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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짧게 가볼까요

| 조회수 : 9,037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5-18 00:42:20
오늘 쉬는 날이에요


그래서
.
.
.
 
안씻었어요




히히.

그동안 이사도 했구요
폭풍공부도 했구요
친구랑 쎄쎄쎄도 했구요
잘먹고 잘 살았지용





여기는 오늘도 날씨가 좋아요

근데 추워요ㅋㅋ


저는 한국음식을 잘 안먹어요

맨날 먹는거라곤



이런거






라구소스 남은거
생크림 조금더 넣고 
해먹었어욤

근데 
이거말고 한국음식 먹고싶어서





짜화훼휘..
하..하핡..

무려 삼천원.
ㅋㅋ





고급스러운 내용물





근데 라면 종류 안좋아해서
잘 안먹다보니
한 2년만에 끓였나.. 물 얼만큼 버려야 하는지 몰라서 뻑뻑하게 됐어요





짜증나......

그래도 완전 맛있었어요

+_+

두젓가락 먹고 룸메한테 다 뺏겼지만 
(야 너 밥 먹었다며;; 야 너 남친만나러간다며;;  야.....젓가락질도 못하는게...)



저희동네는 공식적으로
2주의 한번 토요일마다 큰 벼룩시장을 열어요
저는 잘안가요

왜냐면 자야되니까.


퓌곤해열;;;


저번주에는 이사간지 얼마 안되서
방에다가 뭘좀 놓을만한게 없을까 해서 갔어요




고려인삼 
아....안녕??












이거 2유로에 샀어욤














제가 사람인형 무서워 하거든요

친구가
'크래미야 저거봐'
악!!!!!!!(부시럭 부시럭)!!!!!! 무서워!!!!!!!!!!!!!!!!!악!!!!!!!!!!!(찰칵 찰칵)!!!!!
악!!!!!!!(찰칵 찰칵)!!!  저리치워!!!!!!!!!!!!!!!!!!
친구- '.. 무서운데 사진은 왜찍어 이 조류야'
...

그러합니다.







이거 이쁘죵
.
.
.
안샀어요

5유로 넘어가면 인생을 걸고 결정해야해요
근데 18유로래요.
파시는 분의 목덜미를 보는 저의 눈빛.





공부하러갈게요


댓글좀 많이 달아주세요(뻔뻔)


P.S   바나나님 살아계시죠??


오늘은 짧게.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상자
    '12.5.18 1:16 AM

    어떡하지, 짜파게티? ㅎ
    사람이나 음식이나 고저~ 귀해야 맛있죠,그쵸? ㅎ
    고려인삼은 북조선 동지가 누군가에게 선물했던걸까요???(이 대목에서 혼자 상상의 날개를...ㅎ)
    중국인이 북조선에 갔다가 사온 것을 독일까지 들고 온걸까요???? ㅎ
    이사간 집 정리는 대충 되신거예요? 집들이 사진...기대해도 되나요?

  • 2. 이플
    '12.5.18 6:55 AM

    알루미늄 물뿌리개 탐나네요
    전 이상케 알루미늄 상자
    따위를 좋아해서...ㅎㅎㅎ

  • 3. 칸느
    '12.5.18 7:54 AM

    글을 너무 잼있게 쓰시네요~~ 첫사진부터 빵터져 실실거리며 즐겁게봤습니다..
    와..근데 저 18유로짜리 이쁘긴하지만 크래미님이 사진 2유로짜리가 가격대비 더 맘에 듭니다.
    벼룩시장에서 사는 재미가 그런거니까요~~
    잼있는 글 자주자주올려주세요~^^

  • 4. 아베끄차차
    '12.5.18 8:06 AM

    짜파게티가 3천원이라니.. 손떨리는 가격이네요;;
    벼룩시장에 나온 물건들이 요즘 빈티지샵에서 고가에 파는 물건같아서.. 다 사와서 팔고 싶어요..ㅋㅋㅋ
    막 부자될거 같고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ㅎㅎ

