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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깨를 볶아 보아요!^^

| 조회수 : 5,484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5-12 07:19:46
 
아래아래 저어기...(이벤트....님댁^^) 깨볶으시는 글을 읽으면서....
음 5년....
20년도 더 지난 저는 저의  결혼후 5년을 더듬어 봅니다.
음~~~그럭 저럭 미소가 지어집니다.
 
 
한편 그댁의  20년후를 상상해봅니다.
(ㅎㅎㅎ 오지랖도 죄라던데...^^)
역시나 20년후에도 깨를 볶으시는 글을 쓰시겠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음~ 역시 자본이 중요해.... 자본이.....
정신적 문화적 정서적  자본이 넉넉하신게야.....
 (발상..님 5주년 축하드립니다!^^)
 
20년도 더 지난  저는 어떠냐구요?
하하
저.....
저.....
저는
깨..깨..깨를 볶으렵니다!^^
(정서적 기타등등... 자... 자본이 딸려서....^^)
 
참깨를 사셔서
물에담그고 위에 뜨는것은 검불은 버리고 깨를 조리로 살살 걷어내면서
아래의 돌알갱이들은 제거하시면서 세번정도 씻으시면됩니다. 
이렇게 씻어서 소쿠리에받혀물기를 빼준후  비닐봉투에 적당히 나누어 냉동실에 저장했다가 필요시
꺼내서 볶아서 먹으면 고소한 통깨를 만드실수있습니다.
(친구가 가르쳐 주었슴다!)

 

 

 
 

 

 

 
두꺼운 냄비에 깨를 넣고
두개의 주걱으로 하나는 튀는것을 막아가며 다른하나로 계속 저어주며 중불에 볶아주었습니다.
 
 
갑자기 어려서 웅얼거리던  우스게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뽕나무가 뽕하고 실례를했더니
대나무가 대끼놈 야단을쳤네
참나무가 점잖게 하는말  참.아.라.
참깨~~~~~
 
 
썰렁~~~
마지막 유머 하지말걸 그랬어!!!!
 
하하
저도 이제부터라도 정신적 문화적 정서적 자본을 모아 모아 보렵니다.^^
 
즐거운 주말, 참깨 많이  볶으세요!^^
 
노니 (starnabi)

요리와 일상....자기글 관리는 스스로하기.... 회사는 서비스용 설비의 보수, 교체, 정기점검, 공사 등 부득이한 사유로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이..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조아
    '12.5.12 7:39 AM

    주말아침 웃음을 주시는 노니님.^^
    항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저 깨 씻어서 물기 빠지지 않고 축축한 채로 그냥 냉동하는 건 가요?
    볶을 깨부터 구해야하는 자본이 전무한 사람입니다.

  • 노니
    '12.5.12 7:45 AM

    일찍 일어나셨네요!
    체에 두고 어느정도 물기를 빼서 냉동하는거에요.^^
    참깨는 시골장이나 인터넷으로 살 수 있지않을까요?
    저는 시골장에서 가을에 샀습니다.^^
    정보아시는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Cinecus
    '12.5.12 7:41 AM

    정말 깨를 볶으셨네요... ^________^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노니
    '12.5.12 7:46 AM

    ㅎㅎㅎ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통깨가 마침 떨어졌었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3. skyy
    '12.5.12 12:24 PM

    정신적 문화적 정서적 자본이 없는사람 여기도 있습니다.ㅠㅠ

    저는 깨를 한꺼번에 많이 볶아놓고 냉동실에 두고 쓰는데,
    이제 조금씩 볶아서 써야 겠네요.^^*

  • 노니
    '12.5.20 8:44 PM

    하하
    댓글이 늦었네요!^^

    맞아요 자본주의 사회에 정신적 문화적자본도 대단한 자본이다 싶습니다.^^
    우리함께 자본을 모아모아보기로해요!^^

    조금씩 볶으면 좀더 신선한맛으로 먹을수있어서 좋더라구요!
    꼭한번해보세요! 그다음에는 다시하게 될테니까요!

  • 4. 상큼마미
    '12.5.12 12:30 PM

    노니님 덕분에 즐거운 주말 맞이합니다^*^
    저두 깨 볶으렵니다~~~
    재충전의 의미로 더더많은 깨를~~~~
    즐주하시와요~~~

  • 노니
    '12.5.20 8:44 PM

    하하
    저의 코믹버전은 이렇게 재미나게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꾸벅^^

  • 5. 자두가좋아
    '12.5.12 12:57 PM

    아~ 저도 얻어온 참깨있는데 저리 볶아봐야겠어요~ 늘 친정엄마가 볶아주신것만 얻어 먹다가 이번에 안 볶은깨가 좀 생겼는데~~ 감사해요~~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는거 같아요~ㅋㅋ

  • 노니
    '12.5.20 8:45 PM

    처음 씻을때만 번거롭지 볶는것은 다른생각하면서 볶으면 금새 시간이 지나더군요!
    꼭한번 해보세요.^^

  • 6. 덤이다
    '12.5.12 4:12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꺼번에 볶아서 냉동실 쟁여두고 먹는거 별로였거든요. ㅎㅎ

  • 노니
    '12.5.20 8:46 PM

    하하
    덤이다님 닉네임처럼 덤으로 정보얻어가시길빕니다.^^

  • 7. 왕비-꽈
    '12.5.14 11:32 AM

    어릴땐 깨볶는게 그리 싫었어요. 오래오래 저어야해서
    그래도 통통해져서 톡톡 튀는 깨가 재밌기도 했지요.
    그리고 그땐 깨볶은거 절구에 찧을때 소금을 넣었는데... 그래서 깨소금이라 불렀잖아요^^
    노니님 친구분은 인절미도 해주고 깨보관법도 알려주고...(지난번 인절미 레시피 문의는 유머였었는데 ☞☜)저는 제가 배워 알려줘야겠습니다~~

  • 노니
    '12.5.20 8:48 PM

    어려서의 시간개념과 어른이되어서의 시간의 느낌은 다른가 싶을때가 있어요!
    어려서 지루하던것이 요즈음은 견딜만한것도 많아지니 아마도 나이들어서는 시간이 빨리 흐르는것일까요?^^
    인절미 유머~ 제가 다큐로받았군요!
    이래서 또한번 웃어봅니다.^^

  • 8. 게으른농부
    '12.5.14 7:04 PM

    ㅎㅎㅎ 진짜 썰렁합니다. ^ ^
    후라이팬에 깨를 볶는 것도 신혼부부가 깨를 볶는 것도 다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은
    마찬가지인가봐요. ^ ^

    언젠가 아내와 여행중에 손을 꼭 잡고 다정한 모습으로 걸어가시는 노부부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저렇게 아름답게 늙어가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요즘은 제가 이따금 아내에 대한 배려를 잊는 쫌팽이가 되어가는 것 같다는...... ㅠㅠ

  • 9. 노니
    '12.5.20 8:49 PM

    ㅎㅎ 썰렁~~^^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셨으니....
    벌써 아내분께 꺠가 쏟아지게 하시고 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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