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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추석 전후 밥상

| 조회수 : 16,806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0-04 23:32:23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추석 당일 외에 딱히 한 일은 없는데 내내 피곤했어요.

왜 쉬면 쉴 수록 피곤한 거 있잖아요.

추석 전후의 밥상들 올려봅니다. ^^

 

 

추석 다음 날 점심은 친정에서 동생네 가족과 함께 먹었어요.

이 모든 걸 아침부터 시작해서 뚝딱 준비하신 엄마.

에고... 일찍 가서 도와드릴껄... 늦게 일어나서 그러지도 못했네요. ㅠㅠ

 

 

 

 



갈비찜.

 

 

 

 



잡채

 

 

 

 



오징어초무침.

 

 

 

 



무나물

 

 

 

 



콩나물

 

 

 

 



고사리

 

 

 

 



빈대떡

 

 

 

 



직접 빚어 만드신 송편

 

 

 

 



그리고 탕국 ^^

 

 

 

 

그리고 네 가지 밥상입니다.

어떤 밥상 원츄하시나요? ㅎㅎㅎ

 

 

#1

 

전에 닭갈비 레시피 올렸죠? ^^

가끔 남겨주시는 후기들이 좋다고는 제 입으로 말 못합니다. ㅎㅎ

 

35cm 웍에 넉넉히 해서...

 

 

 

 

 



이웃에 배달도 다녀왔어요. ^^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움 아시죠? ㅎㅎ

 

 

 

 



닭갈비 놓고...

 

 

 

 



깻잎, 오이, 무나물만 올려서 먹었어요.

메인이 훌륭하니 다른 거 필요없잖아요?

근데 남편이 오늘 닭갈비는 색이 좀 달라보인다고...

고추장이 다른가?? 그러는거예요.

헉~ 예민도 하셔라.

고추장 5T 들어가는데, 기존에 쓰던 고추장 3T 넣고...

나머지는 새로 산 다른 고추장 2T 넣었더니 그런 말 하네요.

 

 

 

 



여분으로 약간 남겨둔 양념과 송송 썬 깻잎, 김가루, 참기름 넣어서 볶음밥까지~~~ ^-^

Gooooooood !

 

 

 

 

 

 

 

#2

이 날 저녁은 얼큰한 국물... 버섯매운탕이예요.

마지막에 칼국수까지 먹으면 딱이지만...

남편과 둘이 그렇게 먹으면 넘 오바되기에 칼국수는 자제...

레시피는 히트레시피에서 "버섯 매운탕 칼국수"로 검색해보세요. ^^

여기에서 양념은 일단 그대로 만드시고요.

육수는 몇 인분인지에 따라 적당히 잡으시고 양념은 간 보아가며 넣으시면 돼요.

저는  남편과 둘이 먹기 위해 육수를 5C 넣고 양념은 좀 남겼어요.

 

 

 

 



호박전, 연근전도 부쳤습니다.

그냥 딱 한 접시 먹을만큼만! ^^

 

 

 

 



위생비닐에 밀가루는 약간 적은 듯이 넣고 흔들어주면

전 부치기 딱 좋게 밀가루가 얌전하게 묻는 건... 다들 아시죠? ^^

 

 

 

 





저희 남편이 흡족하게 먹은 버섯매운탕이예요.

양념 풀고 재료 모두 한번에 넣고 끓이면 끝인! 정말 쉬운 레시피이니 꼭 한 번 해보세요. ^^

 

 

 

 

 

 

 

#3

 

이 날 저녁은 남편 회식이 있는지라... 아이들과 먹으면 되는 날!

그래서 애들이 먹고 싶은 것을 해주었어요.

메뉴 주문 받았습니다. ^^

떡볶이. 때깔 좋나요? ^^

 

 

 

 



초1 저희집 어린이 요즘 떡볶이 넘 좋아해요.

비록 물에 좀 씻어가며 먹었지만 매운데도 잘 먹었어요.

