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름 잘해먹은걸로 엄선했어요

| 조회수 : 14,572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1-04 21:32:59


맨날 초라..초라...홀로밥상이라

나!름! 잘해먹은걸로 엄선했슴다


친구초청 위로파티....ㅠ.ㅠ

육식인간 2인의 만찬

<부제:결별파티-똥차가고 벤츠온다>




뙇!

스테이크 1인분 가격에 다 차려뜸.



 



빵대신 알타리볶음밥 곁들이궁

두툼한 고기가 다소 느끼할것같아서 상콤하게 토마토홍합볶음

혜경쌤 보고계세효;ㅂ;?

넘넘 맛있게 해먹었답니다아...

희첩그리워요오....


 



것 참,

스테이크 첨구워봤는데 이정도면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쫌짱인듯

스냅가이드라는 어플 참고해서

무쇠팬에 연기나도록 달궈서 구웠어요


소스는 도시락지원맘님의 블루베리소스응용했어요

있는 재료 최대한 활용해서 블루베리대신 산딸기 이용했어요

AI소스대신 우스터소스를 약 세큰술

채소스톡큐브 4분의1로 잘라넣고

여름에 만든 포도액 넣고

물쬐금넣고 끓이다가 잘 어우러지면,

산딸기넣고 걸쭉하게 조려줌

마무리로 꿀 조금넣고 마무리했어요


 


조촐조촐

feat.싸구려와인

 


디저트로 에그타르트를 준비했지요




쌩뚱맞지만

저 혼자 이러고 잘놀아요

저 땅콩버터 넘넘 제스타일이예요

비스켓에 커피한잔~




커피 넘넘 좋아하는데

바로 갈아서 내린 맛난 커피에

요런거 하나 곁들여주면 흑 ㅠㅠ


토마토,베이컨 듬뿍 넣어야 제맛이지요,,



간만에 짧막하게 끝냅니다아~

즐주보내세요>_<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선미애
    '14.1.4 10:09 PM

    자뻑, 자아도취, 자만 ᆢ모두 허용할게요
    남동생도 없고 아들도 없고
    주차장에 갔다올게요ᆞᆢ벤츠 끌고오게^^

  • 조아요
    '14.1.4 10:21 PM

    넘 재밌으세요ㅋㅋㅋㅋㅋ
    남동생도 아들도 없으시다니 넘 아쉽습니다ㅠㅠ

  • 2. 김혜경
    '14.1.4 10:12 PM

    저 잘 보고있어요. ^^
    스테이크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먹고 싶어용..^^

  • 조아요
    '14.1.4 10:23 PM

    >>ㅑ!!
    쌤댓글 영광입니다ㅠ.ㅠ
    홍합볶음 너무 맛있어서 냄비바닥에 남은 소스에 파스타까지 비벼먹었어요 헤헤.
    밖에서 제딴에 큰돈주고 먹은 스테이크보다 맛있었어요^_^

  • 3. 시골아낙
    '14.1.4 10:48 PM

    최신형 벤츠 주차되어 있을것입니다~ ㅎㅎ

    너무 잘해드시고 있습니다.
    아주 우아하고 아주 세련되고 ~

  • 조아요
    '14.1.4 10:53 PM

    제 친구네 집에 필요할것같아요 벤츠...ㅋㅋ
    사실 제 실상은 우동끓여 냄비채로 껴안고 먹고 그럽니다;;ㅋㅋ

  • 4. 부관훼리
    '14.1.5 1:33 AM

    은근히 모두 건강식이네요. ㅎㅎ
    요즘 희망수첩이 안보이길레 연말연시 휴식기간인줄 알았는데 맞죠...?
    공지를 제가 못봤나...

    암튼 벤츠대기하는 친구 좋겠네요. ㅋㅋ

  • 조아요
    '14.1.5 1:40 AM

    그러게요 친구부럽 ㅜㅜ
    집에서 만든 음식은 다 건강식이죠~~
    건강식은...다른건 다 그저그런데 ㅇㅇ하난 잘하는 그분밥상만 할까요^^

  • 5. 더나은5076
    '14.1.5 7:51 AM

    오호...탐나는 처자시네요
    다행히 혼기찬 아들도 있는데..^^

  • 조아요
    '14.1.5 7:21 PM

    부끄러워요-///-
    여자의 완성은 얼굴이라 슬퍼요ㅠㅠ

  • 6. 칠리감자
    '14.1.5 7:05 PM

    연말 만두에 이어 언니들 기죽이기 시리즈ㅋㅋ
    스테이크에서 에그타르트까지 이건뭐 종목불문 국적불문 당할자가 없소ㅎㅎ
    이정도 츠자면 벤츠가 아니라 벤틀리가 오겄습니당~~ㅋㅋ

  • 조아요
    '14.1.5 8:25 PM

    흑흑 새해 이런덕담 느므죠으다ㅠㅠ

  • 7. 여니
    '14.1.6 12:55 AM

    느낌좋은 아가씨. 같아요
    중딩 게으름뱅이 딸도
    나중에는 조아요님 반만이라도
    솜씨있었으면 합니다

  • 조아요
    '14.1.6 6:17 AM

    전 지금도 천하의 게으름뱅이입니다;
    진짜 고민이예요ㅠㅠ
    너~무 게을러서요
    넘 나무라지 마세요 열너댓살은 많은 이 언니도 아직까지 고민하니까요ㅎㅎㅎㅎ

  • 8. 부관훼리
    '14.1.6 2:03 AM

    아까 쓰려다 잊어먹었는데 자다 일어나서 본게..
    "나름 잘해먹은걸로 임신했어요" 라고 읽고 허걱함... ㄹㅇ

  • 조아요
    '14.1.6 6:18 AM

    헐 이아즈씨가.......
    말짱한 처자 혼삿길막으시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AA
    '14.1.7 5:44 PM

    저도 사실 부관훼리님처럼 보고 들어왔다능;;;;;;;;;;;;;;;;;
    우와 뭘 엄선해먹고 임신하셨나 띠용- 하고 들어왔다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3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497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33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26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68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02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45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38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15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15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887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692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6,866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095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16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2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295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53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4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23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38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68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2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0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50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85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31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2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