅠ
할머니가 가끔 해주시던 거였는데...
갑자기 먹고 싶네요...
냉장고에 콩가루 있나 검사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