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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나물 정식 & 아침밥상

| 조회수 : 15,908 | 추천수 : 6
작성일 : 2012-03-30 21:09:43

오늘 저녁밥상은 봄나물정식이예요.

얼마 전에 올렸던 밥상과 별로 다를 것이 없어보이긴 하네요. ^^;; 

등심 -> 차돌박이

청국장찌개 -> 된장찌개

나물 가짓수가 약간 늘어남.

이렇듯 소소하게 다른 점이. ㅎㅎㅎ 

 


 


차돌박이 넣고 보글보글 된장찌개 끓이고~













요즘 봄나물에 푸욱 빠지신 친정엄마께서 오늘은 다섯 가지 나물을 가져다주셔서

저는 그저 수저만 얹고 날로 차린 저녁밥상이예요. ^^

집 앞 마트에서 1+ 차돌박이를 세일하길래 좀 넉넉히 사와서

찌개에도 넣고, 구워서도 올렸어요.


 

 


머위나물, 유채나물, 참나물, 섬초... 그리고 음... 또 뭐더라...

까먹었어요. ^^;;;













오늘 저녁은 온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_^

 

 

 

그리고 초1 아침밥상...

아침에 바쁘니깐 사진으로 기록을 안 남겨서 그렇지, 잘 차려드시는 분들 훨씬 많을 거예요.

그런 분들에 비해 참으로 간단한 아침 밥상이지만,

또 이런 밥상이 참고가 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계속 올려봅니다. ^^



수요일.

 닭죽, 깍두기, 오렌지.












목요일.

 누룽지 앤드 청국장.

또 오렌지! 과일 좀 사야되는데 마트 갈 시간이 없네요. ㅜㅜ













그리고 오늘 아침. 호박전 부쳤어요!



 

 


금요일.

떡국, 호박전, 오이소박이.



어젯밤에 멸치다시육수 우려놓고,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도 물에 담궈놓고, 대파까지 썰어놓았어요.

호박도 썰어서 비닐에 넣어두었지요. 아침에 칼질 할 일 없도록 여기까지 준비하고 잤어요.

그래서 아침엔 밀가루만 한 스푼 넣어서 봉지째 흔들어주고, 계란물 입혀서 전 부치기.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고, 4월에 만나요! ^^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언삭궁
    '12.3.30 9:35 PM

    봄나물 만찬에 제가 1등했네요
    직장에서 오랫만에 야근했더니 눈이 침침하여
    키톡 구경왔더니...

  • LittleStar
    '12.4.1 3:39 PM

    다언삭궁님. 반가운 첫 댓글 감사합니다. ^^
    주말엔 푹 쉬셨는지 모르겠어요~

  • 2. 꿈돼지
    '12.3.30 9:36 PM

    봄에는나물이최고이죠..
    입맛돋구는밥상을보니침이꼴깍넘어가는소리들리나요....

  • LittleStar
    '12.4.1 4:02 PM

    그럼요~ 봄에는 나물!
    주부연차가 올라갈 수록 더더더 그리 생각이 듭니다. ^^

  • 3. Paper
    '12.3.30 9:42 PM

    아니, 제가 리틀스타님 글에 순위권? 다른 나라 살고있는 시간차 덕을 이렇게 보내요...후훗
    아침에 우유에 시리얼 말아놓고 빨리 먹으라고 소리소리지르는 애엄마로서 격하게 반성합니다...
    그리고 저걸 예쁘게 다 먹어주는 리틀스타 님 따님에게도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반성의 증거로 저도 오늘 우리 아들놈 아침은 떡국으로 갑니다~~!

  • LittleStar
    '12.4.1 4:05 PM

    하하 아드님이 떡국은 좀 적극적으로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저희집은 뭐... 없어서 못 먹는집이예요. 타고 나는 것이죠.
    가끔 그런 모습 보면... 부끄럽다는... ^^;;;
    (예를 들어 씨리얼을 국공기로 두그릇씩 먹어치운다던가... ㅡㅡ;;)

  • 4. 도시락지원맘78
    '12.3.30 9:54 PM

    우유에 시리얼 말아놓고 버럭하는 엄마 여기도 있습니다.
    제가 저녁은 좀 잘 해주는데...아침에 힘이 없어서.ㅋㅋㅋ
    아침은 잘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어쩜... 호박전 얌전한 것 좀 보세요.

