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호박고구마를 잔뜩 가져다줘서
나눠먹고도 아직 한참이나 남았네요
구워 먹는 양도 한계가 있어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빵에 넣어 봤어요
그렇지않아도 달달한 호박고구마를 조려서
넣었더니 더 달콤하고 부드럽네요
고구마만 넣으면 너무 심심해서 집에 있던
팥배기 주섬주섬 챙겨서 같이 넣어 봤어요
생각보다 맛나서 자주 해 먹을거 같네요
고구마 조림은요
고구마 150g ,설탕 30g, 버터 30g, 물 15g
고구마는 깍뚝썰기 해서 물에 잠깐 담가두어 전분기를 빼 줍니다
냄비에 분량의 설탕과 물을 넣어서 시럽을 만들어 주세요
약간 갈색이 돌면 버터를 넣어 녹여주고 고구마도 넣어요
가끔 뒤적여주며 윤기나게 조려 줍니다
혹시 밤고구마로 하시면 고구마 넣고 물 자작하게 더 넣어주세요
전 호박고구마라 물 더 넣지 않았답니다
빵은 정윤정님의 더블소프트식빵 레시피로 했어요
빵도 부드럽고 고구마도 부드러워서 밤식빵보다 더 맛나게 느껴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롤
루시 |
조회수 : 4,607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6-10-29 03:17:57

- [키친토크] 우노리님의 고구마간식 .. 7 2007-03-10
- [키친토크]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 1 2006-10-29
- [키친토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 3 2006-09-16
- [키친토크] 프랑스풍 러스틱브레드 1 2006-09-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교쟁이
'06.10.29 3:18 PM맛있겠당~
빵은 조아라 하는데 뒷감당이 힘들어요...ㅠ.ㅠ
누구에게도 내보일수없는 내뱃살..빵살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