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조회수 : 8,731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5-20 11:39:33

그간 잘 지내셨지요?ㅎㅎ

사실 82는 거의 매일 들어와서 구경하고 댓글도 달고 그랬는데

막상 글을 올리려니 '고작 요거 가지고?' 이런 마음이 들어 잘 안올려지더라고요..ㅎㅎ

(그렇다고 전에 올렸던 사진들이 우와~ 소리나는 그런것도 아니면서;; 기분이 그랬나봐요..)

오늘은 그래도 한번 슬쩍 흘리듯 글 올리고 싶은 날이라 살짝쿵 남기고 가려고요^^

 

 

- (이런 경우 거의 없지만) 치킨이 남았을 때!

 

 

 

재료 (2인분) : 치킨 2조각, 계란 2개, 밥 2공기, 양파 반개, 마요네즈

소스 : 간장 2큰술, 조청 2큰술, 맛술 0.5큰술

 
 

잘게 잘라준 치킨과 함께 계란도 미리 풀어서 준비해주세요.

 

 

계란은 스크럼블~

 

 

양파는 얇게 채썰어 미리 찬물에 담가서 매운 맛을 빼주세요.

 

 

잘라둔 치킨은 팬에 볶아 데워주세요.

전자렌지에 데워도 되지만 좀더 바싹하게 드시려면 팬에 볶아주세요..^^

 

 

데리야끼소스는 약식으로 만들어서 사용을 했는데요.

간장, 조청, 맛술만 넣고 한번 휘리릭 끓이고 나서 바로 꺼주시면 되요.

다른 재료가 안들어가서 너무 오래 끓이면 탈 수 있으니 잠깐만 휘리릭해주세요~

 

준비된 그릇에 밥을 먼저 넣고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싹 빼준 양파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소스를 2-3스푼 정도 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스크럼블한 계란 올리고, 치킨도 올리고 마요네즈를 싹 뿌려주시면 완성~

큰 기대는 안하고 한 입 먹었는데 왠걸요..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먹으면서 마요네즈 맛이 좋아서 조금씩 더 넣어 먹었더니 다 먹고 나서 느끼해서 커피를 연거푸 2잔..ㅎㅎ

마요네즈 양 적당히 조절하시는게 좋아요^^

 

 

 

- 김밥재료 준비하기 귀찮을 때 폼나는 견과류 쌈장으로 만든 깻잎쌈밥

 

 

친구들하고 한잔하면서 고조된 분위기에서 나온 급 제안-

도시락싸서 놀러가자!

그때는 그러자~~ 좋다~~~ 였는데

다음날 술깨고 엄청난 압박에 머리 쥐어박으면서 후회했지요..ㅎㅎㅎ

 

도저히 아침에 김밥재료 준비하고 싸서 가는건 무리일듯 싶어 간단한 도시락을 찾다 발견한 깻잎쌈밥!

모양도 괜찮고 안에 견과류 쌈장이 매력적이라 인기도 좋았어요~

물론 다들 맛있다고 해줬고요~

(돌도 씹어먹는 식성들이라 왠만하면 다 맛있다고 하는게 함정;;)

 

 

재료 : 깻잎 40장, 밥 4공기,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깨 약간

견과류쌈장: 아몬드 2줌,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꿀 2큰술, 참기름 2큰술

 

깻잎은 씻어서 소금을 넣은 끓는물에 살짝만 데쳐주세요.

정말 잠깐만 데쳐주셔야해요..

그리고 꺼내자마자 찬물에 넣어주세요.

저도 넣긴 했는데 충분히 안 식혀주었더니 중간중간

색이 변했더라구요. 이쁘게 만드시려면 꼭 충분히

사이사이 찬물이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집에 견과류가 아몬드 밖에 없어서 아몬드만 넣어줬어요.

다른 견과류가 있으시면 함께 넣어주시면 좋겠죠?

아몬드는 적당한 크기로 다져주세요.

씹는 느낌과 쌀 때 편하려면 사진 정도 크기로 자르시는게 좋으실 듯해요~



분량의 양념과 다져놓은 견과류를 잘 섞어주세요~

밥은 약간의 소금, 참기름, 깨를 넣어 준비해주시구요 (사진이 없네요..^^;;;)


밥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해서 그 속에 견과류쌈장을 넣고 싶었으나...