  • LittleStar
    '12.4.1 4:06 PM

    ㅋㅋㅋ 근데 원래 우유에 씨리얼은... 애들 다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요?
    그 맛있는 걸 주고 버럭하다니!!! ㅋㅋ
    저도 원래 저녁에 힘 좀 주는 엄마였는데,
    애 학교 갔다고 아침에 힘 좀 쓰고 있네요. 얼마나 갈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슬그머니 아침밥상이 안 올라오면...
    아~ 빵이나 씨리얼 먹이는구나. 생각해주세요. ㅋ

  • 5. 화이트
    '12.3.30 10:02 PM

    앗싸~~~ 일단 순위건이라능~~ㅋ

  • LittleStar
    '12.4.1 4:07 PM

    ㅋ 이렇게 앗싸!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다능~ ㅋ

  • 6. 화이트
    '12.3.30 10:04 PM

    저흰 남매인데 식성이 극과극이에요

    한 놈은 꼭 밥과 우유에 초코가루 (중딩이... )를 먹어야하고,

    또 한놈은 바나나와 우유를 갈아서 마시구 빵아님 시리얼.. 어떤때는 냉동실에 있는 치즈케익도 먹는다능~~

    남편은 생식...

    어흑.. 이리 통일이 안되어서야원.. 쩝..

  • LittleStar
    '12.4.1 4:10 PM

    하하 진짜 아침부터 메뉴가 다양하네요.
    호텔 조식 스타일 나오겠는데요? ^^

  • 7. 친절한아내
    '12.3.30 10:05 PM

    -오늘의 일기-
    항상 느끼는거지만 82쿡의 '작은별'님은 늘 깔끔,정갈하심.
    솜씨 좋으신거야 소문난거고, 늘 쓰시는 반찬그릇들도 너무 탐이 남.
    사진솜씨도 좋으셔서 음식사진들이 입체로 보이기까지 함. 심지어 온기와 향까지 느껴짐.
    특히 오늘의 봄나물정식은 딱 내 식성이라 보는것만으로도 황홀함.
    봄나물 무쳐줄 친정엄마까지 가까이 계신듯하여 너무 부러움.
    부러우면 진다는데 오늘 난 완패했음.ㅠㅠ

  • LittleStar
    '12.4.1 4:12 PM

    친절한아내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있는 일기에 빵~ 터졌어요.
    남편도 보여줬어요.ㅋㅋㅋㅋ
    저는 친절한아내님의 글솜씨에 졌습니다!

  • 8. 오지의마법사
    '12.3.30 10:58 PM

    즐겁게 온맘을 담아. 닉네임같은 상차림이네요. 배고파져서 전 밥먹으러 가요. 이 시간에..

  • LittleStar
    '12.4.1 4:14 PM

    밤 11시에... ^^;;;
    즐겁게 온맘 담아 상차린 날만 이렇게 사진 찍어서 글 올리고,
    귀찮아서 맘을 대강 담은 날이 아마... 일주일에 절반은 될겁니다. 헤헤

  • 9. 늙은 여우
    '12.3.30 11:00 PM

    스타님 궁금해서 블로그 살짝 다녀왔어요.
    항상 아이들 반찬도 힘들어서 대충이었는데, 저리 곱게 차려봐야 겠네요.^^
    오늘 닭불고기 레시피로 아들들 만족한 저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 LittleStar
    '12.4.1 4:16 PM

    늙은 여우님! ^^ 키톡에서 보셔도 되는데, 살짝 다녀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저도 대충인 날이 아마 일주일에 절반을 될거예요.
    다 비슷하죠 뭐~ ^^;;;
    닭불고기! 언제 아침상에 올려봐야겠네요.

  • 10. 바나나
    '12.3.31 8:11 AM

    악악악 나물나물나물!!!
    정말 맛있겠어요.

  • LittleStar
    '12.4.1 4:17 PM

    ㅋㅋㅋ
    오늘 낮에는 계란후라이 척 얹어서 비빔밥 해 먹었어요.
    안 질리더라고요~ ㅎㅎ

  • 11. 초코엄니
    '12.3.31 9:04 AM

    개학하니 아이들 아침밥이 엄마의 숙제죠.
    저는 월~금까지 메뉴를 정해 놨어요
    주먹밥->김볶밥->죽->카레->주먹밥
    내용물은 바꿔가면서요
    주먹밥이 금방 일어나서 눈 감은채로 우물거리기 좋아
    가장 인기구요
    월요병 도지는 날은 침대까지 룸서비스도~
    죽,카레는 반응이 미지근해서
    먹기편한 다른메뉴 물색중이예요^^

  • LittleStar
    '12.4.1 4:18 PM

    음... 저도 월~금까지 메뉴를 좀 정해야지 안 되겠어요.
    자면서 맨날 고민하다가 잠들거든요. ^^;;;
    카레 대신 누룽지? 어떠신지. ㅎㅎ

  • 12. 슈퍼마미
    '12.3.31 10:53 AM

    저두 호박전 모양에 감탄!
    아침밥 항상 차려주곤있다지만
    감탄이 절로 나오는 매무새에
    반성하고가요

    그나저나 호박전은 젓가락으로 부치시는건가요?

