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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붕장어 추어탕 끓이는법과 이야기

| 조회수 : 7,417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6-07-19 12:28:54
도회지에서 사시는분들하고 또 어촌이라도 사서 드시는분들하고 우리집에서 하는방법하고는
음식하는 방법이 틀립니다
도회지분들하고 맞지않는것인줄 알지만 올려봅니다

그리고 소스나 다싯물 참기름등등을 꼭 넣어서 요리하는걸봅니다
생선이나 다른재료라도 원래진맛을 볼려면 간을 맞추는 왕소금하나면  됩니다

사진은 추어탕용 붕장어 4키로를 끓이는모습입니다
이렇게 끓여서 이웃집도 한그릇주고
식혀서 작은그릇에 담아 냉동해두고 반찬없을때 바쁠때 하나씩 꺼내어 뎁혀서 먹습니다
간편하고 맛이 있지요
그리고 붕장어를 푹고아서 드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추어탕용 붕장어4kg



솥에 물을 적당히붇고 붕장어를 넣습니다



불로 푹삶아서 식힙니다



정구지 [부추]를 싯쳐서 잘라담아두고



풋고추익은고추를 카로 잘게썰어서 담아두고



대파를 썰어서 준비하여두고



배추를 삶아서 재기로 짜둡니다



마늘을 절구에찧어서 준비하고




삶아서 식혀둔 붕장어를 퍼내어



소쿠리에담고 손으로 주무르고 비벼서 잘게부수어 뼈를 걸러냅니다






걸러낸 국물을 솥에붙고



밀가루 조금넣고 고추가루넣어서 섞어둡니다



정구지 대파 마늘 밀가루조금넣어서 섞어서 버무립니다




국물을 약간끓이면서 눌지않게 저어주고



정구지 파 고추와 고춧가루섞은걸 모두 넣습니다



국자로 휘휘져어서 섞어주고




배추도 넣어줍니다



간은 왕소금으로 개개인 입맛에맛게 적당량 넣어줍니다



밑이 눌지않게 휘휘져어주면서 맛을 봐가며 간을 맞추고 한소큼 끓여서 그릇에퍼서 먹으면됩니다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6.7.19 12:37 PM

    양이 대단히 많네요.....^^

  • 2. 초록바다
    '06.7.19 12:53 PM

    찾고 있던 레시피 였는데 자세한 과정샷이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3. 행복한토끼
    '06.7.19 12:56 PM

    저희 엄마도 미꾸라지 추어탕이 아닌 장어로 탕을 끓이세요.

    오랫만에 우리집 다니러 오실 때면
    봉다리봉다리 삶은 장어랑 다른 야채까지 준비해오셔서
    한 솥 끓여주고 가세요^^

    저기에다가 방아잎이랑 마지막에 산초가루 넣으면 저희집이랑 똑같은 레서피가 되네요^^

  • 4. hyun
    '06.7.19 1:34 PM

    보양식으로도 맛으로도 손색이 없겠네요.

  • 5. 솜씨
    '06.7.19 3:42 PM

    아~ 이게 붕장어군요!
    저희집에선 그냥 장어국이라 불렀는데...

    여름이면 어부 현종님네랑 비슷하게 다량으로 끓여놓고 드셨어요.
    일부는 냉장고에 얼리는 것도 똑같네요. ^^
    재료도 그렇고 과정도 그렇고 품이 많이 드니까 한번에 많이 끓이신것 같아요.

    아빠가 이 국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데 서울에 와서는 재료 구하기 힘드니 잘 못먹었어요.
    정말 먹어본 사람만이 이 맛을 알죠. 군침 도네요.

    참, 저희는 여기에 방아잎을 다져넣고 먹었답니다.
    서울에 와서는 방아잎 구하기도 힘들어 깻잎으로 대체해서 먹었죠. ㅎㅎ

  • 6. 김명진
    '06.7.19 3:56 PM

    국 푸는 바가지가 넘 인정스러요..^^
    저렇게 끓여서 비오는 날..온집안 식구들 모여 먹음 좋으련만...
    그런데 내장은 안빼고 다 끓여두 안쓰나요??
    궁금해서요..
    나중에 붕장어 사다 함 해봐야겠어요. .
    쓰읍....먹어보고 싶어집니다.

  • 7. 지윤마미..
    '06.7.19 3:57 PM

    근데 배추도 버무려서 넣는 것인지...
    위에 사진은 버무리신거 같기도 한데.. 밑에서 배추넣으실 때의 사진은 또..아닌거 같아서요.
    저도 빨리 사서 해 먹어야겠어요..

  • 8. 어부현종
    '06.7.19 7:04 PM

    나이드신 어른들께서 보통하시던 방법이니 거의 비슷하리라봅니다
    먹을때 잰피가루를 넣어먹으면 좋습니다 싫어하시는분도있지요
    방아잎은 경남지방에없어서 안될 재료지요
    붕장어 내장을빼야 됩니다
    안빼면 열이있어 쓴맛나고 또 뱃속 창자에 낚시가 들어있을수가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힘들어보이지만 매우 간단합니다
    배추를 버무려도되고 그냥넣어도 됩니다
    미꾸라지나 뱀장어처름 뻐내가 나지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푹고아서 곰국으로 사용해도됩니다 [기력 약한할때]

  • 9. 꽃하나
    '06.7.19 10:36 PM

    기름이 많이 생기지 않아요...
    예전에 시골에서 먹은 기억으로는...

  • 10. 천하
    '06.7.20 7:59 AM

    한그릇 쭉~했으면 좋겠심더..

  • 11. 이쁜이
    '06.7.20 9:25 AM

    음~~~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딱이겠어요. 근데 한가지 !!!
    프라스틱 바가지가 걸리네요.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 보던 그 바가지@@

  • 12. 봄노래
    '06.7.20 11:27 AM

    붕장어로도 국을 끓이는군요..^^추어탕같은 맛일까? 맛이 참~궁금합니다...
    얼큰하게 한그릇 먹구 싶다는 야그임다..^&^

  • 13. 울림
    '06.7.24 12:15 PM

    근데 붕장어가 뭔가요?
    여기는 중국인데요. 장어 비슷한 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 사전에서 찾으면 나오나요?
    추어탕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8월에 한국나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예요.
    정어랑 붕장어랑 같은 건가요? 아님 틀리나요?

  • 14. 서명성
    '06.7.26 7:36 PM

    붕장어국 너무 먹고 싶은데 어떻게 주문하나요? 누군가의 글에서 바다로 사이트라던데 들어가보니 회사 같아요.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공개하시기 어려우면 sms55@hanmail.net으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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