견과류가 있는 관계로 속에 넣는건 무리라 포기하고 위에 얹었어요..ㅋㅋ





데친 깻잎에 쌈장, 밥을 넣고 돌돌돌 마시면 끝~~

참 쉽죠~?

저는 저 견과류 쌈장으로 밥 비벼먹어도 맛잇을 것 같아서

2배 분량으로 만들었어요..ㅎㅎ



 

새초롬하게 깨도 좀 올려주고..

이번에는 깻잎으로 했는데 호박잎으로 해도 맛있을거 같아요~

시골가서 호박잎 뜯어오면 그걸로 한번 더 해보려고요^^

 

3일 휴일을 보내고 출근하니 몸은 천근만근에, 날씨도 흐릿하니.. 축축 늘어지는 월요일이네요.

이러다 내일부터 또 더워지겠죠?

오늘은 주말에 하려다 미루고 미뤄둔 삼계탕을 오쿠로 한번 해보려고요.

선물받고 아직 못써봤는데 삼계탕해도 괜찮겠지요?

삼계탕하고 나중에 홍삼하려는데 냄새베이고 그런건.. 아니겠지요?ㅎㅎ

 

성공하면 성공기도 올릴게요~

 

맛난 점심식사하세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자이노이드
    '13.5.20 11:46 AM

    반갑습니다^^
    예쁘고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감사합니다~

  • 아베끄차차
    '13.5.22 4:47 PM

    ㅎㅎ 예쁘다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2. 이희진
    '13.5.20 12:25 PM

    오랜만에 뵙네용 반갑습니다 주말에 치킨먹구 남았는데 저녁메뉴로 해봐야겠어요 맛있는 음식 감사해요

  • 아베끄차차
    '13.5.22 4:48 PM

    맛나게 해드셨나 궁금하네요~
    저는 또 치킨을.. 시켜먹어서... 남았어요;; 오늘 저녁에 또 해먹으려고요^^

  • 3. 메모신
    '13.5.20 6:49 PM

    깻잎쌈밥 간단하구 맛있어보이네요..평범한 김밥이 질릴때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 아베끄차차
    '13.5.22 4:48 PM

    저는 평범한 김밥이 제일 힘들더라고요. 준비도 많고 말고 자르고.. 모양내기도 쉽지않아요..ㅎㅎ
    이렇게 둘둘 말아버리는게 편하고 좋아요-ㅋ

  • 4. Orangered
    '13.5.20 10:17 PM

    반짝반짝 깨끗한 가스렌지가 눈에 들어오네요~ 부지런한 분이신 듯^^
    깻잎쌈밥 해보고 싶은데, 견과류 쌈장이...아몬드 사야하는 걸까요~ㅎㅎㅎ그냥 일반적인 쌈장으로 하면 맛이 좀 덜하겠지용

  • 아베끄차차
    '13.5.22 4:50 PM

    ㅎㅎㅎㅎㅎ 저희 가족이 이 댓글을 읽어야할텐데요- 평소 부지런과 담쌓고 살아요~

  • 5. 잎새달
    '13.5.20 11:58 PM

    치킨이 남는다면 꼭해보고싶어요~치킨말고 다른걸로는 안될까요ㅋㅋ 쌈밥도 꼭해볼께요~

  • 아베끄차차
    '13.5.22 4:51 PM

    치킨 아니더라도 괜찮지 않을까요?
    보통 참치마요도 많이 하니 참치도 좋을거 같아요- 전 아직 안해봤지만요^^
    쌈밥도 꼭 강추해드려요~

  • 6. rose
    '13.5.25 4:57 PM

    깻잎 쌈밥 맘에 드는데요. 도시락 메뉴로 당첨입니다~

  • 7. 곰3마리제주에
    '13.6.22 11:45 AM

    저장해놔야지...
    남은 치킨으로 이거 해먹어보려고 레시피 칮다가 결국 못찾고...
    어제 그냥 데워먹었는데... ㅠㅠ
    오늘 드디어 찾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8 소년공원 2026.02.16 1,642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4,049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049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359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37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444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52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207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44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73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88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74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3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12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45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9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610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4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2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91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6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25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5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93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44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