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름날의 가스파쵸

| 조회수 : 7,52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8-04 23:54:53
안녕하세요, 

82쿡 가입하고선 의욕에 넘쳐 작성한 첫 글 이후로 한참 동안 눈팅만 했네요. 
언제나 키톡에 올려주시는 글들 감사히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저도 부끄럽지만 레시피 하나 들고 왔어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불 안쓰고 요리할 궁리만 하네요. 
시원하고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스페인의 여름 수프 가스파쵸를 만들어봤어요.
보통은 토마토, 양파, 마늘, 오이, 피망, 식빵으로 만들지만,
어떤 유명 요리사가 체리를 넣어서 만들길래,
집에 있는 얼린 망고를 더해서 살짝 달콤하게 만들어봤는데 괜찮네요.

재료. 
토마토 3알 
양파 12g(엄지 손가락 만큼?) 
오이 20g(꼭지에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식빵 1장 
다진 마늘 반 티스푼 
소금 한 꼬집 
토마토 식초 10g(두 수저 정도?)
얼린 망고 미트 1 슬라이스(손바닥에서 손가락 뺀 부분만한 크기)  

과정.
1. 남편은 이미 배가 고픈 눈치, (원래는 재료를 주사위 썰기 해서 냉장고에서 8시간 두었다 해야 하지만) 그냥  토마토, 양파, 오이, 식빵, 다진 마늘, 소금, 식초, 망고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간다. 
2. 밥상 다 차릴 때까지 냉장고에 둔다.

보통 낼 때는 토마토, 오이, 삶은 계란 다진 것과 올리브유를 올리는데,
저의 오이로 만든 간단 데코는 좀... 미흡하네요 ㅎㅎ 망고라도 좀 올릴 것을..
그래도 맛은 정말 시원+새콤+달콤 좋았어요. 
냉장고에 좀 더 두었다가 먹음 더 맛있어진답니다!

자두, 복숭아도 좋을 것 같고, 오이를 원래 넣으니까 수박도 어울릴 것 같고, 다양하게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넣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게으른농부
    '13.8.5 9:50 AM

    더운날에는 요거 참 괜찮겠네요.
    어떤맛일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 ^

  • lamaja
    '13.8.5 12:03 PM

    예! 시원하고 감칠맛 나서 식사 전에 후루룩 드심 입맛이 제대로 돈답니다.^^
    아, 그리고 어젯밤 냉장고에 재워둔 것을 오늘 다시 맛봤는데요, 살짝 마늘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부담스러우실 수 있으니, 마늘을 반에 반 티스푼 정도로 줄여서 넣으셔도 좋을 듯 합니다~

  • 2. 푸른솔
    '13.8.6 7:04 PM

    그렇지않아도 가스파쵸 한번 만들고 싶었는데 간단 레서피 감사합니다. 샐러리 안 넣어도 되서요

  • 3. 엘비라
    '13.8.8 8:28 PM

    와~ 가스파쵸라...저는 처음 일게된 요리인데요...정말 색다른 맛 일거 같습니다.
    올봄에 스페인여행을 다녀온뒤로 스페인이라면 더욱 관심이 생겼는데 이번 주말에 한번 만들어 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2 인왕산 2026.07.03 707 1
41188 6월 밥상 6 백야행 2026.07.01 2,804 0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3,968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4,918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196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576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743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167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04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23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24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49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26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795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684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27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291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0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576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480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63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32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44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37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51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429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430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748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