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박고지 김밥

| 조회수 : 13,978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08 15:30:52

 

박고지를 40g 정도 사용했어요

찬물에 30분정도 불려서 끓는 물에 약 1~2분을 데친후

 

100m간장 물100m  올리고당 (적당량..)을 사용해서

( 간장하고 물 비율이 1:1 이 되어야 합니다

 

간장은 색깔 내기 위해서에요..

간장이랑 물을 맥주컵잔으로 한개씩 부어서

했더니 박고지를 많이 넣으니 짜더라구요ㅋㅋ)

 

끓기전까진 센불에서 조리고 그후 약불로 조려주심 되요

(전 이게 시간이 좀 걸려 이거 먼저 가스불에 올려놓고 다른 재료를 준비했어요)

 

저기 까맣게 보이는게 박고지 조림이 에요

저희 가족은 우엉넣는 김밥보다 박고지 넣은 김밥을 더 좋아해요 ㅎㅎ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덤이다
    '12.6.8 4:03 PM

    박고지요? 박고지란 단어가 생소하긴해도 박고지김밥도 맛나겠어요.
    전 단무지대신에 울외장아찌를 넣고 만든 김밥도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 엄마의텃밭
    '12.6.8 6:08 PM

    굉장히 맛있어요 ㅎㅎ
    어른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

  • 2. 꿈꾸다
    '12.6.8 4:45 PM

    진짜 오랜만에 보는 박고지 김밥이에요!
    저도 우엉보단 박고지가 좋은데 없어서 우엉 넣어요ㅜㅜ
    김밥도 참 예쁘게 마셨어요^^

  • 엄마의텃밭
    '12.6.8 6:07 PM

    감사합니다
    저흰 저희가 박을 재배해서 말려요 ^^
    시골에서 농사를 짓다보니..
    팔기도하는데.. 지금은 없구요..여기다 이말을 써도 될련지 ^^;;;

  • 엄마의텃밭
    '12.6.8 6:08 PM

    참 지금은 없어요;;작년에 비가 많이 내려 박을 많이 심었는데 많이 죽었어요 ㅠㅠ
    올해는 어찌 될지..하늘만 알고 계시니 ^^;;

  • 3. 조금느리게
    '12.6.8 6:10 PM

    박고지 김밥은 씹는 맛이 참 좋잖아요..
    눈으로노 맛있는 김밥이네요^^

  • 엄마의텃밭
    '12.6.8 7:40 PM

    맞아요~ 씹는맛이 좋죠
    저희 아버지랑 어머니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참맛있다고~
    올해는 박 농사가 잘 되었음 좋겠네요

  • 4. 진이네
    '12.6.8 6:25 PM

    우엉넣은 김밥좋아하는데 박고지넣은 것도 맛있을 것 같아요^^

  • 엄마의텃밭
    '12.6.8 7:42 PM

    우엉넣는거랑 또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
    일식집에 가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드셔보세요 ^^
    전 김밥을 자주 마는 편이에요..
    애 밥 안먹을때나 이럴때도 김밥 말고 ㅎㅎ

  • 5. 느림보토끼
    '12.6.8 8:46 PM

    음 ~~ 쫀득쫀득한 그 질감이 넘 그리워요,, 구하기 어렵고.. 우엉이 더 편해서 우엉넣고 싸먹는데..
    박고지 넣은 김밥이 더 맛나지요.. 아.. 먹고 싶어라^^

  • 엄마의텃밭
    '12.6.9 1:23 PM

    네 올해 박이 잘크길 기도해주세요^^

  • 6. 덤이다
    '12.6.8 10:01 PM

    댓글들을 보니.. 박고지가 박을 말린것을 말하나보네요.

  • 엄마의텃밭
    '12.6.9 1:22 PM

    네 맞아요^^

  • 7. 루루
    '12.6.8 10:40 PM

    일본에서 이 박고지 마끼를 먹었는데 너무 맛잇더군요 아삭아삭한 식감도 너무 좋고 그런데 한국에선 이 박고지를 찾을 수가 없네요. 마트엔 고사리 근대 이런건 있는데 박고지가 없네요.

  • 엄마의텃밭
    '12.6.9 1:24 PM

    박말리기가 정말 까다로워서 거의없더라구요 저희농장이 박을 말리는 거의 유일한 농장인듯해요

  • 8. 강변살자
    '12.6.9 1:56 AM

    저 박고지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은 볼수가 없어요 . 엄마가 말린거 많이 조려주셨었는데......그립다 ㅎ

  • 엄마의텃밭
    '12.6.9 1:26 PM

    박 말리는게 힘드니 다들 안하시더라구요..저희 엄마도 힘들어하시는데..저희농장만 바라보시는 분들 때문에 항상 심으세요^^

  • 9. 지지지
    '12.6.9 9:36 AM

    어려서 단무지대신에 박고지김밥을 먹었었는데 부러워요!!!

