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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제 오늘 저녁 밥상

| 조회수 : 13,578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6-08 21:58:08

어제 저녁은 비빔밥!

귀한 분께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신 나물들...

점심에도 얻어먹었는데, 저녁에도 먹으라고 싸주셨어요.

넉넉히 주셔서 딸아이 친구네도 불러서 함께 먹은 저녁...















딸아이의 친구가 전에 제가 해준 브런치 감자가 또 먹고 싶다해서 언제 해주겠다~ 했는데,

어제가 그 날!



그리도 며칠전엔 같은반 친구엄마에게 마늘종무침 먹어보라고 주었는데,

그 반찬통에 맛있는 마른새우볶음을 해주셔서 덕분에 맛있게 먹었답니다.



크~ 이웃간에 오고가는 정! 알흠다워요!!!

 

오늘 저녁엔 있는 재료로 이것 저것 말아보았어요.

 냉장고에 얼른 먹어주어야하는 김밥용햄이 있었거든요.

마침 단무지도 있고, 오이도 있어서 저녁엔 김밥을 말아보았습니다.

  

김밥용 김을 얼마 전에 일반 김 크기로 죄다 잘라놓아서 어쩔 수 없이 손말이 김밥 사이즈...

재료는 오이, 햄, 단무지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속에 치즈도 들어갔어요.

꽤 많은 양인데 딸아이 혼자 뚝딱!

완전 맛있다며 엄지손가락 올려줬어요. 

 

 

 

 



계란도 딱 한 개 밖에 없어서 계란말이 김밥은 가장자리 빼고 요만큼 나왔어요.




 

 




구이 한판 햄도 있어서 노릇하게 구워서



 

 

 




김띠로 둘러주었어요. ^^

맛은 뭐~ 밥 위에 햄 올린 맛이죠. ㅎ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볍게살자
    '12.6.8 10:52 PM

    무스비 갑자기 막 먹고싶어요. 전 햄 얇게 부쳐먹는거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맛나보여요..아흐 배고프다

  • LittleStar
    '12.6.10 6:08 PM

    저희 남편은 햄이 얇다며 불평? 하던걸요? ㅎㅎ 담엔 진짜 스팸으로 해주려고요. ^^

  • 2. berryberry
    '12.6.8 11:12 PM

    어쩜 요리가 이렇게 다 깔끔해용 ^^;;

  • LittleStar
    '12.6.10 6:09 PM

    헤헤 감사합니다. 베리베리님. ^^

  • 3. janoks
    '12.6.9 3:34 AM

    비빔밥 먹어본지 너무 되어 먹고 싶네요.
    손말이 김밥도 먹음직스럽구요.

  • LittleStar
    '12.6.10 6:10 PM

    저도 누가 나물 주거나... 혹은 백화점에서 모듬나물 사서 비빔밥 해먹지, 제 손으로는 못 해요. ㅎㅎ
    좋은 분 덕분에 맛있게 먹었지요.

  • 4. 신통주녕
    '12.6.9 4:03 AM

    아~ 언제봐도 깔끔한 LittleStar 님~ 1번 비빔밥 사진은 요리백과에 나오는 사진 같아요~ 이 새벽에 너무너무 땡긴다는~

  • LittleStar
    '12.6.10 6:11 PM

    ㅎㅎ 진짜 요리백과에 나오려면 계란이 들어가야죠.
    계란은 1인당 한 개씩 올려주느라 따로 줬어요. ㅋㅋ

  • 5. 깜찍이
    '12.6.9 7:07 AM - 삭제된댓글

    어머,요리들이 하나같이 아주 정갈하고 맛나 보여요.
    저장했다가 꼭 따라해봐야겠어요.

  • LittleStar
    '12.6.10 6:12 PM

    감사합니다. 깜찍이님. ^^

  • 6. Xena
    '12.6.9 3:19 PM

    리틀스타님 글은 그릇 구경만 해도 넘 재밌어요~
    센스쟁이시라는...^^

  • LittleStar
    '12.6.10 6:12 PM

    ^^ 뭐 새로운 것 좀 있었나요?
    늘 감사합니다. Xena님. ^^

  • 7. 꿈돼지
    '12.6.10 10:07 AM

    손이많이가는음식들이네요..
    부지런하신가봐요?

  • LittleStar
    '12.6.10 6:13 PM

    비빔밥은 나물 얻어서 해먹은 거고... ^^;;
    김밥은 따로 반찬 하기 싫어서 있는 걸로 말아봤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ㅋㅋ
    제가 좀 부지런... ^^;;;;

  • 8. 다솜이사랑
    '12.6.11 10:41 AM

    와~카톡 첫댓글입니다..
    저 리틀스타님 팬이여요^^ㅎㅎ

    조기 보이는 브런치 감자 어찌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넘 맛나보여요..
    글구..집에 김밥 귀신이 한명 사는데..저도 저래해줘야겠어요..ㅎㅎ

    저희집에도 올해 초등 들어간 딸내미 한명있어요.
    그래서 리틀스타님 식단 참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무한 감사를^^

  • LittleStar
    '12.6.12 4:09 PM

    다솜이사랑님. 카톡아니고, 키톡... ㅋㅋㅋ
    은근 헷갈리지요? ^^;;;
    브런치 감자는 예전에 ebs최고의 요리비결에서 했었어요. 히트레시피에도 검색해보면 나옵니다.
    초1맘이시라니 반갑네요. ^-^
    도움이 된다니 더불어 저도 감사합니다. 다솜이사랑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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