 

 

 

 



호박고구마도 해달라고 해서 1시간 오븐 돌려서 찐득하게 구워주었습니다. ^^

 

 

 

 

 

 

 

#4

 

그리고 오늘 저녁 밥상...

오늘은 그 분이 오셨어요!

요리 욕구 돋는 그 삘님이. ㅋㅋㅋ

이만하면 진수성찬 맞죠? ^^

낮에 샐러드 드레싱 만들어놓고, 제육불고기 재워놓았어요.

어느 정도 준비해놓아서 저녁 땐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닭날개조림이예요.

1.2kg 분량으로 좀 넉넉히 해서 친구네도 나눠주고~ ^^



















뭐든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는 법이잖아요.

 

















과일드레싱 얹은 그린샐러드.

 



드레싱을 얼려서 스쿱으로 떠서 올렸어요.

전에 한식당 갔는데 이렇게 나왔길래 꼭 한 번 해보아야지... 했는데 드디어!

드레싱이 샤벳 같아서 샐러드가 더더욱 시원 상큼했다는~ ^^



















단단한 판두부 사다가

멸치깔고 조렸어요.



















이건 제육버섯불고기

 

















명절 때 먹은 잡채 마지막으로... ^^

















아이들 먹기엔 제육불고기가 매워서 닭날개조림을 했고요.

오늘은 샐러드가 넘 맛있어서 그게 메인이었어요. ^^





 



 

이상 추석 밥상 외 네 가지 밥상이었습니다. ^-^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범어멈
    '12.10.4 11:34 PM

    ㅋㅋ 1등...일단 선댓글 후감상 들어갑니다. ㅋㅋ

  • LittleStar
    '12.10.4 11:45 PM

    ^^ 감사합니다~

  • 2. ohnho
    '12.10.4 11:41 PM

    우와~정갈하고 맛나보이고..키위드레싱인가요? 정말 아이디어네요. 잊지 말고 기억해둬야지..혹시 드레싱 레시피 공유가능할까요? 추석때 기름진 음식먹어서 상콤한드레싱레시피 찾아볼려고 마침 들어왔거든요. ^^ 닭날개조림 레시피도 좀....^^

  • LittleStar
    '12.10.4 11:45 PM

    모두 예전에 올렸던 레시피예요.
    제목에서 검색 - > 어버이날 :: 양가부모님 초대 -> 여기에 드레싱 있고요.
    닭날개조림. 이라고 제목에서 검색하시면 그것도 레시피 나와있어요. ^^

  • 3. Q
    '12.10.4 11:45 PM

    태생적으로 정갈 깔끔하신 리를스따아~님의 요리를 진심 앙모합니다.*.*
    그릇,남비도 완전 이쁘고,
    저 고구마와 닭날개가 놓인 자태 정말 배우고 싶스므니다.

  • LittleStar
    '12.10.4 11:47 PM

    하하 주방을 벗어나면... 다른 태생인데... ^^;;;
    감사합니다.
    고구마 자태가 어떻길래?? 하고 올려봤습니다. ㅋㅋㅋ 그냥 담은건데~~~ 뭐든 이쁘게 봐주시는 것이겠지요. ^^

  • 4. 보헤미안
    '12.10.4 11:56 PM

    리틀스타님 정갈한 밥상의 비밀이 어머님이셨군요! 타고나셨어요 볼 때 마다 감탄해요^^

  • LittleStar
    '12.10.5 3:08 PM

    ^^ 알고보면 저는 레시피 없으면 못하는.. ^^;
    감사합니다. 보헤미안님.

  • 5. 잎새달
    '12.10.5 12:09 AM

    볼때마다 반성하게되네요ㅎㅎ 닭날개조림한 팬은 어떤종류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LittleStar
    '12.10.5 3:08 PM

    르크루제에서 나온 주물코팅팬이예요.
    예전에 82쿡 이벤트에서 당첨되어서 받은 건데 잘 쓰고 있답니다.

