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국화차 만들기 &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은 약밥

| 조회수 : 6,72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12-03 17:51:39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찾아온 참 좋은 소중한 인연들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만큼이나

나누고 싶은 마음들이

꽃처럼 향기롭습니다.

야생  국화는 쓴맛이 나지만

식용 국화는 쓴맛이 없어서 차로 만들어 마시면

순하고 좋은 국화차를 일년동안 마실 수 있다며

이른봄에 쑥처럼 올라온 국화순을 삽목하여 심어

곱게 채취한 국화를

어느 가을날에 선물 받았습니다.

국화꽃 향기만큼이나

향기롭고 고운 마음에

부끄럽고 설레였습니다.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 김이 오르때 베보자기 깔고 3분 정도 찌고

다시 감초를 넣은 끓인 물의 김에 3분 정도 한번 더 쪄서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에 말렸습니다.

국화꽃은 덖음으로 하기도 하고 발효를 하기도 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도 하지만

꽃의 향기와 색과 모양이 살아있는

증기법으로 국화꽃차를 만들었습니다.

며칠동안

쪄서 말리는 국화꽃을 손으로 보듬으며

은은한 국화꽃 향기와 모양새에

참 행복하였습니다.

물에 충분히 불린 찹쌀에

대추가루, 계피가루, 밤,생강즙,찰옥수수 알갱이

해바라기씨, 참기름,간장,흑설탕, 소금을 넣고 후다닥~ 되는대로

이것저것 넣고 약밥을 만들었습니다.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은

시골아낙표 야매? 약밥에

국화차 한 잔 드시겠어요?

찰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약밥의 맛도 나름 괜찮더라구요.

촌발 날리는 쑥개떡 ~http://blog.daum.net/ys726/8865178

 

마른 국화꽃이 다관에서

수줍게 피고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순간순간 사랑하고

순간순간 행복하시라는

누군가처럼

차를 마시면서

생각과 마음을 쉬어보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양의빛
    '13.12.3 7:37 PM

    ^_^b

    ^-^)//

  • 시골아낙
    '13.12.12 7:57 PM

    고맙습니다~

  • 2. 겨울
    '13.12.3 11:27 PM

    국화 그거 덖어야 하는데

  • 시골아낙
    '13.12.12 7:58 PM

    식용 국화꽃을 덖기도 하고
    발효를 시키기도 하고
    데쳐 말리기도 하고
    증기법으로 차를 만들기도 하지요^^

  • 3. 독수리오남매
    '13.12.4 11:21 AM

    향기가 그대로 전해지는듯하네요.

  • 시골아낙
    '13.12.12 7:59 PM

    국화차의 색과 향과 맛이 좋답니다.

  • 4. blue-mallow
    '13.12.4 2:34 PM

    우리집 세살 아기가 최근 제일 열광하는 차예요~
    밤마다 국화차 부어라~마셔라~
    깨진 찻잔은 헤아릴 수 없이 많고
    주전자도 3개째 깨먹었지만..ㅜ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국화차는 더 각별할 것 같아요~♡

  • 시골아낙
    '13.12.12 8:01 PM

    3살 어린아이가 국화차의 맛을~
    보통 아이가 아닌듯합니다.

    직접 만들어
    지인들과 나누다보니 ~~ 남아 있는 양이 얼마 없더라구요.

  • 5. 클라우디아
    '13.12.4 7:36 PM

    약밥에 옥수수 알갱이 좋네요.. 내일 아침 딸내미 생일에 약밥 에 넣어야겠어요
    감사요~~

  • 시골아낙
    '13.12.12 8:02 PM

    딸내미 생일에 약밥을 맛있게 해주셨나요?

  • 6. 부관훼리
    '13.12.6 2:02 AM

    약밥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약밥먹고 국화차 마시면 너무나 행복할듯...

  • 시골아낙
    '13.12.12 8:04 PM

    국화꽃이 피어오르는 차의 향과 색과 맛도
    그리고 다식으로 약밥도 괜찮은 궁합인거 같습니다.

  • 7. 색연필하나
    '13.12.10 8:16 AM

    이렇게 구수한 요리가있어 이곳이 좋아요^^

  • 시골아낙
    '13.12.12 8:04 PM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6,390 3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7 에스더 2025.12.30 6,650 4
41149 챌시네소식 22 챌시 2025.12.28 4,405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9,389 20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7 은하수 2025.12.20 5,549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087 4
41145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472 5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4,029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001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183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517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441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418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850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592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991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249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212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468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348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807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276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658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02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739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302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347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78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