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응답할께 2014

| 조회수 : 15,214 | 추천수 : 3
작성일 : 2014-01-02 16:35:20


동지섣달 기나긴밤 한 허리를 베허다가
춘풍........ 이 아니라 만두 빚으며 보냈나이다
조아요 츠자의 염장질은 대단하였소





오른쪽 몇개빼곤 아들님하가 만든것
꽤 그럴듯하게 만들었죠? 만두피 4팩중 3팩은 미성년자의 노동력 착취로 완성, 얏호~~!!
올해는 만두맛 자주 볼수있을듯...





일단 시식을 해야하니 찐만두, 군만두 한접시씩~
여기에 쏘주가 없는게 아쉬울뿐... 게으른 농부님, 쏘주좀 나눠 마셔요 ㅠㅠ
만들며 먹으며 수다떨며 멀티테스커 모자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2014 카운트다운을 티비로 봤슴다.




새해아침...... 은 아니고 느지막히 일어나 만두국으로 달려줍니다


만두반 계란반의 만두국






여러분의 올해 목표는 뭔가요?
전...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운동하기 입니다
꾸... 준... 히...
옆에서 보던 아들이 조용히 사진하나 보여주네요.














ㅠ.ㅠ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디헵뽕
    '14.1.2 5:01 PM

    음식에 관한 한 더이상 늘어날 실력이 없는 고수 우화님은.... 이제 개그실력이 날로 증가하십니다!
    우화님 글에서 쏘모던님이 향기가.....ㅋㅋ

  • 우화
    '14.1.2 5:19 PM

    설마 헵뽕님도?? ㅋㅋ

  • 2. 몬휘키
    '14.1.2 5:23 PM

    미국에서도 작심삼일 잘 지키시나 봐요. ^^

  • 우화
    '14.1.2 5:28 PM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니... 거저 색깔만 다를뿐 ㅎㅎ

  • 3. min14052
    '14.1.2 8:02 PM

    푸하하하 우끼끼끼....ㅠ.ㅠ ㅠ.ㅠ ㅠ.ㅠ
    제 얘기네요.
    3개월 등록하고 3일 갔나봐요.
    벌써 다음 등록하라고 하네요.

    만두 너무 이쁘게 빚었어요.

  • 우화
    '14.1.3 9:46 AM

    ㅋㅋㅋ.... 웃어도 웃는게 아녀 ㅜ.ㅜ
    올해는 작심삼일 하고 몇일쉬고 또 작심삼일 하면서 가늘고 길~게 갈까봐요.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아잣!!
    민 일사공오이 님도 화이팅~~!

  • 4. 조아요
    '14.1.2 8:16 PM

    크하하 우화님 거주지가 한쿡이면 만두피회사에 협찬이라도 요청하는건데.....
    지금 쐬주에 매실액 3년묵은거 타서 먹는중인데 염장제대로죠?
    우화님 거주국이 호주맞던가요?

  • 우화
    '14.1.3 9:47 AM

    아니??? 용서할수 없는 츠자로군!!!
    쏘주에 삼년된 매실을..... 염장의 달인이구려
    ㅠ.ㅠ

  • 5. 조아요
    '14.1.2 8:21 PM

    복습하던중 단풍국이란 사실을 발견하였소.
    쐬주의 위력이라 이해해주시오
    =3=3=3=3=3

  • 6. bigi
    '14.1.2 10:41 PM

    빵이 빠진 우화님의 글...뭔가 서운한데요^^
    집에 만두피는 있는데 고기가 없고 눈도 온다는..
    ㅍㅁㅇ 만두가 있는데 아쉬운데로 이거라도 꿔 먹어야겠어요^^

  • 우화
    '14.1.3 9:49 AM

    ㅎㅎ
    요즘 집에서 빵 안만들어요.
    이제 바쁜시기도 지났으니 살살 만들어 볼까 싶기도 하군요.
    비기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7. 김밥빵커피
    '14.1.3 10:45 AM

    저도 얼마전 만두좀 빚었는데요, 마음은 오른쪽인데 왜 만들고나면 왼쪽처럼 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잘 보고 따라해도 그러네요 ㅎㅎ
    사진 올린 바게트도 너무 이쁘네요

  • 우화
    '14.1.4 8:18 PM

    만두야 뭐... 어찌생겨도 만둔걸요.
    맛만 좋으면 장땡입니다.ㅎㅎ

  • 8.
    '14.1.3 11:34 PM

    만두모양이 너무 예뻐요^^

  • 우화
    '14.1.4 8:19 PM

    땡큐~ 허나 쪄놓으니 다 똑같다는 현실 ㅋ

  • 9. 부관훼리
    '14.1.4 1:38 PM

    ㅋㅋㅋㅋ 전 사인하고 1년치 돈내고 11개월 놀다가 마지막 1개월 피치올린적이... ^^;;

  • 우화
    '14.1.4 8:20 PM

    ㅋㅋㅋ 이거야뭐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ㅠ.ㅠ

  • 우화
    '14.1.4 8:22 PM

    아들이 지 엄마의 행태를 넘 잘알아서...
    ㅋㅋㅋ 웃어도 웃는게 아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14 Alison 2025.08.02 1,965 3
41058 7월 여름 25 메이그린 2025.07.30 4,691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27 챌시 2025.07.28 7,490 4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787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8 소년공원 2025.07.26 5,389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1,079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345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535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5,157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1,208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053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67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636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819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50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431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99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78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84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51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84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727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317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34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72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111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507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85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