  • 6. 조온
    '12.10.5 12:38 AM

    예뻐라... 닭날개 좋아하는데 해먹어 봐야겠어요^^

  • LittleStar
    '12.10.5 3:09 PM

    ^^ 맛있게 해드세요. 조온님.

  • 7. annabell
    '12.10.5 4:54 AM

    리틀스타님 추석 잘 지내셨어요?
    엄마가 빚어주신 송편이라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이네요.

    뭘 하셔도 맛있어 보이고 맛깔스러워 보이는건
    리틀스타님이 가진 재주인거 같아 많이 부러워요.
    반찬이 적어도 없어보이지 않게 느껴지는건 저만 그럴까요?

  • LittleStar
    '12.10.5 3:10 PM

    딸아이도 외할머니와 같이 빚었는데, 아이가 만든 건 사진을 못 찍어주었네요.
    암튼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어서 송편... 이번 추석 때 많이 먹었답니다.
    사진빨도 있고 구도빨도 있다는 점을 늘 염두해두고 봐주세요~~ ^^;;

  • 8. 비타민
    '12.10.5 5:54 AM

    추석 잘 보내셨어요~ ^^
    저는 네개중...고단백의 마지막 식단... 원츄~ 합니다 ㅋ ^^

    저는 추석때, 정말 다 해놓은 음식 푸지게 먹고ㅋㅋ, 아무것도 한게 없고, 몸만 돌아다닌것 뿐인데... 그것도 피곤해서, 담날 미친듯이 잠을 잤어요..ㅋㅋㅋ 완전 저질 체력 ㅠㅠ
    설거지라도 좀 하려고 했는데... 세척기 돌려서, 제자리에 직접 그릇 정리해야 한다고, 하나도 못 건드리게 해서.. 정말 한게 아무것도 없다는..ㅠㅠ
    근데.. 진짜 웃긴게... 제가 되려.. 쫌 거하게..선물을 받았다는..ㅋㅋㅋㅋ 그래서 연휴내내.. 그것땜에... 기분이 업~되서..ㅋㅋㅋ 룰루 랄라~~~~ ^^ 자꾸.. 보고, 또 보고.. 하고 있어요..^^

  • LittleStar
    '12.10.5 3:13 PM

    먹고, 쉬고~ 반복되는 추석이었습니다. ^^;
    ㅋㅋ 맞아요. #4 밥상 단백질이 좀 많은 식단인데, 샐러드로 승화시켰어요. ㅋㅋㅋ
    저는 연휴 딱 끝나니 오히려 힘이 나서 열심히 차렸다는 거 아니겠어요~ ^^;;
    비타민님은 우와~~~ 어떤 좋은! 거한 선물을 받으셨길래.... 그 업된 기분이 저에게 까지 전해지는 걸까요?
    그동안 잘 해오셨기에 큰 선물이 있나봅니다.
    저는 선물 주는 사람 없는지... ^^;

  • 9. 최살쾡
    '12.10.5 10:18 AM

    닭갈비 요새 엄청 먹고 싶었는데 주말에 해먹어야겠습니다 ㅠㅠㅠㅠ

  • LittleStar
    '12.10.5 3:19 PM

    완전 멋지신 최살쾡님께 닭갈비 해다 바치고 싶습니다!!!! ^___________^

  • 10. 겨울애상
    '12.10.5 10:33 AM

    어므나..이건 뭐..화보네요 화보...껄껄
    전을 어쩜 저리 예쁘게 부치셨어요.