  • LittleStar
    '12.4.1 4:19 PM

    호박전이 원래 다 이런 거 아니었나요? ^^;;; ㅋㅋㅋ
    맛은 똑같습니다.
    젓가락으로 부쳐요! ^^

  • 13. waneeviva
    '12.3.31 1:06 PM

    항상볼때마다 감탄 감동 그자체~
    어찌이리 깔끔하게 상을 차리시나용?
    글구 항상 볼때마다 그릇들이 넘 예뻐요
    한가지 궁금..
    쪼~기 밥공기 옆에 된장찌개 퍼놓은 한쪽귀?달린 그릇은 어디서 사셨쎄여?

  • LittleStar
    '12.4.1 4:20 PM

    음... 약간의 그릇빨과 사진빨은 좀 많~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
    실제보다 좀 과장되게 나오는 것 같아요. ㅎㅎ찌개 담은 그릇. 쪽지로 알려드릴께요 waneeviva님.

  • 14. 고독은 나의 힘
    '12.3.31 2:56 PM

    리틀스타님.. 예전 글에서 저와 비슷한 나이대라는 것을 발견했는뎅..

    살림 수준은 거의 친정엄마와 딸래미의 간극이 있는 듯해요..

    정갈한 포스팅 항상 감사합니다.

  • LittleStar
    '12.4.1 4:24 PM

    고독은 나의 힘님은 결혼하기 훨~씬 전부터 잘 하셨잖아요.
    저는 결혼할 땐 아무것도 할 줄 몰랐고, 살림, 요리에 관심도 없었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_^
    이제 새댁의 깨소금 솔솔 버전 밥상 올라오는건가요? ㅎㅎ

  • 15. Xena
    '12.3.31 3:36 PM

    리틀스타님네 밥상은 어쩌면 저리 정갈해 보이는지...
    근데 우리의 지후니는 왜 출연을 안하는 겁니콰?

  • LittleStar
    '12.4.1 4:26 PM

    헤헤 정갈한 눈으로 바라봐주셔서 그런가봐요. Xena님 감사합니다. ^^
    지훈이는 출연정지 먹었습니다. ㅋㅋㅋ
    3월 23일에 쓴 글 읽어보시면 될거예요. ^^

  • 16. 생명수
    '12.3.31 9:14 PM

    아주 깔끔한 밥상이네요. 정성이 가득해 보여요.
    그런데 아침상에 오렌지가 전 단무지인지 알았어요. ㅎㅎ

  • LittleStar
    '12.4.1 4:28 PM

    생명수님!
    단무지라고 생각해보니 진짜 재밌네요. ㅋㅋㅋ
    아침부터 단무지를 저렇게 쌓아놓고. ㅋㅋㅋ

  • 17. Erinne
    '12.4.1 1:35 AM

    상차림이 정갈하고 예쁩니다.
    손 많이 가는 음식들 총 집합이네요
    나물 다듬기 싫어서 장볼때 자꾸 생략하는데 자극받고 가요~*

  • LittleStar
    '12.4.1 4:29 PM

    손 많이 가는 음식은 역시 제 몫이 아니라는 거... ^^;;
    친정엄마 덕분에 봄을 제대로 느끼고 있네요.
    오늘 점심은 비빔밥으로 해먹었답니다. ^^V

  • 18. 비타민
    '12.4.1 7:40 AM

    아~ 오이 소박이를 저렇게 잘라 놓으면 되는군요..ㅋ 항상 뜯어 먹느라고...ㅋㅋ 이런..

    아침상도 정성이 가득 담겨 보이는데요... ^^

    호박전 부치실때... 밀가루, 계란 순으로.. 이렇게 입히시나요... 너무 깨끗하게 보여서... 역시 실력인가요...

  • LittleStar
    '12.4.1 4:30 PM

    오이 소박이. 맞아요. 뜯어먹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푸짐하게 쌓아놓고 먹었는데, 초1 때문에 어떻게 하면 한 입에 먹기 편할까 생각했더니, 저렇게 잘라 올리면 되는거더라고요. ^^
    호박전. 밀가루, 계란 맞아요. ^^
    그냥 약한 불에 올려놓고, 딴 짓하고 그랬더니 절로 지가 부쳐지던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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