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만들기
사랑합니다.♥ 어제는 수아종과 함께 쫄깃한 경단만들기를 함께 해 보았습니다.
경단만들기 하루 전날에 수연양이 "엄마 내일도 일 많아? 일찍 끝내고 우리 같이 요리하자~"라는
말에 어제는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일을 시작해서 일찍 끝내서 아이들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답니다.
경단을 만들 때 ...
집에서 있는 팥과 찹쌀을 가지고 방앗간에 갈 시간이 안되어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오늘의 재료 : 카세테라빵 3봉, 찹쌀가루400g , 연양갱3개 , 설탕, 소금
일단, 경단 옷을 먼저 만들어 보겠습니다.
카세테라의 갈색부분은 먹어버리고 노란부분만 가루를 만들어 줍니다.
아이들이 카세테라 가루를 만드는 동안에
찹쌀 익반죽을 합니다.
설탕 1스푼과 소금 1스푼을 찹쌀 가루에 넣어준 다음에 골고루 섞이게 해 주고
뜨거운 물을 350ml~ 400ml 정도 부어 주어서 반죽을 해 줍니다.
반죽이 다 되면 연양갱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으다음에
경단만들기를 하시면 됩니다.ㅎㅎ
저희 수연이는 왕경단에 도전!
아연이 누나꺼 컨닝하고 있는 종민이~
그래도 누나들 따라서 열심히 "떼굴 떼굴"를 외치면서
경단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종민이.ㅎㅎ
경단의 모양을 갖추어가는 경단들~
독특한 경단도 있습니다.^^
경단을 다 만든 후, 물 끊기만을 기다리는 수아종~
제가 곰세마리 3번 부르면 물이 다 끊다는 말에,,,
초스피드로 부른 수연양,,,
요즘 저희 집은 개콘이 따로 없답니다.^^
끊는 물 속으로 퐁당!
물이 끊고 경단이 떠 오르면 익었다는 것입니다.
건져서 물빼시면 되시는데요~
간혹 무거운 경단들은 안뜨는 경우도 있답니다.ㅋㅋ
보기만 해도 내 마음이 하향게~ㅎㅎ
경단 옷 입히는 것은 수연양이 합니다.
하나, 둘
완성 된 경단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ㅎㅎ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네요.ㅎㅎ
완성 된 경단!
생각보다 만드는 과정도 쉽고,,,
재료도 몇개 안 들어 가구~
정말 착한 떡입니다.ㅎㅎ
우리 수아종과 함께 만든 경단^^
한번 드셔보세요~
이렇게 만들 놓으시고
옷 안 입힌것은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가 팥빙수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입안의 촉촉함과 달콤함이 함께 어울리는 경단!
장단은 잘 맞추어야 가락이 나온다고 하지만,
경단은 대충해도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