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깨강정 만들기

| 조회수 : 26,023 | 추천수 : 6
작성일 : 2014-01-29 09:15:47


 

 

설에 먹으려고

깨강정을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깨강정

덜 달고 고소하며

딱딱하지 않아서 맛있어요.

 



 

 

조청엿에

황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끓입니다.

 





 

 

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바르고

나무 밀대, 칼, 비닐장갑 낀 손에

깨를 버무릴 그릇에도 식용유를 바릅니다.

 



 

 

끓인엿을

볶은 깨에 부어서 버무린 다음

얇게 밀대로 밀어서

먹기 좋고 예쁜 모양으로 자릅니다.

 





 

 

검은 깨는 잣을 좀 넣으면

그저 먹먹하지 않고 예쁜 강정이 됩니다.

 





 

 

밀대를 미는 손!

힘쓰는 사람은 언제나 따로 있어요.

고맙습니다.^^

 

 




 

 

설에 시댁 가져갈거예요.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생각에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소금빛 (wishes37)

수놓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되는 선에서 만들어 먹어요. 소금빛자수 blog.naver.com/wishes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ackpupple
    '14.1.29 10:25 AM

    오~이거 어릴때 먹던거라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조청엿 어디껀지 살짝 알려주셔요.
    기억에도 콩보다 깨로 것도 검은깨로 한게 더
    맛있었던 기억이....맛나보여요.

  • 소금빛
    '14.1.29 11:28 AM

    첫덧글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어려서 먹던 맛 기억하고 만들어먹습니다.
    콩을 펑튀기해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시판되고있는 백설표, 오뚜기 조청엿, 찹쌀엿... 그런거로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어주어야
    엿이 흘러내리지 않고 굳어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2. 독수리오남매
    '14.1.29 2:10 PM

    마침 볶아 놓은 검은깨가 있는데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저도 지금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3. 사바하
    '14.1.29 7:00 PM

    좋은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이거 들깨로 해되 되지요?
    지난번 한말 사놓은게 있는데^^

  • 4. 요정민이
    '14.1.29 7:26 PM

    들깨로 하면 구수한 들깨강정되요 들깨강정도 맛있어요

  • 5. 햇살처럼
    '14.1.29 9:23 PM

    생각보다는 어렵진 않네요.감사합니다.

  • 6. dlfjs
    '14.1.29 11:37 PM

    땅콩강정도 해보고 싶어지네요

  • 7. 임자
    '14.1.30 12:36 PM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물엿과 설탕 비율 알수 있을까요?

  • 8. 소금빛
    '14.1.30 1:21 PM

    조청이라 정확한 계량은 못했는데
    위 포슷팅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비율로 설탕을 넣어주어야
    엿이 흘러내리지 않고 굳어요.
    설탕을 많이 넣으면 사탕처럼 단단해지고
    설탕이 덜 들어가면 누글누글 흐르고... 이런저런 시행착오 겪어가며
    우리집 비타민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깨 대신 콩으로 하면 콩강정이 되고
    쌀로 하면 쌀강정, 땅콩으로 하면 땅콩강정
    미국에서는 씨리얼로도 굳혀먹더라고요~
    아무래도 조청에 황설탕이 덜 달고 맛있어요.
    성공적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다들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9. 걸어서갈거야
    '14.1.30 11:37 PM

    으아~~~보기만 해도 꼬소하고 바삭하면서도 건강한 느낌이 사랑과 정성에 버무려진 맛!
    요거 드실 가족분들 완전 부럽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진 투척도 마이마이~

  • 10. hohojulie
    '14.2.1 1:01 AM

    감사합니다~^^

  • 11. 넘치는긍정
    '14.2.1 8:26 PM - 삭제된댓글

    어릴적 들깨로만든 들깨강정 많이 먹었었는데 그생각나요~
    검정깨가 그리 건강에 좋다는데 저도 함 만들어 볼래요~
    레시피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325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259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3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57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66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10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2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06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177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852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62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805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1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5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88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48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3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3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36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6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53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6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44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77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25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45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