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처음으로 키톡에 글 올려봐요..ㅎㅎ
똑 떨어진 밑반찬 때문에 아침에 식탁이 민망해서,,, 패션왕보면서 반찬만들었는데...
도대체 누가 유아인을 듁였을까.. 이러면서 1차 멘탈붕괴..
어제는 일주일을 기다린 더킹이 하는데..
은시경을 꼭 보냈어야하나.. 어디 숨어있다 짠~하고 나타나면 안되나.. 하면서 2차 멘탈 붕괴에요..ㅎㅎ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하면서 멘탈을 다독여야죠,,ㅎㅎ
폭풍 작업현장을 함께한 이번주 반찬을 소개해볼까해욤-
우선 우엉조림이에요-
시장 끝나는 시간에 갔더니 우엉 4뿌리가 천원이더라고요~ 좋다고 사왔는데..
한뿌리 만큼은 상해서 버려지고~
그래도 3뿌리 천원도 싼거 맞지요...?ㅎㅎ
우엉을 식촛물에 담궈서 아린맛을 빼고~
기름에 달달 볶다가 양념넣고 조려주면 되니 간단하고 쉽더라고요~
조림은 만들때 살짝씩 딴짓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두번째는 마늘쫑!
이것도 충동구매였어요..
간장양념과 고추장 양념사이에서 갈등하다가 고추장 양념으로 결정!
그저 고추장이랑 물엿 등등 넣고 볶아줬더니 윤기나고 매콤하니 먹을만하네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애호박~
시장에서 2개에 천원이더라고요.
4개 사두고 떨어질때마다 볶고 있어요.. 올 여름가기 전에 아마도 가족들이 다 질려버릴 듯.ㅎㅎ
호박이랑 양파랑 마늘이랑 달달 볶다가
저는 굴소스 살짝만 넣어줬어요-
얌전하게 담아도 보고요..
이거 말고 몇개 더 있는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오늘은 더킹도 끝나고 옥탑방도 끝나는데.. 정말 마음이 바빠요;;ㅎㅎㅎ
아마 오늘도 드라마 다시보기 다 하고 잠잘거 같은 예감이에요^-^;;
박하랑 전하가 완전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