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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2년6월21일 오늘의 밥상수첩 - 도토리묵무침

| 조회수 : 10,79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21 20:24:28

어찌 어찌 하다보니

밥상수첩을 적지 않은지가 꽤 지났네요.

 

어떤 날은 사진을 담기도 전에 식사가 시작되고

어떤 날은 밥을 먹으면서 사진 안찍었네 생각하고

어떤 날은 사진만 찍어놓고 세월아~네월아~ ㅋ ^^

 

안녕들하셨어요? 항입니다.

[2012년6월16일 밥상]

 

밀린 밥상 사진을 올리다보니

그 반찬이 그 반찬이네요? ㅋㅋ

이번엔 모듬사진만 올라갑니다~

 

2012년6월17일 밥상

 


2012년6월20일 밥상

 

20일 밥상의 주제는, 흔들리는 밥상.

아, 멀미날라...

 

2012년6월21일 밥상

 

냉동실에 넣어둔 몇일 전 먹다 남은 오리고기를 오늘은 해치워야 겠다...

생각하며 저녁준비하러 부엌에 들어섰는데.

냉장고 문 열어 제일 처음 눈에 띈 도토리묵으로 무침을 해버렸다는...

일종의 치매증상일까요. ㅡㅡ;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 420g, 오이1개, 상추 적당량, 당근 약간, 양파 1/4개, 깨소금약간

양념장(간장5술, 매실액기스2술, 참기름2술, 고추가루1~2술, 통깨1술, 다진마늘1술, 다진파2술

 

도토리묵은 뜨거운물에 한번 담갔다 꺼내 먹기 좋게 썰어두고

오이, 상추, 당근, 양파 모두 썰어서 모아둡니다.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도토리묵을 제외한 야채들에 양념장 2/3를 고루 섞어주시구요

도토리묵과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그릇에 야채와 도토리묵 고루 섞이게 담고 깨소금 뿌려내면 끝.

 

====

 

몇일 전 조카녀석이 자기 카카오스토리에 멋진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함께 감상하려고 옮겨왔어요.

일명 " 숨 막히는 뒷태.jpg " ㅋㅋ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미리 인사, 좋은주말 되세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마음의선봉
    '12.6.21 8:30 PM

    와~~ 도토리묵 무침~ 맛나겠어요~~~
    막걸리 한잔~~ 캬~~~ 생각납니다~~ㅎㅎㅎ

  • '12.6.21 8:34 PM

    내마음의선봉님, 짠~ ㅋㅋ

  • 2. 칠천사
    '12.6.21 9:19 PM

    죽이는 뒷태 맞구요~~~

  • '12.6.22 10:50 AM

    ㅎㅎㅎ

  • 3. 바그다드카페
    '12.6.21 9:28 PM

    아우~ 저 뒷태 어쩔거야 ㅎㅎㅎ

  • '12.6.22 10:51 AM

    실은 저 딱 한번 따라해봤다가... ㅋㅋㅋ
    아 어쩔거야~~~

  • 4. 곰3마리제주에
    '12.6.21 10:34 PM

    아 숨막혀
    꼬리꼬리 한번만 만져봤으면 ㅋㅋ

  • '12.6.22 10:51 AM

    ㅎㅎ 너무 귀엽죠~

  • 5. 씁쓸녀
    '12.6.22 12:34 AM

    항님이 준비한 반찬이 오리든 소든 도토리든 맛있게 먹는 따뜻한가족..좋네요. 오늘 고기없는 밥상 차렸더니 혼자 고기 구워먹던 어떤 아저씨가 울컥 생각나네요

  • '12.6.22 10:52 AM

    저도 한동안 저녁먹고 고기먹으러 나가자더니 혼자 대패삼겹살 시켜먹던... 어떤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ㅡㅡ;

  • 6. 캐시캣
    '12.6.22 8:06 AM

    아웅 고양이 뒷태 넘 이뿌네요

  • '12.6.22 10:53 AM

    그죠그죠...

  • 7. 투덜오리
    '12.6.22 8:37 AM

    아..정말 숨막힌다는...

  • '12.6.22 10:53 AM

    ㅋㅋ 냐~꿍 버전도 입수했어요.
    다음에 돌려드립죵. ;-) ㅎㅎ

  • 8. 라헬
    '12.6.22 5:15 PM

    고양이 인형인 줄 알았어요
    짤막하고 토실토실하니 앙증맞네요

  • '12.6.22 6:13 PM

    ㅋㅋ 인간이나 동물이나 아가들은 가분수인가봐요. ㅋㅋ

  • 9. 깍뚜기
    '12.6.22 10:05 PM

    아앜 도토리묵 무침에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면 따악~!

  • '12.6.23 1:49 PM

    앗, 급 막거리 땡기네욤~ ^^*

  • 10. annabell
    '12.6.24 7:25 AM

    뒷태가 넘 아름다운 냥이군요.

    낼은 저도 도토리 묵을 한번 쑤어봐야겠어요.

  • '12.6.28 10:45 PM

    맛있게 드셨어요? :-)

  • 11. 쎄뇨라팍
    '12.6.26 2:55 PM

    ^^
    남이 해놓은 도토리묵은 넘흐 맛있어보이는데..
    왜 내가 하면 그 맛이 그 비쥬얼이 아니 나오는지요..ㅠ
    새끼 고양이죠?ㅎ

  • '12.6.28 10:47 PM

    예. 애기고양이인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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