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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추 잡(!)채

| 조회수 : 6,600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7-12-09 14:59:20
글 올리는 재미를 다시 깨달아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중국집에서 시켜 먹어본 음식은  탕수육과 자장면, 짬뽕, 볶음밥이 전부였던 어느 날...

"나도 고추잡채를 먹어보고 싶다."

했더니 친구가 맛있다고 시켜 먹자고..

그래서 큰 맘 먹고 시켰는데...이건 뭐....ㅡ.ㅡ

네. 물론 맛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체 이걸 왜 이만원이나 주고 먹어야 하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지요.

들어간 건 피망이랑 고기 뿐이고, 손 가는 일도 별로 없는데!

그때부터 고추잡채는 집에서 만들어 먹습니다. 재료비도 별로 안 들고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죠.

재료 : 돼지고기 잡채용으로 반근, 피망 세 개, 청양고추 다섯 개, 굴소스, 간장, 후추, 마늘

요리시작~!

1. 채 썬 돼지고기에 간장 1큰술, 후추랑 마늘다진 것 조금을 넣어 주물주물 해둔다.

2. 피망과 청양고추를 채 썬다.

3. 기름 두른 팬에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다가 돼지고기가 익으면 피망과 청양고추를 넣고 굴소스와 간장으로 간한다.

매운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와 피망을 섞어서 넣었어요. 거기에 버섯이랑 마늘쫑도 넣었어요. 어차피 잡(!)채니까요. 버섯에서는 고기맛이 나고~ 마늘쫑도 아삭아삭하니 맛있더라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
    '07.12.9 6:32 PM

    그쵸!!
    고추잡챈 집에서 해먹어도 맛나요..
    코스트콧 꽃빵만 냉동 해 놓으면 언제든지 ...

  • 2. 소박한 밥상
    '07.12.9 8:07 PM

    999년만이구나.........생각했는데
    글 올리는 재미라는 문장 보고 이전 글을 찾아보니
    많은 리플이 달린.....
    진일보 된 요리솜씨가 또 롬메이트를 부럽게 하네요 ^ ^

    군밤에 칼집내는 거 무섭지 않나요 ?? 어떻게 ??
    예전에 에스더님(재미)님이 올린 사진이 있는데 시도해보지도 못하고....

    또 한해가 떠나는데ㅠㅠ 크리스마스 즐길 파트너라도 옆에 있길~~~~~~~~~

  • 3. 김명진
    '07.12.9 8:47 PM

    꽃빵없으면...토스트도 좋구요. 또띠아도 좋답니다. 단,. 간을 좀 세게 하심 좋지요.
    저도 잘 먹는 메뉴인데..음...
    맛잇게 보여요

  • 4. 광년이
    '07.12.9 11:57 PM

    망고님...전 동네 중국재료상에서 샀어요. 꽃빵~ 포실포실 좋아요~

    소박한 밥상님...안녕하세요. ^^
    군밤에 칼집내는 거 무서워요. 부들부들 떨면서 했어요. 하시게 되면 잘 드는 칼로 하시되 조심하셔야해요.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더라구요.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마스 파트너는....같이 사는 룸메..ㅠ.ㅠ 그리고 친한 사람들 불러 모아서 뽀사지도록 먹고 마시기로 했어요. ㅋㅋㅋ

    김명진님...아..또띠아도 괜찮겠군요. 토스트도...꽃빵이 없으면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 5. 마리
    '07.12.10 9:51 AM

    맛있어 보여요. 굴소스는 어디꺼예요?

  • 6. 레먼라임
    '07.12.15 2:22 PM

    광년님^^
    항상 즐겁게 사시고 웬만한 주부보다도 음식솜씨도 좋고
    부지런해서 늘 마음속으로만 예뻐라 했지요.

    저는 이향방선생님의 방법대로 하는데,
    광년님 스타일도 간단하면서 맛있겠어요.
    마늘쫑까지 넣는 센스까지......
    늘 기대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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