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고임 만들기.

| 조회수 : 9,211 | 추천수 : 193
작성일 : 2006-03-11 00:54:29
우리 조직 멤버 중에 늦게 딸을 하나 낳은 엄마가 있답니다.

3월말에 그 딸 돌잔치가 있는데,
그저 말은 못하고(이유가 있음) 목을 빼고  저를 봐라 보면서,

"선처만 바랍니다."  눈치만 억수 보고 있더만요....^^::

마음 같아선  아주 이쁜 돌상 차려 주고 싶은데,
바로 돌잔치 다음주에 결혼식이 하나 있어요.

제 블로그 저 뒤로 가면,친구의 장례식이 나옵니다.

그 친구의 남표니가 새장가를 가게 되었는데(좀 이르지요.^^::)
결혼식 리셉션 푸드 데코레이션을 좀 맡아 달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꼬맹이 돌잔치는 디저트만 신경을 좀 써 보겠다고 했지요..^^

오늘 조직들 모아서 "돌고임"을  맹글었답니다.

옆집 동생네서 브런치 모임을 가진 김에,
돌고임 한판 묵직하게 만들어 봤네요.




조직들에게 집에서 돌고임을 만들겠다고 했더니,
눈알만 굴리면서 뭔소릴 하고 있나 하는 분위기더만요~~^^::

재료들 다 풀어 놓고선,
엽기녀에겐,

"넌,아티스티니 작품을 함 만들어 봐라.." 했더니,

"뭔 작품? 아직 컨셉도 안 잡히구만~~~"이라고 하더라고요.ㅡ.ㅡ

"거시기가 거시기하게 만들어 봐!!!" 했더니,

"가가 가가가!!!" 이러면서 딱!! 알아 묵고선,

일케 이쁜 돌고임을 만들어 놓네요.@@

돌주인공 얼굴입니다.....^^




좌르르르~~만들어 놓은 돌고임을 함 보세요.

보고만 있어도 배가 다 부르고,

주인공 엄마는 감격에 겨워서,

"언니,영원히 사랑할꺼야~~!" 를 민망할 정도로 외쳐댑니다~~^^::




닭띠해에 태어난 주인공을 위해서,

마이클스에 가니 저렇게 예쁜 닭이 있길래,

딱 돌고임이랑 키도 비슷한 놈이라서,얼렁 입양해 왔지요~~~^^





"축돌" 글자는 콩으로 글자를 먼저 붙힌 후에,글자 사이사이에 녹두를 뿌려 붙힌 것임.





"돌고임" 7개를 만들었는데,

다들 만들어 놓고선 "자뻑~~~" 분위기에 빠져서 홍알홍알~~~~*^^*

애기 엄마가 기분좋게 저녁을 쏘겠다고 해서,
지금 밥묵고 들어와서 저두 홍알홍알 거리면서 켬텨 앞에 앉아 있답니다.

지금부터 2주 후에 돌잔치,그리고 그 다음주엔 결혼식!!

보약 한재 지어 달라고 할까봐요!! ^^::



관련링크

http://blog.dreamwiz.com/annieyoon84/49901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카엘라
    '06.3.11 12:58 AM

    이쁘기도 하구요..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 2. yuni
    '06.3.11 1:20 AM

    옴마옴마.. 너무너무 이뻐서 미티미티...♡...♡...♡...♡

  • 3. 그린
    '06.3.11 1:39 AM

    세상에나 이렇게 이쁜 돌고임도 있다니요....
    자뻑하셔도 충분하겠어요.
    주인공도 아주 좋아하겠어요.
    넘 멋지네요.^^

  • 4. 오렌지
    '06.3.11 2:02 AM

    뭘루 만드거에요. 너무 예뻐요

  • 5. 코알라
    '06.3.11 2:09 AM

    14개월 된 우리 아기가 보고 무지 흥분합니다.
    어린 것이 봐도 너무 예쁜가봅니다.
    참 예쁘고 정성스러워 보이네요^^

  • 6. 함박꽃
    '06.3.11 6:12 AM

    넘멋지네요 외국에 계셔도 국내에서만 볼수 있는 돌고임ㅇ르 아주 더멋지게 만드시는
    애니윤님보면서,,,몸은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있는거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넘 멋지고 이뻐요

  • 7. 여름나라
    '06.3.11 6:34 AM

    와~우~! 싸부님(누구맘대로?) 정말 대~~~~~~~~단 하십니다^^
    외국살아도 돌잔치 할적에 이런방법이 있었군요..
    정말 아쉽습니다..

