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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곡밥]달아달아~ 내소원은~

| 조회수 : 5,051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8-02-21 01:35:28

정월대보름입니다~ ^^
달님에게 빌 소원도 미리 생각해 놨구요~
신랑도 저도 열이 많은 체질이라 올여름 아마도 각방쓸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더위접금금지 시킬라고 나물이랑~ 오곡밥도 많이~ 먹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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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8인분) ■

찹쌀(3컵), 멥쌀(1/2컵), 검은콩(1/2컵), 팥(1/2컵), 수수(1/2컵), 기장(1/4컵), 밤(10개)

※  밥물 : 팥삶은물 + 생수 = 5컵(일반 밥지을때보다 적게), 꽃소금(2/3큰술)
※ 1컵 = 200ml이며, 레시피는 전기압력밥솥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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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대보름 절식으로 찹쌀, 차조, 팥, 수수, 콩 등 다섯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오곡밥~
시댁에서 나물을 준비하고, 제가 오곡밥을 준비해서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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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팥은 한 번 삶아 물을 버리고 다시 물(4컵)을 넣고 팥알이 터지지 않게 삶은 뒤 팥물은 따로 받아 놓는다
② 검은콩과 맵쌀은 밥짓기 4시간전에 씻어 물에 불려 놓는다
③ 수수는 여러 번 씻어서  30분쯤 미지근물에  담가두어 붉은 물을 우려내고 떨은 맛을 없앤다
④ 찹쌀은 밥짓기  약 30분  전에 씻어서 물에 불렸다가 건진다
⑤  조는 밥을 짓기 바로 직전에 씻어 건진다
⑥ 밤은 껍질을 까서 1/2등분한다
⑦ 준비가 모두 끝났으면 밥솥에 맵쌀, 찹쌀, 검은콩, 수수를 섞어 넣어주고
기장과 밤을 맨위에 뿌리듯이 올려놓고 미리 만들어놓은 밥물을 뿌려주고, 잡곡밥 메뉴를 선택해서 만들면 끝~!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곡밥 맛있게 드시고 한해 건강하고 건강하세요~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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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날 아침에 부럼 깨물어 드시고~ 한해동안 종기나 부스럼 접금금지 시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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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이랑 오븐에 삼겹살 구워봤어요~
신랑이 오븐에 삼겹살 구워먹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버님도 처음 드시는건데, 약주까지 찾으시며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ㅎㅎ

※ 삼겹살에 허브솔트 솔솔 뿌려서, 180도 오븐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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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준비 끝났으니~ 털투도 들처업고 시댁으로 고고싱~~~~~~~~ ┏(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정민이
    '08.2.21 3:17 AM

    밥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새댁인데도 어찌 살림10년한 저 보다 손끝이 여문지 부럽습니다
    가끔 블러그에 들러서 깨소금 냄새에 얼른 도망오네요 강아지들 사랑하는 맘도 예뻐보여요

  • 2. 어느행성
    '08.2.21 8:26 AM

    저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시댁으로 가시는 걸 보니....무척이나 좋아보입니다. 사랑 많이 받으실 거 같아요...^^

  • 3. 파찌마미
    '08.2.21 9:19 AM

    저는 귀찮아서 오곡밥이고 나물이고 안 하는데..신랑도 안 먹고 저도 뭐 그닥..근데 하나님 보니 조금 창피하네요..어제 시댁에 안부전화했는데 낼 보름이네요~ 했더니 그래..찰밥 먹으로 올래? 하셔서..절이나 어디 안 가세요???? 했더니..안 간다 찰밥 먹으러 올래???? 하셔서..그럼 갈까요?? ㅠㅠ 하고 말았다는..그래서 지금 자는애 들쳐업고 가야한답니다..하나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ㅎㅎ 근데요 하나님 삼겹살 오븐에 구워가면 먹을때 굳어있지 않나요? 궁금해요..그리고 청첩장 멋스럽게 잘 나왔던데요..하나님 이름도 알게 되고..ㅎㅎ

  • 4. 하나
    '08.2.21 10:58 AM

    ■ 요정민이님 - 누구나(?) 한번쯤 볶는 신혼표 깨소금~ ㅎㅎ;;
    좀 있으면 안볶을께요.. 그때까지만 참아주실꺼져~~`? ^^;;

    ■ 어느행성님 - 시댁식구 모두~ 우리털투까지 모두 물고~빨고~ 너무 이뻐라해주셔서..
    낯가림 좀 있는 저조차도 금방 편해질수 있었던거 같아요~ ^^

    ■ 파찌마미님 - 저도 시댁이 5분거리라 첨엔 헉~~ 했답니다..ㅋㅋ
    근데 자주 뵙고, 하니까 빨리 친해지고 좋더라구요~
    아직은(?) 시댁에 대한 거부감이나 스트레스가 없어요~ ^^;;;;;;;; 아..직..은..^^;;;

    기름기 쪽~ 빠진 삽겹살은 바로 먹지 않으면 굳어지기 마련이예요~
    저는 엎어지면 코닿을때라..^^ 바로 달려가서 먹으니 뜨끈하니 안딱딱했어요~ ^^

  • 5. 메이루오
    '08.2.21 5:31 PM - 삭제된댓글

    정말로... 갓 결혼한 새댁 맞나요?? 하기사.. 결혼 전에도 아기자기하게 잘 챙겨 드셨죠..?? ㅋ 전 보름이 어젠줄 알고 자포자기 했었는데 오늘이라니... 재료가 없어 패스할까해요... ㅜㅠ 그런데요.. ㅋㅋ 강아지 들쳐메고 있는 분이 남편이신가요?? 하하.. 잘못 보면 강아지 귓 속 살이 꼭 남편분 땜빵처럼 보여요. 죄송요~ ^^

  • 6. 무시칸아줌마
    '08.2.22 6:54 AM

    오곡밥 구경 잘 했습니다! (암만 봐도 대단해...)

  • 7. 나나
    '08.2.22 7:20 PM

    털투 발이 새하얀게 너무 이뻐요.
    신랑님 티 색깔도 이뻐요. 오곡밥도 그렇고 모든게 정갈해보여요.
    다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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