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 맛이 궁금하다

| 조회수 : 9,667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3-02 22:44:13

                                         이런 샌드위치도 있더라구요                                       

                                          

                                         몇년 전 독일 뮌헨시내 시장에서

                                          구경한건데

                                          밥과 생선회를 초밥처럼 같이 먹을 수 있듯이

                                          이렇게 빵사이에도 먹을 수 있겠지요.

 

                                          아마 여러분 중에서는 드셔본 분도 계시겠지요? ㅎㅎ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요일 아침에
    '12.3.2 10:49 PM

    소설에서 '정어리 토스트'라는 음식을 보고 어떤 맛일까 궁금했는데,
    저건 익히지 않은 생선인거죠?
    피클 양파 허브 잔뜩 들어 있으니 먹을만 할 것 같아요. 근데 상상이 잘 안되네요...^^;;;

  • 2. 봄마중
    '12.3.2 10:53 PM

    네.. 분명 날 것이었어요 입맛은 이렇게도 다를 수 있구나 싶었어요.

  • 3. remy
    '12.3.2 11:09 PM

    정어리인가요??
    전 삭힌 청어로 된 샌드위치를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제입맛엔.... 맛있었어요..ㅎㅎ
    처음엔 약간 비린내가 났는데 양파, 피클, 겨자등과 섞이니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요..
    그땐 네델란드인지 덴마크인지 여행다녀오신 분이
    갖고오신 통조림이었는지 진공팩(마치 훈제연어처럼)으로 포장된건지 기억은 없는데
    그것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어요.
    그분이 여행하면서 거리에서 햄버거처럼 팔던건데 입맛에 맞아 슈퍼에서 사갖고 오셨다고....^^;;

  • 4. 봄마중
    '12.3.2 11:16 PM

    삭힌 것을 쓰면 먹을만할 것 같아요 근데 그때 제가 보기엔 탱탱한 살점이었어요. 통조림이나 삭힌 것은 아닌 것 같았는데 글쎄요...자세히 확인은 못해봤구요 그저 쇼윈도우로 보면서 어머 ..저건 어떻게 먹나..했던 기억이나요.

  • 5. 불면증
    '12.3.3 12:24 AM


    생선못먹고 빵좋아하는 저에게는
    갸우뚱 음식이네요

  • 6. 다연맘
    '12.3.3 12:46 AM

    음...포항인가 어디에 꽁치통채로 넣은 김밥이 있더라구요..
    약간 그런 모양새네요..
    어떤 맛일까요? 궁금하긴..하네요^^

  • 7. remy
    '12.3.3 1:39 AM

    이거 청어.. 삭힌거 맞는거 같은데요..
    노란색 글씨 아래 "bismarckhering" 이거요.
    이게 삭힌 청어란 뜻인데요...

  • 8. 후라이주부
    '12.3.3 1:56 AM

    이쯤에서 순덕어머님과 오늘님을 모셔와야겠는데요. 아, 꼬꼬와황금돼지님도 아실 거 같은데;; ^ ^

  • 9. barnii
    '12.3.3 2:05 AM

    저거 삭힌?,...거 까진 아니고 절임 생선이에요(뜻이 애매하네요)

    그냥은........못먹죠^^;;

    맛 궁금하신 분은 고등어 통조림에 살짝 식초 타서 빵에 끼워드심 비슷한 맛이나구요

    바다를 끼고 있는 유럽에선 흔히 보이는 음식인거 같아요 남유럽에서 사딘이라고 통조림 있는데 이건

    북미의 어느 슈퍼마켓이나 쉽게 구할수 있어요

  • 10. 올리비아
    '12.3.3 2:10 AM

    청어인가?? 노르웨이 사람들은 숙취해소를 위해 먹는다고 들었어요~
    저는 캐나다에 있는데 여기에서는 앤초비 그냥 먹더라구요. 절인 앤초비나 올리브 오일에 담가둔거요~ ㅎㅎ
    근데 생각보다 먹을만 해요 ㅎㅎ

  • 11. 아베끄차차
    '12.3.3 2:23 AM

    아... 저는 앤초비까지는 먹을 수 있는데.. 저 생선 굉장히 크네요;;; ㅎㅎ
    어떤 맛일까요?
    많이 비리지 않으니까 저렇게 팔고 하겠지요? 궁금하네요~

  • 12. 순덕이엄마
    '12.3.3 2:57 AM

    Hering은 청어구요 Matjes는 청어과의 청어보다 좀 작은 생선인데 저렇게 샌드위치속에 끼우는것은 삭혔다기보다 약간숙성(? 그말이 그말인가.. ;;) 초절임한 한거예요. 절대 그냥 날것 아님 ㅎㅎ 신맛이 강합니다.
    스웨덴 쪽에는 푹삭힌 것도 있어요.

