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다보니
밥상수첩을 적지 않은지가 꽤 지났네요.
어떤 날은 사진을 담기도 전에 식사가 시작되고
어떤 날은 밥을 먹으면서 사진 안찍었네 생각하고
어떤 날은 사진만 찍어놓고 세월아~네월아~ ㅋ ^^
안녕들하셨어요? 항입니다.
[2012년6월16일 밥상]
밀린 밥상 사진을 올리다보니
그 반찬이 그 반찬이네요? ㅋㅋ
이번엔 모듬사진만 올라갑니다~
2012년6월17일 밥상
2012년6월20일 밥상
20일 밥상의 주제는, 흔들리는 밥상.
아, 멀미날라...
2012년6월21일 밥상
냉동실에 넣어둔 몇일 전 먹다 남은 오리고기를 오늘은 해치워야 겠다...
생각하며 저녁준비하러 부엌에 들어섰는데.
냉장고 문 열어 제일 처음 눈에 띈 도토리묵으로 무침을 해버렸다는...
일종의 치매증상일까요. ㅡㅡ;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 420g, 오이1개, 상추 적당량, 당근 약간, 양파 1/4개, 깨소금약간
양념장(간장5술, 매실액기스2술, 참기름2술, 고추가루1~2술, 통깨1술, 다진마늘1술, 다진파2술
도토리묵은 뜨거운물에 한번 담갔다 꺼내 먹기 좋게 썰어두고
오이, 상추, 당근, 양파 모두 썰어서 모아둡니다.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도토리묵을 제외한 야채들에 양념장 2/3를 고루 섞어주시구요
도토리묵과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그릇에 야채와 도토리묵 고루 섞이게 담고 깨소금 뿌려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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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조카녀석이 자기 카카오스토리에 멋진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함께 감상하려고 옮겨왔어요.
일명 " 숨 막히는 뒷태.jpg " ㅋㅋ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미리 인사, 좋은주말 되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