  • LittleStar
    '12.10.5 3:21 PM

    ㅋㅋㅋㅋ 껄껄 -> 재밌어요. ^^
    전은 양을 적게 부치면 기름도 깨끗하고.. 암튼 더 예쁘게 되는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11. 유시아
    '12.10.5 11:41 AM

    어머님의 솜씨를 그대로 물려 받으셨나봐요
    두분 솜씨가 너무 좋습니다

  • LittleStar
    '12.10.5 3:21 PM

    헤헤 감사합니다. 유시아님. ^^

  • 12. 아베끄차차
    '12.10.5 12:10 PM

    와우.. 전 처음 사진도 리틀스타님 솜씨인줄 알았어요~
    어머니께 물려받으신거였군요~
    정갈한 음식들이 다 맛깔나보이네요^^

  • LittleStar
    '12.10.5 3:21 PM

    아마 제가 사진 찍고, 음식 담는 것도 제가 해서 그렇게 보였을거예요.
    감사합니다. 아베끄차차님~

  • 13. 르플로스
    '12.10.5 3:18 PM

    언제나 정갈해요. 모전 녀전이세요.^^.다름이 아니고 테이블 메트 어디껀가요? 어머님댁껏도 좋고 리틀스타님댁것도 좋아요. 알려주세요~~

  • LittleStar
    '12.10.5 3:22 PM

    두 가지 모두 칠리위치 제품이예요. ^^
    엄마가 쓰시는 것은 칠리위치 교토. 이고... 제 것은 검색하면 아마 금방 찾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 르플로스님. ^^

  • 14. 만득이
    '12.10.5 3:24 PM

    와~ 어머님의 식탁 상차림 솜씨가 깜놀입니다.
    음식도 맛있어 보이지만 그릇들이 너무 맘에 들어요.
    유기도 보이고 어떤 그릇 사용하시는지요

  • LittleStar
    '12.10.5 3:28 PM

    세상에 이런 고민 하는 분도 계시군요. 제 남편 피부가 완전 백옥입니다. 지나가는 백인이 흰지 남편이 흰지 모를 정도로요. 신혼여행갔을때 선크림 덕지덕지 바른 저만 더 타고요. 피부가 희니까 같은 외모에 까무잡잡한거 보다는 부해보이고 좋아요. 성실한편이고요.. 정작 저는 남자 피부는 검거나 희거나 관계없지만, 희어서 손해본적 없네요.

  • 15. 백만순이
    '12.10.5 8:45 PM

    역시 딸은 엄마솜씨를 닮나보네요
    고급스런 한정식집 음식처럼 담음새도 얌전하니 정갈해보이네요

  • LittleStar
    '12.10.8 1:45 PM

    감사합니다. ^^ 엄마께 전해드려야겠어요~~ ㅎㅎ

  • 16. 하얀올빼미
    '12.10.6 12:25 AM

    볼때마다 정갈한 식탁입니다. 오징어초무침 진짜 해보고싶네요~

  • LittleStar
    '12.10.8 1:45 PM

    명절음식에 초무침 들어가니 느끼함을 날려주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하얀올빼미님. ^^

  • 17. 내마음의선봉
    '12.10.6 9:43 AM

    정말 깔끔하고 솜씨있어 보입니다
    정성이네요 정성
    그릇도 예쁘고 요리 종류도 넘 다양하고 흉내내기 쉽지 않겠는걸요..

  • LittleStar
    '12.10.8 1:46 PM

    사실 그릇보다 맛이 중요하잖아요~~~ ^^;
    레시피대로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음식들인걸요~ 감사합니다.

  • 18. 꿈돼지
    '12.10.6 11:34 AM

    닭갈비먹고남은양념에볶음밥
    정말먹고싶네요..

  • LittleStar
    '12.10.8 1:46 PM

    ^^ 그걸 먹어야 진짜 다 먹었다는 느낌이죠?

  • 19. Xena
    '12.10.8 2:33 PM

    오늘은 눈팅만 해야지 하고 보다가 송편땜시 로긴했어요.(뭐냐...)
    정말 이쁘고 먹음직스런 송편...역시 송편은 집에서 만들어야 제맛인데...
    전 사먹습니다- - 그래서 사진 보니 넘 맛있어 보이는 거예요. 파는 것과는 비교불가잖아요.
    리틀스타님 솜씨는 어머님을 꼬옥 닮으신 거였군요~
    정갈하고 깔끔하고 솜씨 좋고...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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