  • 5. 커피우유
    '12.5.18 9:18 AM

    저 사람인형은 진짜 좀 무섭네요...벼룩시장 구경하고싶어요

  • 6. emiss
    '12.5.18 10:02 AM

    재밌네요~~앤돌핀팍팍

  • 7. yijoo
    '12.5.18 10:17 AM

    ㅋㅋㅋ
    저 무도완전광팬인데 첫짤부터 유느님 팡! 터져주시고..ㅋㅋㅋㅋ
    원글님 넘 구여우시다..덕분에 많이 웃었네요.잘 읽었습니다. ㅋㅋ

  • 8. 나우루
    '12.5.18 10:56 AM

    ㅋㅋ 글 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요~
    날씨좋으니 저런 훈남 남정네들이 저렇게 풀밭에 ㅎㅎ(저 남자인데 남자가... 사.. 사...랑.. 아니 좋아합니다)
    벼룩시장 물건들 갖고싶네요. 특히 18유로짜리 ㅎㅎㅎ
    차파게티 웃기네요~!

  • 9. 블루
    '12.5.18 3:05 PM

    크래미님 글은 늘 키득키득 거리며 읽게되네요...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 10. 정경숙
    '12.5.18 3:28 PM

    인형은 무서운데..인형 유모차가 탐~나..
    4살 딸애 무지 좋아할듯..
    외국 사는거 다른건 안 부러운데..
    넘쳐나는 식재료와..저런 벼룩시장이에요..
    넘 탐난다는..

  • 11. 아웃사이더
    '12.5.18 4:49 PM

    저도 외국사는거 왕창 부럽다는
    벼룩위해 나갈 수도 어버고
    암튼 공부하실 수 있는 나이와 환경이 젤 부러워요
    학생신분이 넘넘넘 즐거워보이네요
    짜파게티 왠지 택배로 보내줘야할꺼 같은 아줌마 생각입니다.

  • 맛좋은크래미
    '12.5.19 9:20 PM

    감사합니다^^ 짜파게티도 라면종류라 잘 안먹어요 ㅎㅎ
    가ㅏㅏㅏ끔 어쩌다 느끼 짭짤한게 먹고싶을떄??

  • 12. 무명씨는밴여사
    '12.5.19 6:20 AM

    유럽쪽 벼룩시장 물건이 확실히 더 다양하고 많은 것 같아요.
    유럽의 벼룩시장, 정말 끌린단 말야.

  • 맛좋은크래미
    '12.5.19 9:18 PM

    사실 한집걸러 한집씩 똑같은게 있어요.ㅋㅋ
    상술이죠 뭐ㅎ

  • 13. 튼튼맘
    '12.5.19 12:41 PM

    오~~기다리던 크래미님 반가워요^^

  • 맛좋은크래미
    '12.5.19 9:16 PM

    반갑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빨강
    '12.5.21 1:36 PM

    ㅋㅋ 너무 웃겨요...
    유재석 땜에 빵 터지고 계속 웃다 갑니다..

  • 15. 머핀아줌마
    '12.5.22 7:21 PM

    그쪽 동네는 벼룩시장도 급이 다르네요~~~^^

  • 16. 쎄뇨라팍
    '12.5.23 4:31 PM

    ^^
    뭐니뭐니해도 벼륙시장 구경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잼나죠 ㅎ
    나도 싫어 사람인형은 ㅠ
    새집 기대할께요~~

  • 17. berliner
    '12.5.24 6:07 AM

    어머 하이델에 사시나요? (아님 왠 망신! ㅎㅎ)
    반가워요 전 베를린이여요.. 이웃만난듯한 반가움 ㅋㅋ
    글을 어쩜 이리 재밌게 쓰시나요 깔깔 한바탕 웃고 자러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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