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기서 배운대로 만든 약식입니다.

| 조회수 : 4,858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7-02-12 20:06:27
나이는 먹어도 모든 제대로 잘 할줄도 모르고...
그래서 82에서 배운대로 진짜 많이 따라했습니다.
요리책은 나오는 대로 다 사도 책장에 장식이나 하고
막상 손님이 오신다고 무엇한가지 하려고 하면 ..
준비된재료가  없는게 더 많아서...
언제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요리책이 참고서 역할도 제대로 못하였는데...
여기서 배운것은 아무어려움 없이 하는 시늉만 따라해도...
대접받는 사람들은 마치 내가 처음으로 개발한것처럼 ...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하였습니다..
덕분에 ... 아는척도 많이 하고...
잘난척도 조금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약식은 이제 누구에게나  주고싶고
인사치레 할일이 생기면... 주로 많이 하는 레파토리 입니다.
벌써 여러번이나  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사다놓은 찹쌀 늘 있지요...
냉동실에 대추, 말린밤, 국산잣, 은행까서 얼린것..등이
늘 준비되어 있고요..
계피가루 한번 믹서기에 갈았다가 소형 믹서기 하나 버렸습니다.
계피가루도 조그만 병에 있지요..
너무 쉽고 빨리되고...이제는 아무때나 합니다.
일요일 아침 등산간다고 하여서 아침일찍 밥하면서 한 약식입니다.
이것 먹겠다고 먼데서도 온다고 하니...
저 정말 한가지로 생색많이 내고 있습니다..
82쿡은 돈내고 배우는 가정실습시간보다
더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읽고 보고 배우고 그런시간들이 있어서
제생활이 늘 행복합니다.
퀼트요정 (kok8048)

컨트리한 퀼트샵에서 오랫동안 퀼트샘하구 있구요. 마음이 넉넉한 좋은사람들과 어울리는것 좋아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다맘
    '07.2.12 8:44 PM

    어쩜 저랑 똑같은지...
    낼모레 오십인데 할줄아는게 별로 없었어요
    님 말씀처럼 82쿡은 나에게 완전정복 같은 참고서 에요^^*

    저도 태어나서 첨으로 1주일전에 약식 만들었어요...
    얼마나 흐믓한지
    찹쌀 1kg로약식해서 냉동실에 두고 맛있게 먹었어요

  • 2. 복주아
    '07.2.12 9:17 PM

    히야아~ 넘 맛있겠어요^^
    윤기 쫘르르~ 은행이랑 밤이랑 탱글탱글..
    색깔도 넘 곱습니다^^
    칭찬받아 마땅하신 솜씨 짱! 이십니다^^

  • 3. 퀼트요정
    '07.2.12 11:28 PM

    수다맘닌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정복 참고서로 공부했어요..ㅋㅋ
    복주아님.. 덕분에 이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복주아님은 제게 고추장선생님이시거든요...
    복많이 받고 행복하세요...늘~~

  • 4. 까망
    '07.2.13 2:56 PM

    ㅎ ㅎ 저도 82에서 많은 도움받는데
    모두들 복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777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59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63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20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52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2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69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4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88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54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21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36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0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0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5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8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2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5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6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2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0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43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6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