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연근칩

| 조회수 : 9,21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1-12 13:48:10

 

 

건조기에 감과 연근을 말려 봤습니다. 

 일단 얇게 써는 건 베르* 채칼 얇은 쪽으로 하니까 어느 정도 가능했습니다.

 

감은 비타민이 파괴되면 안될 것 같아, 45도 저온에서 세시간 말렸는데 건조기 바닥에 붙어 쉽게 떨어지지가 않았어요.
얇아서 그런 것 같더군요.

맛은 바삭하고 달큰한 과자 같았어요.

 감을 손으로 저며서도 말려 봤는데 감말랭이 같은 맛이 돼버려서, 역시 얇게 자르는 게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연근은 익혀 먹기도 하는 거라 최고온에서 한시간 정도 말렸는데, 좀 짰어요.

맥주 안주 정도로는 좋을 것 같았지만 원하던 맛은 아니라서..

두번째는 꿀을 조금 녹인 물에 서너 시간 담가뒀다 말렸더니,

 떫은 맛과 짠 맛은 빠지고 약한 단맛에다 고온에서 익어 구수한 맛도 도는 것이,

 생각했던 맛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쟈,
건조기가 있다면 연근칩*^^*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emy
    '13.1.12 3:24 PM

    지름신을 확~ 부르시는 군요...ㅎㅎ
    올해는 어떻게든 하나 장만해봐야겠어요~~~!!

  • 2. 까이유
    '13.1.12 3:58 PM

    연근이 왜 짠맛이 나는 건가요?

  • 아몬
    '13.1.12 5:40 PM

    모든 채소가 염분을 조금씩 가지고 있다고 해요.
    연근은 염분이 많은 편인 채소인 거 같구요..

  • 3. 준노엄마
    '13.1.12 11:33 PM

    저는 베르나 채칼에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겼어요.
    바삭바삭 진짜 음청 맛있던데요...

  • 4. 행복한연두
    '13.1.17 3:36 PM

    연근칲에 한표~~!
    저는 저렇게 잘라서 튀김했었는데..과자처럼 바삭하니 맛있더라구요^^아이들도 잘 먹고.. 건조기에 말리면 기름도 안먹고, 좋은 방법이네요^^

  • 5. 맛난것
    '13.1.17 9:50 PM

    저희는 감자칩과 고구마칩을 자주해먹어요
    연근칩도 맛있겠어요

  • 6. 간장게장왕자
    '13.4.1 9:32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49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2 22흠 2025.05.25 743 0
41148 참새식당 오픈 3 스테파네트67 2025.05.25 1,370 2
41147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2 방구석요정 2025.05.25 1,485 1
41146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7 늦바람 2025.05.24 1,616 0
41145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5,498 2
41144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7 인생 그 잡채 2025.05.20 6,044 2
41143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6,202 2
41142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6,246 2
41141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3,457 2
41140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7,066 2
41139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7,790 2
41138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1,420 2
41137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9,482 5
41136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5,726 3
41135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506 1
41134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260 5
41133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267 5
41132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409 3
41131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160 2
41130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587 3
41129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0,690 4
41128 꽃순이의 먹고사는 이야기. 8 스테파네트 2025.04.26 6,863 5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086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507 2
41125 봄~봄~봄이네요 4 남쪽나라 2025.04.16 8,603 3
41124 진짜 봄!!!!!(레시피 추가) 17 주니엄마 2025.04.13 12,195 4
41123 건강검진 일기 10 방구석요정 2025.04.11 8,842 4
41122 아직 아닌가 봄. 6 진현 2025.04.08 9,58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