  • 13. 몽실구름
    '12.3.3 6:54 AM

    특히 동부 유럽쪽 많이 드시던데 식초에 피클한 hering. 맛있다고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비리고 너무 싫었어요..ㅠ.ㅠ 그냥 뱉을 수 없는 상황이라 숨 안쉬고 빨리 삼켜버렸던 기억이.

  • 14. 리본
    '12.3.3 8:07 AM

    제가 좋아하는 식초와 와인에 절인 청어인 거 같아요.
    저렇게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는군요.
    술안주 라고만 생각했는데...ㅡ.ㅡ
    연어로 만든 것도 맛있어요.^^

  • 15. 벚꽃
    '12.3.3 12:28 PM

    으헉......맛이 절대 궁금하지 않음 ㅋㅋㅋ

    그러나 놀라운 일이긴 함.....ㅋㅋ

  • 16. 꿈돼지
    '12.3.3 1:56 PM

    생선회는좋아하는데요```
    빵속에생선은생소해요맛은어떤지무척궁금하네요?

  • 17. 소연
    '12.3.3 7:23 PM

    급궁금.... 비리지 않을까?요..
    비리지만 않다면..한번은 도전해볼듯...

  • 18. 수늬
    '12.3.3 7:26 PM

    오호~~저는 회나 젓갈 생선종류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보는순간 본능적으로 바로 침이 고입니다...츄릅...
    뭐 절대 먹어볼일이 없겠지만요...연어 샌드위치나 해먹어야겠어요...;;;

  • 19. 귀마개
    '12.3.3 7:58 PM

    청어? 정어리? 같은 생선을 초절임한거예요. 네델란드나 독일 등에서 먹을수 있는 음식인데
    저는 생선회도 좋아하고 피클류도 좋아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예요^^
    식감은 회 같은느낌이고 맛은 새콤달콤한? 정말 맛있어요~~~

  • 20. 잡노마드
    '12.3.4 6:15 AM

    네덜란드에서 저 먹어봤어요. 제 입맛에는 괜찮았어요.

  • 21. 봄마중
    '12.3.4 9:25 AM

    와~드셔본 분도 계시네요ㅎㅎ 날 것 같아보이는 절임생선이였군요 알려주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우리나라 놀러온 외국인들은 우리 시장에서 어떤 맛을 궁금해하고 카메라에 담아 돌아갈까요 ㅎㅎ

  • 22. 흔들샤프
    '12.3.5 6:22 PM

    저도 북유럽 쪽,,, 덴마크인가에서 삭힌 생선을 빵에다 샌드해서 먹는거 봤는데
    독일쪽에서도 먹는군요^^

  • 23. qodlwl1
    '12.3.5 7:03 PM

    독일에 노르드씨(?) 라는 해산물 전문 식당 체인점이 (- 굉장히 케주얼한 씨푸드 레스토랑 ) 곳곳에 많이 있더라구요, 물론 오스트리아에서도 저 체인점을 봤어요. 어쨌든 흔하게 볼 수 있는 그 식당에서 제 신랑이 저 생선샌드위치를 먹었답니다. 전 생선을 워낙 잘 못먹어서리..ㅠ.ㅠ 그런데 굉장히 잘먹더라구요. 살짝 비린듯 하다가 곧바로 새콤 달콤한 맛이 난다구요. 생각보다 조화로운 맛이 난다며 잘 먹는 모습에... 두툼한 날 생선을 통채로 먹는듯한 착각이 들어서 좀 그렇더라구요..내 정서엔 안맞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14 소년공원 2025.11.13 1,976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275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798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587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872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87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697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81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34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522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9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99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308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30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9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44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37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79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7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76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03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54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84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97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85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19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69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