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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풍 이야기 II

| 조회수 : 6,59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30 14:20:47


1층집에는 역시 아이가 뜯어온 상추에 제육볶음을 담아서..



2층 방 한칸은 밥 위에 계란 프라이 2개. 방이 꽤 크죠?^^

아이는 이 계란 노른자가 개구리 눈같다며 계속 키득키득^^


2층 옆방에는 수박을..


디저트 과자.. 딸아이와 제가 참 좋아하는 이 아몬드과자,

얼마전 키톡에 이 과자를 만드시는 능력자가 계셨죠..

시도해볼 엄두도 안납니다 ^^;;;


작은 통에 토마토도 따로..


아파트 정원으로 나온 소풍..

테이블을 경쟁없이^^ 차지하고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 기분도 입맛도 점점 업업업~^^

아이는 까불고 있는 중 ^^




아이는 미*디카를 들고, 전 어른디카를 들고^^

열심히 꽃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리들이 (또) 알을 낳았어요..


이 오리를 볼때면 마당을 나온 암탉의 나그네가 생각나고..^^;


월요일이 왔지만, 내일은 근로자의 날!

복권이라도 된 기분이네요^^

모두 오늘을 금요일처럼 즐기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강아지
    '12.4.30 2:34 PM

    우아~~~~~ 저거 저거 뭐에요? ^^ 과일꽂이 넘 앙증 맞아요~~ 저런건 어디서 파나요?? ^^
    도시락통도 너무 귀엽네요~~

  • 딩딩
    '12.4.30 3:36 PM

    저런 픽은 인터넷에 많이 팔아요. 소소한 일본 물건들 파는 사이트에서요^^

  • 2. 탱고레슨
    '12.4.30 3:31 PM

    소풍 느낌 지대로네요. 자연속에서 밥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을 듯해요. 따님 포즈 너무 앙증맞네요. ㅎㅎㅎ 장난꾸러기 포스가^^
    도시락통도 완전 귀여워요. 혹시 도시락통 구입처 여쭤도 될런지요^^

  • 딩딩
    '12.4.30 3:37 PM

    네.. 사람 많이 없는 곳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지치지 않고 자연을 즐기려면 ^^
    집도시락은 작년에 샀는데
    어느 사이트인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물건을 받고 참 맘에 들어서 선물하려고 다시 들어갔더니 품절이더라구요 ㅠㅠ
    그냥 잠깐 들어왔었나봐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

  • 3. 치로
    '12.4.30 5:34 PM

    꽃도 너무 이쁘고 도시락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도시락통도 너무 이쁘고.. 그리고 아이의 모습이 너무 천진하고 귀여워요..ㅎㅎ 거기가 천국이네요...^^*

  • 딩딩
    '12.5.2 7:48 AM

    감사합니다.^^
    사람 적고 꽃 있는 곳이 제일인 것 같아요.^^

  • 4. annabell
    '12.4.30 7:14 PM

    예전같지 않게 도시락이 정말 다양하게 만들어지는군요.
    그냥 놀랍기만해요.
    매일 샌드위치를 싸오는 아이들보면 다 거기서 거기던데,,,

    귀엽고 사랑스런 따님 모습도 눈에 들어오네요.
    엄마덕에 즐건 시간 보낸거 같아보이구요.

  • 딩딩
    '12.5.2 7:49 AM

    감사합니다^^
    제가 도시락도 잘 못싸면서 도시락 그릇은 엄청 좋아해서요..^^;;;

  • 5. 리어리
    '12.4.30 11:16 PM

    집모양도시락 너무 예쁘고 재밌네요.
    디카로 찍으셨다는데 꽃 사진도 너무 예쁘고.
    따님도 너무 귀엽고.

  • 딩딩
    '12.5.2 7:49 AM

    햇빛이 좋으니 똑딱이 디카로도 사진이 잘나오네요^^ 감사합니다

  • 6. 딸기가좋아
    '12.5.1 12:01 AM

    아아...
    저도 어릴적 기억이 나요...
    엄마가 도시락 싸서... 집뒷산으로 우리집식구들 소풍갔던 날...

    얌전하고 수줍음 많은 저였는데...
    무슨 바람이었는지...
    식구들 앞에서 춤을 추었었어요.. ㅎㅎ 사진으로 고스란히 남아있지요.. ㅎㅎ

    딩딩님의 사랑스런 아이가 얼마나 신이났었는지 눈에 훤~~하네요.. ^^
    도시락도 너무 예쁘구요...

    아이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을거예요 ^^

  • 딩딩
    '12.5.2 7:50 AM

    그렇군요.. 기분이 정말 좋다는게 저도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 7.
    '12.5.1 12:29 AM

    좀 엉뚱한 소린데...따님의 눈썹이 작품이네요^^

  • 딩딩
    '12.5.2 7:50 AM

    깜짝! 정말 예리하십니다.^^
    제 딸 눈썹을 저희는 갈매기눈썹이라고 부르는데
    표정에 따라 다체롭게 변화를..
    누구 닮았는지 알수가 없답니다.^^

  • 8. 꼬꼬와황금돼지
    '12.5.1 7:43 AM

    딩딩님 댁 공주님 참 이쁘네요~
    글구 도시락 넘 귀여워요~ 물론 그안의 도시락도 군침 돌게 맛있어보이구요~
    한국은 날씨가 좋은가봐요~~^^*

  • 딩딩
    '12.5.2 7:51 AM

    꼬꼬님, 한국은 지금 꽃은 봄이고 기온은 여름이예요 ㅜㅡ
    이게 어찌된건지 모르겠네요
    비바람 몰아치고 며칠 뒤에 여름이라니 ㅠㅠ
    유럽날씨는 아직 덥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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