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김장 김치로 김밥만들어 소풍가세요~

| 조회수 : 16,274 | 추천수 : 4
작성일 : 2013-03-19 16:21:38

 

ㅎㅎ 제목은 저리 썼지만.. 오늘 소풍가고 싶은 날씨는 아니네요;;

며칠 반짝 따뜻하고 해좋고 그러더니 어제 오늘 구리구리해요.

아직 많이 추운데 밖에 나가면 다들 얇은 봄점퍼입고 다녀서 저도 덩달아 가디건 바람.

너무 추워요.. 이거 멋부리다 얼어죽는 사람되겠어요ㅠㅠ

 

지난 겨울 들어서면서 김장김치를 세분께 선물받았어요.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었는데 열심히 먹어도 참.. 안주는게 김치인거 같아요^^;

봄되면 새김치 먹고 싶을거 같아서 부랴부랴 열심히 먹어서 다 먹으려고

김치김밥 만들었어요-

 

 

[재료]

김밥 속 김치: 김치 3/4포기(작은 포기였어요^^), 고추장 2큰술, 참기름 2큰술, 꿀 2큰술, 깨 1큰술, 식용유 1큰술

밥: 밥 6공기, 참기름 1큰술, 깨 1큰술, 소금 0.5큰술

햄 200g, 김밥용 김



김치를 살짝 씻어 주세요..

김치가 맛있으면 그냥 쓰셔도 되는데 이 김치는 누가 주셨는데 맛이 없어서 살짝 씻었어요.

그리고 나서 꽉 짜주셔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김밥 쌀 때 국물이 안 새서 좋아요. .

씻은 김치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잘게 썰어주세요.

너무 크게 쓸면 김밥 쌀 때 불편하니 위에서 보이는 정도로 해주시는게 좋아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썬 김치를 달달 볶아주세요.

이때 취향에 따라 참치를 넣어주셔도 되는데 저는 참치삘이 아니라 패쓰~~!!



잠깐 볶은 김치에 고추장을 넣고 다시 볶아~~볶아 주세요..



마지막으로 깨, 참기름, 꿀을 넣어주시고 달달달 볶아주시면 되요..

보통은 설탕이나 물엿을 넣어주시는데 꿀을 넣어주시면 좀더 감칠맛도 나고

맛이 고급스러워지는 느낌이에요.



김치를 준비했으면 햄을 김밥에 넣는 두께로 썰어 기름을 두르지 않고 살짝 볶아주세요.

김밥용 햄을 별도로 사셔도 좋고 저처럼 집에 있는 햄을 그냥 적당히 썰어 사용하셔도 되구요.

저희는 햄을 그닥 좋아는 안해서 두껍지 않게 썰었는데 취향에 따라 두껍게 잘라주셔도 되요.

스팸을 넣으셔도 되구요.



준비한 밥에 참기름, 깨,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주시구요.

밥을 새로 해서 사용하실 예정이시면 김밥용으로 약간 되게 하시는게 좋아요.

질면 김치랑 섞여서 식감이 안 좋을 수도 있거든요.



재료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싸기만 하면 되요.

저희집 김발들이 다 도망을 가서 김밥천국 아주머니처럼 그냥 김발없이 쌌어요.. ㅋ

옛날에는 어렵더니 이번에는 잘 되더라구요.. ㅋㅋ

김, 밥, 김치, 햄 순서로 넣어 둘~~둘~~ 말아주세요.

집에 깻잎이 있으면 깻잎을 넣고 김치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렇게 넣으니 김치 국물이 살짝씩 흐르긴 하더라구요.. ㅋ

깻잎이 없어 저는 그냥 했지만요..



짜~~~ 잔~~~ 김치김밥 완성.... !!!

 

그냥 김밥을 재료 준비가 힘들어 거의 사먹기만 했는데 이 김치김밥은 재료 준비도 간단하고

맛없는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도 있고 해서 앞으로 자주 해먹게 될 것 같아요.

 
 
 
++++++++++
 
 
어떻게 끝내야하나 고민하다 야식으로 쫄볶이 추천하면서 마무리해요~
쫄볶이 먹고 자니 아침에 더부룩한게 배가 하나도 안고파요-
강추!
 
