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담백한 꼬기 수육,그의 짝꿍 무생채~

| 조회수 : 11,92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7-10 05:55:06

오늘은 갑자기

담백한 꼬기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제,머리를 떠나질 않아서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돼지다리살을 삶아보았슴다~

보.쌈인거죠~~^^*

 

그런데

보쌈 만들때 님들두 아시겠지만 꼬기 삶기는 쉬워요~그죠~

근데,사이드 메뉴인 무생채는 은근 맛내기가

까다롭더라구요~

저만의 고민인가요~ㅎ

 그래서

오늘은 보쌈에서의 주인공 꼬기는 각자 그댁의 입맛대로 삶아주시고

저는 그옆 자리 절친 무생채를 맹그러볼까해요~^^

 

 

 

보쌈용 무생채

 

 

 

재료준비

 

■    재료: 무800g(1/2개),부추,미나리(쪽파)

■   양념: 멸치액젓4T,마늘2T,설탕3T,고춧가루8T,찹쌀풀5T,깨2T

찹쌀풀(밀가루풀)-물1,찹쌀가루3T(되직한~)

(1c:종이컵1컵,1T:밥숟가락 듬뿍1,1t:찻술 그득1)

    

 

 

 


 

재료손질


무는 너무 얇게 채썰지마시고 적당한 두께로~

 


 

 



양념을 미리 섞어서 불려놓아요~



무랑 양념이랑 휘리릭~!!


깔이 먹음직스럽죠~

 

 

 


 

 




 

 


꼬기를 삶고~~

 



냉동실을 굴러다니던 꼬기라~~

약간의 어색한 자태를 뽑내는군요~뻣뻣

 



 



 



배추를 절여서 먹으면 제대로겠지만

알배추도 꼬소해서 맛나내요~

 

 



상추도 감싸보구..

 

 



이미지상 간이 쫌,쎈가요~ㅎㅎ

 

 


 

징검다리 장마 사이에 낀 요즘이라서인지

습도두 높고 많이 덥네요~

 

국물있는 건강식두 좋지만

 뜨겁지 않아 좋고

담백하여 더~좋은

다욧뜨꼬기

보쌈!!&그의 짝꿍녀 무생채~

온식구들의 환영을 받지않을까요~

유독,뜨거운거 시러라하는 울집 대장 &단지 는 너무나 조아라했다는...

작은 단지 콩콩이는 꼬기 냄새에 계속울고..

그눈물연기에 속아 몇점 얻어 먹고는 또,자기밥을 거부하는중...

못.된.넘!

ㅎㅎ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세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조아
    '12.7.10 8:43 AM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아침부터 보쌈엔 막걸리지 하는 나는 불량주부... 맛있는 걸 보면 만들어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할텐데... 알배추에 새우젓에 고추까정. 완전 풀세트 보쌈이네요.

  • 똥그랑배
    '12.7.15 7:25 AM

    저두 제 포스팅이지만 또 묵고싶네요~
    저는 션~~한 맥주랑~~^^

  • 2. 하늘
    '12.7.10 9:39 AM

    고기 구우면 낑낑대며 시위하는 저희 강아지와 비슷해요.
    그리곤 자기밥은 안먹고ㅠㅠ

    생채나물 비주얼에 침이 고입니다.
    저도 항상 생채나물 맛이 2% 부족한지라..
    한번 따라해볼까요~

  • 똥그랑배
    '12.7.15 7:28 AM

    우리 콩콩이는 연기력이 너무 뛰어나서 매번 속내요~~
    하지만 며칠 또 간식을 아끼면 자기가 개라는걸알고 자기 밥을 묵는다는..
    그리고
    그대로 하시면 실패는 없답니다~~^^

  • 3. 나우루
    '12.7.10 10:21 AM

    글도 즐겁고. 사진도 너무 상세하게 잘찍어주셔서 알기 쉽네요~
    전 보쌈고기 삶는거 어려운거라 생각했는데...
    그.. 그것도 알려주심 안댈까요~?

  • 똥그랑배
    '12.7.15 7:37 AM

    보쌈꼬기는
    저는 된장1T,양파1/2개,마늘6-7쪽,생강1쪽,파(푸른부분),월계수잎,알후추1T,(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사과,배가
    있으면 넣으시면 좋구요~) 이렇게 넣으시고 물은 고기가 잠길정도~꼬기는 저는600g사용
    꼬기는 물에 재료를 넣고 끓으면 그때 넣어주세요~
    그래서
    센불에 다시 끓으면 약불로 쭉~~~꼬기가 익을때까징~~^^
    또,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 4. 봄날의빙수
    '12.7.10 10:31 AM

    찹쌀풀 대신 밀가루풀이란 건, 밀가루를 쑤어서 풀을 만들어도 된단 얘기인가요?
    오늘 저녁 메뉴로 정하고선 웬 초보같은 질문 던집니다.ㅋㅋ

  • 똥그랑배
    '12.7.15 7:38 AM

    네~~
    밀가루로 풀을 쑤라는~~
    ^^

  • 5. 착한이들
    '12.7.10 7:06 PM

    콩콩이 사진도 보여주세요.
    무생채 너무 맛있겠네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똥그랑배
    '12.7.15 7:40 AM

    참고루 울콩콩이는 화이트 포메이구요~
    1년반정도 나이들었네요~~
    담에는 인증샷해드릴께요~
    너무 구엽답니다~^^

  • 6. 써니텐
    '12.7.11 2:27 AM

    보쌈용 고기도 있겠다,,, 저장합니다^^
    맛나보여요

  • 똥그랑배
    '12.7.15 7:42 AM

    꼭,해보셔요~^^*
    무가 가을무면 더욱더 맛날텐데..
    그부분이 살짝 아쉽네요~ㅎ

  • 7. 쎄뇨라팍
    '12.7.11 3:31 PM

    ^^
    그래도 괴기인데..ㅎ
    쨋든 맛나보입니다
    풀쒀서 하시는군요?

  • 똥그랑배
    '12.7.15 7:45 AM

    님두 육식파~~?
    저두 완전,완전 육식파~
    근데,생채랑 같이 드시면 꼬기의 맛이 배가된다는 사실...ㅎㅎ

  • 8. 열쩡
    '12.7.12 4:52 PM

    근데, 왜 제가 한 무생채는
    물이 가득 생길까요?
    심지어 절이고 꾹 짜기까지 했는데...
    풀을 안쒀서 그럴까요?

  • 똥그랑배
    '12.7.15 7:50 AM

    풀을 쑤면 약간의 껄쭉함이 있어서
    그냥 만드시는것 보다는 물이 적게는 생기겠죠~
    근데,,
    그래두 생길수밖에~
    방법은 드시기 바로 전에 무치시면..
    저두 보쌈 먹고 남은 무채는 담날 고추장에 비벼 먹었는데..
    물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두 그 생채비빔밥두 너무 괜찮았답니다~^^

  • 9. 행복한 고양이
    '12.7.17 4:07 PM

    저는 무를 소금+설탕에 절이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고 몇시간정도 말리니 꼬들꼬들하니 맛있더라고요~
    지난주에 보쌈해먹고 남은 무채가 남았는데
    조만간 또 해먹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13 구름빵 2025.07.30 1,390 1
41058 7월 여름 5 메이그린 2025.07.30 954 0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6 챌시 2025.07.28 4,339 2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7,816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4 소년공원 2025.07.26 5,011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524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7,931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121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779 4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827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832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62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434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75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03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287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896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569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41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996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31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43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20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985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22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44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35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59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