  • 엄마의텃밭
    '12.6.9 1:27 PM

    다 부모님 덕이죠..ㅎ 늘 땅만 아시는 분들이라..^^

  • 10. 오키프
    '12.6.9 12:24 PM

    저도 우엉보다 박고지 넣은 김밥이 훨씬 맛있어요.
    구하기가 힘들어서.....
    올해 농사가 잘되서 내년엔 엄마의텃밭님 박고지를 구경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

  • 엄마의텃밭
    '12.6.9 1:29 PM

    네 8월달 정도부터 말리기 시작하거든요 박 말리는게 넘 까다로워서 거의없더라구요 올해 박이 주렁 주렁 열렸음 좋겠어요ㅎㅎ

  • 11. 샛별
    '12.6.9 8:24 PM

    안녕하세요?

    여기서 뵙게 되네요.

    반가워요.

    오늘 쌀과 고사리 아주 잘 받았어요.

    지리산 엄마의 텃밭은 뭐든지 다 맛있는 듯 해요.

    이제는 박고지도 기대하게 되네요.

    보내주신 쌀에 냉동실에 얼려놓은 완두콩을 한줌씩 넣어서 밥을 하면

    맛있는 밥냄새에 식욕이 진동하고 초록색 완두콩에 먼저 젓가락이 가요.

    고사리는 육계장 끓여 먹으려고요.

    다음에 뵈요.

  • 엄마의텃밭
    '12.6.10 7:42 AM

    어머 안녕하세요 여기 회원이시군요~
    와우 정말 반갑습니다 ^^
    사람은 이래서 착하게 살아야해요
    언제 어디서 뵐지 모르니 ㅎㅎㅎㅎㅎ
    정말 반갑습니당~
    맛있게드세요~ ^^
    저도 육계장 참 좋아해요 ㅎㅎㅎ

  • 12. 별초롱이
    '12.6.9 11:34 PM - 삭제된댓글

    광화문 교보의 멜로디스에서 파는 김밥에 박고지 들어가요.
    저도 한 십년 전쯤 어렵게 박고지를 구해서 김밥 했었는데
    요즘은 어디서 사야 되는지 몰라서 못 하고 있죠.
    파는 곳만 있다면 정말 달라는 대로 드리고 사 올거예요.

  • 엄마의텃밭
    '12.6.10 7:43 AM

    아..거기서는 그렇게 팔군요~
    별초롱이님 행운이세요 저희농장을 알게 되셨으니 ㅎㅎㅎㅎㅎㅎ
    8월 정도면 박고지 만나실수 있을꺼에요
    올해는 더욱더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그분들의 기대를 품고 박이 주렁주렁 열리길 기도합니다 ^^

  • 13. 꿈돼지
    '12.6.10 10:12 AM

    바가지만드는박인가요?
    한번먹어보고싶네요..어떤맛일까궁금해요

  • 엄마의텃밭
    '12.6.11 12:41 PM

    나물박이에요
    아마...이게 단단해지면 바가지 박이 될꺼에요 ^^
    되기 신기하죠 ㅎㅎ
    박속도 무쳐서 먹음 굉장히 맛있어요
    물론.. 여린박이여야 해서 저희도 많이 먹지 못한다는 ㅠㅠ
    엊그제 새하얀 박꽃이 피었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반갑기도하고.. ^^
    곧 박이 열리겠죠? 이 가뭄이 얼른 지나갔음 좋겠네요

  • 14. 뽀뚱이
    '12.7.4 10:12 AM

    저두 어렸을 때 엄마가 박고지 조려서 김밥 만들어주셨어요^^
    박고지 김밥 아시는분 드문데 이렇게 만나니까 반갑네요^^ ㅎㅎㅎㅎ

  • 엄마의텃밭
    '12.9.20 8:35 PM

    요즘은 박을 안말리고 말려도 대량이 안되니 김밥집에서 박고지 김밥은 없더라구요
    일식집같은 곳에서만 간혹 있다고 들었어요 ㅎㅎㅎㅎㅎ
    요즘은 워낙 귀한음식이 된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값을 떠나 박고지 김밥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835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82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76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3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62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40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78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57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29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66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26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6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1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7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60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2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7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7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3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1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44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