 
 
 
 
 
아베끄차차 (lemanoo)

요리와 그릇을 좋아합니다- 행복하게 살림을 하고 싶은 사람이고요, 좀 더 즐기며 살기위해 <아베끄차차>라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쟁이토마토22
    '13.3.19 4:32 PM

    이렇게 하면 아이들도 잘먹겠네요 ^^조운정보 감쏴

  • 아베끄차차
    '13.3.19 5:04 PM

    ㅎㅎ 김치도 씻어서 많이 맵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 2. 행복한연두
    '13.3.19 4:45 PM

    저는 애들이 어려서 김치 씻어서 싸는데요.. 이렇게 양념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이겠네요..^^

  • 아베끄차차
    '13.3.19 5:05 PM

    양념하면 달달하고 뭔가 더 분식집스러운(?) 맛이 나서 좋아요^^
    예전에 저희 엄마도 양념은 안하고 그냥 씻어서 해주셨는데 전 그것도 맛있더라고요~

  • 3. 백세만세
    '13.3.19 4:46 PM

    이렇게 잘게 썰어서도 하는군요.
    저희집에서는 늘 가닥으로 길게 찢어서 하거든요.

  • 아베끄차차
    '13.3.19 5:06 PM

    오! 저는 매번 썰어서 하는것만 보고, 하고 해서 가닥으로 넣을 생각을 못했어요;;
    가닥으로 넣으면 완전 편하겠는데요?!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요..ㅎㅎㅎ
    다음번엔 저도 가닥으로 길게 찢어 시도해야겠어요!

  • 4. 푸른강
    '13.3.19 5:15 PM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간단하군요.
    다음에 해봐야겠어요.

  • 아베끄차차
    '13.3.20 6:55 PM

    간단하고 맛있어요~
    꼭 해보세요- 김치 많이 먹을수 있어 좋더라고요^^

  • 5. 깐네님
    '13.3.19 6:11 PM

    맛있어 보여요

  • 아베끄차차
    '13.3.20 6:55 PM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6. 여니
    '13.3.19 8:14 PM

    아~~ 맛있어 보여요
    내일 점심으로 김밥 해먹을께요
    아이디어 고마워요 ^^

  • 아베끄차차
    '13.3.20 6:55 PM

    별거없는데 아이디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맛난 김밥만들어 드셔용~

  • 7. huhu
    '13.3.20 12:07 AM

    저도 방금 김치 볶아놨어요~
    내일 싸먹을건데 아베끄차차님 만큼은 맛이 없을듯 해요~ㅋ

  • 아베끄차차
    '13.3.20 6:56 PM

    ㅎㅎㅎ 아니에요~ 누가 만들어도 맛있을거에요~
    huhu님 맛나게 만들어드셨지요?!ㅋㅋ

  • 8. 겔랑
    '13.3.20 10:12 AM

    쫄1볶기 보니깐 너무 먹고 싶네요.
    아침밥도 못먹고 출근했는데.. 지금 이시간이 제일 배고파요ㅠ.ㅠ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오늘저녁에 당장 해먹야 겠어요. 오늘도 너무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아베끄차차
    '13.3.20 6:59 PM

    아흑- 쫄볶이는 뭐.. 레시피랄것도 없어요-
    떡볶이랑 똑같이 하는데 물을 좀 많이 넣고 (5컵정도) 고추장, 물엿 2스푼, 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넣어 끓으면 떡볶이 넣고 푹~ 졸이듯이 15분정도 약한불로 끓이다 쫄면넣고 3-4분?정도 익히면 끝이에요-
    맛나게 해드심 좋겠네요~
    전 요즘 쫄볶이에 빠졌거든요^^ ㅎㅎ

  • 9. 오후에
    '13.3.20 3:32 PM

    볶은김치에 고추장을 넣는다...

    배웠습니다. 꾸벅~

  • 아베끄차차
    '13.3.20 7:01 PM

    감사합니다~
    별거아닌 레시피에도 칭찬해주셔서 82 너무 좋아요~ㅎㅎ

  • 10. 바비공주
    '13.3.20 5:04 PM

    대문에 떴길래 바로 점심때 만들었는데 대박요.
    엄마가 이게 더 맛있대요.
    어른껀 김치 뜸뿍 아이들껀 김치 조금 넣어 매운맛 조절했어요.
    글고 참치 반캔 넣었구요.
    감사합니다...나들이할땐 간편하게 이걸로...

  • 아베끄차차
    '13.3.20 7:01 PM

    앗~! 바비공주님 바로 만드셨네요~
    맛나게 드셨다니 제가 다 좋아요^^ ㅎㅎㅎ
    저도 이번주에 또 만들어 먹으려고요~
    즐거운 저녁되세요!

  • 11. 간장게장왕자
    '13.4.1 3:43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8 소년공원 2026.02.16 1,750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8 챌시 2026.02.13 4,071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6,065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370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43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451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54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220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48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75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9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76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32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15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46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97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616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4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2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91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72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6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2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7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9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45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