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그린다는 것은 타고나는 법이 아니더군요...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막 결혼했을때는 제가 정말로 요리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었어요.
사실 결혼전에는 정말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엄마에게 된장국하고, 밥하는것만 간신히 배우고 유학왔었어요.
그 뒤로 엄마가 이것저것 레시피와 최고로 좋은 참기름이며, 고춧가루, 미역, 이것저것을 항공으로 보내주셨구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좋은 재료들을 냉동고에다만 넣어두었다가, 이제 결혼을 하고 뭔가 하나씩 제손으로 만들기 시작하면 서, 고춧가루가 제 보물 1호가 되었답니다.
아직은 음식하다가 엄마한테 전화하고, 또 화상대화하면서 물어보고 적어두는 그런 아가 요리사이지만, 제 레시피Box가 조금씩 비좁아지는것을 느끼니 흐뭇하네요.
오늘의 된장볶은밥은 제꺼구요, 만두국은 얼마전에 20개 만든 만두를 넣어만든 떡 만두국으로 제 남편이 냠냠먹었답니다.
와플은요...
크리스마스때 방문했었던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사모님 Mrs. Smith께 받은 레시피인데요.
정말 맛있어서 벌써 4번은 해 먹었네요
계란 2개, 우유1컵(버터우유로 하는게 사모님레시피구요...저는 너무 진해서요), Sour cream 1컵,
밀가루 1컵 +1/2컵, 소다 3/4 작은 티스푼, 베이킹파우다 1작은티스푼, 소금 1/2 작은 티스푼...
막 섞어서, 바로 와플메이커에다 1/3컵씩 넣으시면 된답니다.
브런치로 좋은 메뉴니까요, 가끔 게으름 피우시고 싶으신 토요일 아침에 드셔보세요...꼭 메이플시럽하고, 생크림 한스쿱에다가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을 그린다는 것은 타고나는법이 아니삼..."된장볶은밥과 만두국..그리고 와플"
jenparkjeon |
조회수 : 4,60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1-15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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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ope Kim
'07.1.15 2:03 PM된장볶음밥이라?? 맛이궁금해요. 와플레서피 감사히 챙겨갑니다.
2. jenparkjeon
'07.1.15 2:07 PM어? Hope Kim님 또 만났네요 ^^* 된장볶은밥은 질은 죽정도로 생각하심되구요, 아주 꿀꺽꿀꺽 잘 넘어간답니다. 와플레서피로는 팬케익을 만들어서 시럽 쫘왁 뿌려서 생과일 딸기나 블루베리 곁드셔서 드심 맛있을거에요 ^^*
3. 오렌지피코
'07.1.15 2:23 PM와플 레시피는 저도 감사합니다. 고이 간직할께요. ^^
근데 와플기가 없네...질러야 하나?? ㅠ.ㅠ;;;4. 뽀쟁이
'07.1.15 5:58 PM만두국 보면 그게 먹고 싶고~ 와플 보면 또 그게 먹고 싶고.. 원래 겨울엔 입맛 없는 거 아닌가요? 전 왜 사시사철 이리 입맛이 도는지... ^^;;
5. jenparkjeon
'07.1.16 12:34 AM오렌지피코님~ 가져가 주셔서 제가 감사하지요, 와플기는 뭐 비싼게 좋기도 하겠지만, 제것은 정말로 저렴한 거에요. 만드는 시간이 중요할듯 싶네요,
뽀쟁이님~와플 진짜루 맛있어요, 오늘 새벽1:00에도 남편에게 2개를 구워서 주었답니다. 야식으로도 맛있구요...겨울에 입맛이 없는게 정상인가요? 전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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