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톳나물 된장찌개

| 조회수 : 11,923 | 추천수 : 9
작성일 : 2014-03-12 21:24:46

경빈마마 입니다.

오랜만에 왔습니다. 환절기에 모두 잘 계시는지요?

 

톳나물로 나물만 해먹는게 아니라

된장찌개도 만들어 먹어요.

 

톳나물은 데쳐서 나물로 무치거나

튀김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으며

톳나물 김치, 톳나물 밥,톳나물 두부무침

톳나물 젓갈무침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저는 톳나물 가지고 된장찌개를 만들어봤어요. 
 


두부와 무 양파 다시물 만으로 끓여낸 톳나물 된장찌개

오돌 오돌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톳나물로 된장찌개에 조개를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다시멸치 육수로만 끓여도 맛있어요.


톳나물 된장찌개재료

톳나물 150g,두부반모,무 100g,양파 ½개,청양고추 3~4개,다시마와 다시멸치조금

된장 2½T, 대파 조금,다진마늘 ½T,뚝배기 필요합니다.

톳나물 된장찌개 끓이는 법

-뚝배기에 된장을 풀고 다시마와 다시멸치 넣고 육수를 냅니다.

-끓기시작하여 6~7분 뒤 건더기는 건져냅니다.

-무를 나박나박 썰어 넣어 익힙니다.

-두부와 양파를 넣고 한소큼 익힌 뒤

-톳을 넣고 파와 마늘 청양고추와 대파넣고 마무리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도 좋아요.



다시마와 다시멸치 넣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여 6~7분 뒤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다시마와 다시멸치 넣고 된장을 풀어줍니다.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여 6~7분 뒤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불이 세니 된장물이 튀기고 난리 버거지


무를 먼저 넣어줍니다.

양파 사각썰기 하고 두부도 깍둑모양으로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 송송 썰어줍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어 넣어주고 톳나물도 듬성 듬성 썰어줍니다.

된장찌개에 무를 넣어주는 것은 된장의 염분을 잡아줄 뿐 아니라

국물 자체도 시원하게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양파 넣어주고



두부 넣어주고



한소큼 끓고 나면 톳과 양념 마늘을 넣어주고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도 투하



보글 보글 끓이면 끝



톳나물로 된장찌개도 끓여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팬케익
    '14.3.12 11:14 PM

    톳나물로 된장찌개도 할 수 있군요.. 맛있어 보여요!
    저녁도 거하게 먹었는데 이거 보니 된장찌개 해서 밥 또 먹고 싶네요ㅠ

  • 2. 호호
    '14.3.13 12:14 AM

    와 맛있겠어요

  • 3. 히든카득
    '14.3.13 4:15 PM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4. 신수정
    '14.3.13 6:44 PM

    마마님 음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늘 정겹고.. 친정엄마 생각나게 되고..맛있어 보여요^^

  • 5. 딸만하나
    '14.3.14 9:12 AM

    다른분들 글 보면서도 놀라는 거지만 음식하면서 어떻게 저런 과정샷을 찍으며 음식을 하실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이에요. 톳나물 된장찌게는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하내요..시원하고 개운한맛일듯..먹고시포라..ㅎㅎ

  • 6. 부티
    '14.3.14 4:39 PM

    톳 음청 좋아하는데~ 사진만으로도 오돌오돌~ 맛이 느껴집니다.

  • 7. 첫눈이내리면
    '14.4.24 3:39 AM

    된장찌게에도 톳을 넣는군요?저도 된장찌게에
    톳을 넣고 끓여봐야 겠네요..경빈마마님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681 어린이간식 떡잡채 26 전춘자 2014.03.19 13,167 6
38680 영업하러 옴. 긁적;;; 34 순덕이엄마 2014.03.19 31,469 13
38679 냉이파스타,풋마늘볶음국수......전주사람의 비빔밥이야기 24 백만순이 2014.03.19 10,283 8
38678 요리와 Wine - 세번째 이야기 4 노곡지 2014.03.18 8,781 1
38677 이렇게 맛있게 보일수가!! 48 순덕이엄마 2014.03.16 43,285 33
38676 게 한 마리 몽땅, 산 세바스티안 식으로 게 요리하기 20 lamaja 2014.03.16 10,011 7
38675 머위장아찌 만드는법 14 배누리 2014.03.14 50,162 6
38674 너무 쉽고 간단한 두부조림 16 경빈마마 2014.03.14 25,175 12
38673 봄의 향연속으로~ 요조마의 풋마늘쭈꾸미찜 49 요조마 2014.03.14 14,393 23
38672 김밥이 먹고싶었는데 이심전심으로 김밥을 먹게됨... ^^;; -.. 28 부관훼리 2014.03.14 22,696 11
38671 울집표 감자탕과 제주의 삼월동백 19 제주안나돌리 2014.03.13 10,510 1
38670 톳나물 된장찌개 7 경빈마마 2014.03.12 11,923 9
38669 스페인 여행- 빌바오 풍경과 음식해먹기 47 시간여행 2014.03.12 15,228 13
38668 정형돈 오빠게티 드디어 만들어봤어요 5 레인진 2014.03.12 12,641 3
38667 생존밥상 서바이벌 18 튀긴레몬 2014.03.12 14,076 5
38666 집에서 시샤모 왕창구워먹기... ^^;; - >')))&g.. 13 부관훼리 2014.03.12 15,789 6
38665 봄이 왔어요~~~상콤한 신혼밥상이예요 42 귀연벌꿀 2014.03.12 15,765 7
38664 내맘대로 김밥 112 도시락지원맘78 2014.03.10 35,712 23
38663 목장예배 대심방 상차림 39 에스더 2014.03.10 20,978 7
38662 그냥 밥상과 키톡보고 만든 만두~ 16 갈망하다 2014.03.08 15,235 4
38661 사먹고 다닌 것들 14 프레디맘 2014.03.07 18,537 4
38660 어머님찬스 엄마찬스 밥상이예요 27 귀연벌꿀 2014.03.07 22,474 7
38659 만두를 간편하게 쪄서 먹기 20 안알랴줌 2014.03.06 21,866 7
38658 봄봄봄이 왔어요♬ ..;요조마의 업소용 봄나물 비빔밥..^^;;.. 49 요조마 2014.03.05 24,334 25
38657 쉽고도 어려운 스폰지케이크 움짤로 배워 BoA요 24 조아요 2014.03.05 11,226 7
38656 호텔에서 돈이 없어서 베이글을 저녁으로 먹은 이야기... >.. 33 부관훼리 2014.03.05 19,790 8
38655 스페인 여행 -북부의 산해진미, 핀쵸의 도시 산 세바스띠안 45 시간여행 2014.03.05 15,425 7
38654 오랜만이에요~^^ 22 연율맘수진 2014.03.04 11,16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