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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난 닭갈비와 맛난 딸기 콤포트~~

| 조회수 : 7,73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5-07 14:03:15

얼마전에 코코에서 사온 닭다리살이 있었어요~~

6팩중 3팩을 꺼내 쭈꾸미와 함께 양념을 재웠어요.

우선 닭에는 청주와 생강가루.후추, 양파즙으로 재워두었어요.

닭다리살에 붙어 있는 껍질은 다 제거를 했답니다.

고추장 5큰술에 고추가루 3, 맛간장 2, 마늘 3,

생강가루조금, 청주 2, 맛술 2, 매실액 1, 물엿 1, 참기름 1,

카레가루도 조금 넣었어요.

단맛을 더 원하면 매실이나 물엿을 추가하구요~~

요상태로 냉장고에서 숙성...


운틴팬을 달군후에 오일을 두르고 닭을 올려 뚜껑을 덮어 익혀주어요~~

약불에서 뚜껑을 덮어 은근히 익혀주었더니 눌러 붙지 않더라구요.



닭이 어느정도 익을무렵

고구마와 양배추, 양파, 대파를 넣어 익혀주어요~~

잘 섞어준뒤에 또 뚜껑을 덮어 익히고...


가래떡이 있었으면 좋았을것을...

떡국떡이 있어 요걸로 넣어주었네요~~


너무나도 맛나게 익은 닭갈비~~

이전에 춘천에 드라이브도 할겸 닭갈비 먹으러 가곤 했는데

멀어지니 가기도 어렵고...

이렇게 집에서라도 맛나게 닭갈비 해먹으니 좋더라구요.


운틴팬에 닭갈비를 했더니만 너무나도

마지막에 밥을 볶아 먹으니 캬...

주금이야요~~

우동도 넣어 먹을껄...

아깝당...


딸기가 아주 저렴해지지 않고 있는데

이젠 딸기가 끝물일것 같아

올해는 딸기쨈 대신에 딸기 콤포트를 하기로 했어요.

딸기 4키로를 사와서 1키로는 그냥 먹고 3키로는 설탕400g을 뿌려두었어요~~

딸기에 설탕에 스며들면 불위에 올려 끓여주어요~~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30분정도 끓였어요.

쨈처럼 단단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물이 많은듯 하는것이

딸기 콤포트이더라구요.

마지막에 레몬즙을 넣어주고~~



소독한 병에 담아두니 양이 얼마되지 않네요~~



뜯어먹는 식빵에 딸기 콤포트를 올려 먹어보았어요~~

빵안에 스며들어 촉촉한 빵에 딸기 콤포트가 맛있더라구요.

와플에도 올려주고,

핫케이크에도 올려주려구요~~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도 넣어주면 넘 맛잇을것 같아요.

이래서 요즘 저 단맛에 빠져들고 있어요...

살 찌려나봐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상자
    '13.5.8 12:40 AM

    닭갈비, 입에 침이 고이네요. 오늘 저녁으로 해먹어야지! 하고 다짐^^해봅니다.
    시네라리아 님이 만드신 것, 얻어 먹고 싶은....ㅎㅎ
    정말 맛있겠어요. 레서피 감사합니다!!!!
    딸기는 정말 색상만으로도 행복하게 하는 과일이예요!

  • 시네라리아
    '13.5.8 10:19 AM

    딸기가 더 저렴하면 좋은데 가격이 안내려가더라구요

  • 2. 날씬꿈
    '13.5.8 10:37 AM

    딸기 콤포트
    보관은 어찌되나요?
    여름 가을까지 보관이 가능할까요..?
    울아들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보관이 어려워보여서요~~

  • 3. 노른자
    '14.6.12 7:20 PM

    님 솜씨가 짱입니다
    따라할 엄두도 못내고 감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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