    진작에 싸부님을 알았더라면 울 딸들 돌상이 정말 근사했을텐데 말이지요..쩝^^;;

    얼른 넷째 낳아서 이렇게 돌상 차릴까봐요...까~~~~~~~아~~악~~(제 주위분들
    기절하는소리입니다^^)

  • 8.
    '06.3.11 7:51 AM

    자뻑하셔도 됩니다.
    평소 돌고임을 볼때마다 웬지 모르게 촌스럽다 느꼈는데, 돌고임이 이렇게 이쁠수도 있는거군요.
    님은 분명 보통 머리가 아니십니다.

  • 9. 행복녀
    '06.3.11 9:32 AM

    돌고임이 저런거군요~~저는 첨 봤어요, 정성도, 멋도, 시간도 많이 들어가겠네요...
    친구의 딸 첫돌 축하드려요, 돌고임이 놓여있는 돌잔치 상차림이 상상이 되네요

  • 10. 큐비맘
    '06.3.11 9:40 AM

    정말 끝장이다
    저도 친구가 되고픈 강렬한 욕망이..

  • 11. 챠우챠우
    '06.3.11 9:51 AM

    너무 이뻐요....
    저거 붙이는건 어찌 하셨는지????
    저도 나중에 울 애기 돌잔치때 해보고싶어서요. ㅎㅎ
    글루건으로 붙이셨을래나요...???

  • 12. 까망
    '06.3.11 1:24 PM

    정말 대단하세요 우와 입이 안 닫쳐요~~~

  • 13. 오키프
    '06.3.11 1:44 PM

    존경합니다~~~~~@@

  • 14. 오미경
    '06.3.11 2:26 PM

    저두 둘째가 4월에 돌이라 함 도전해 볼려니 엄두가 안나네요.그래서 욜씨~~미 눈으로 보고만 갑니다.
    정말~~ 때~ 단!하십니다.

  • 15. 행복한 우리집
    '06.3.11 7:31 PM

    어````````````````마```````````````````````````나!
    저런 솜씨좋으신 분들이 죄다 외국에 계시는군요. 국가적 손실ㅋㅋ

  • 16. 프림커피
    '06.3.11 8:38 PM

    맞습니다,,,국가적 손실..
    한국에 계셨다면 저 아이템만으로도 돈 많이 버셨을거예요..

  • 17. yoo
    '06.3.11 8:58 PM

    예술적 작품 입니다.

  • 18. 소박한 밥상
    '06.3.11 9:11 PM

    추천 누르려다 다섯개나 !!!! ...........안 누릅니다 ^ ^*

  • 19. 하코
    '06.3.11 9:24 PM

    태어날 우리아가 돌고임으로 만들어 보고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너무 이뻐요 어쩜저리 솜씨가 좋으신지...

  • 20. 에드
    '06.3.11 10:31 PM

    정말 예뻐요....

  • 21. 로빈
    '06.3.11 10:42 PM

    정말 무쟈게 예쁘네요. 그림그리는 저도 저렇게 못할것 같아요.

  • 22. 노처녀식탁
    '06.3.11 11:56 PM

    우후...넘넘 이뻐요...정말 훌륭한 선물인걸요...이건 돌고임이 아니라 작품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 23. 체스터쿵
    '06.3.12 3:18 AM

    흐....돌고임 촌스러워서 그런거 안하는 데로 돌잔치 예약했건만,,,5월말에요.
    저정도의 돌고임이면...정말 이 지....감탄밖에 안나오네요..혹 제가 흉내낼수 있는지요?
    재료는 유심히 보니..곰젤리, 멤엔 쵸코알..후푸티시리얼..맞나요? 근데 멀로 붙이는건가요?
    한국오심 육아사이트 돌잔치코너를 평정하실꺼 같은 예감듭니다..

  • 24. blue violet
    '06.3.12 7:42 AM

    발랄한 아이디어네요.
    삶도 이렇게 밝고 창의적으로 사시는 것 같아 덩달아 기쁩니다.

  • 25. 무수리
    '06.3.12 9:38 AM

    독특하고 예쁘고 ..아뭏든..이런 돌고임은 처음 봐요 ..너무 멋져서 댓글 남깁니다

  • 26. Janemom
    '06.3.12 10:45 AM

    제 딸 돐도 다음달이라 고임을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움메..기죽어~~~
    넘 이뻐여~

  • 27. 둥이둥이
    '06.3.13 10:46 AM

    대단한 조직이신데요....ㅎㅎ

  • 28. 리틀 세실리아
    '06.3.13 4:08 PM

    너무 이쁘네요...
    돌고임 사진 퍼갈께요..(친한 아는분 아이가 돌잔치인데 그때 제가 산후 바로 직전이라서..참석을 못할것같아서요..눈으로라도 기쁘게 해주게요..물론 출처 밝힐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7 챌시 2026.02.13 3,168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5,725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136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456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303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264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080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234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44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46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33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1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789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796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72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45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28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0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04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7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57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0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41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0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19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74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22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572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