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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국인의 기본밥상

| 조회수 : 17,470 | 추천수 : 5
작성일 : 2012-02-27 22:02:42

한국인의 기본밥상?

그냥 집밥인거죠.

찌개에 생선, 반찬... ^^

오늘은 남편이 회식... 저녁은 간단하게 끝내고 싶었으나.

애들 낮에 비빔국수 해줬기에 저녁은 좀 실하게 먹여야겠다 싶어서...















연근 하나 사다가 조리고...















청국장을 일단은 큰 뚝배기에 넉넉하게 끓여서 내일 아침 남편 줄 것은 따로 두고...

아이들 것은 이렇게 작은 뚝배기에 덜어서

구수하고, 진하게.... 달래 올려서 맵지 않게 끓였어요.



내일 아침에 남편 청국장에는 김치도 종종 썰고, 고추도 넣고 해서 끓여주어야겠지요.


냉동실에 있던 조기도 두 마리 꺼내서 굽고,















청국장 뒤에 푸르스름한 것은 '감태'...

친구가 간장+참기름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주었어요.

감태가 뭐지? 하고 검색해봤는데, 미네랄 덩어리래요.

감태의 맛을... 제가 뭐라 표현할 수가 없었는데, 딱 찾아냈어요.

일반 김보다는 훨씬 두툼하고 거친 질감인데, 향긋하고 쌉쌀한 갯내음이 일품!

아, 그 맛이 쌉쌀한 갯내음이었군~ ^^



 아무튼 저희집 아이들도 역시 한국인인지라...

청국장 작은 뚝배기 하나 뚝딱! 하고...

심지어 오늘 조린 연근 하나는 다 먹고 말았어요. 허허허










오늘 밥은... 뒤집어 보았더니 이렇게 훌러덩~!!!!

내일 아침에 누룽지 끓이면 맛있겠다! 싶어서 벌써 든든해지는 밤입니다. ^^

남편이 아침으로 누룽지에 찌개를 좋아하거든요~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우루
    '12.2.27 10:04 PM

    와 !!. 정말 정갈하고 맛있어보여요. 마지막 아이가 그릇속으로 들어가겠어요 ㅋ

  • LittleStar
    '12.2.28 10:02 PM

    평범한 밥상인데, 감사합니다. ㅎㅎ
    그릇까지 먹을 판이지요? ㅋㅋㅋ

  • 2. 요리짱
    '12.2.27 10:37 PM

    그 어떤 비싼 요리보다 더 맛난 밥상이네요

  • LittleStar
    '12.2.28 10:03 PM

    ^^ 그 어떤 비싼 요리를 먹어도...
    결국엔 이런 집밥을 찾게 되더라구요. 우린 한국인이잖아요. ㅎㅎ

  • 3. J
    '12.2.27 10:48 PM

    제가 젤 좋아하는 밥상이예요.

  • LittleStar
    '12.2.28 10:04 PM

    저두요!!! ^_^

  • 4. 새롭게 다시!
    '12.2.27 11:28 PM

    역시 정갈한 리틀스타님표 밥상..
    아..하루 한끼만 저런 밥상 받아봤으면..ㅎㅎ
    지훈이 저 입술...오우!!!!!

    낼은 달래를 사와야겠어요!!!!!

  • LittleStar
    '12.2.28 10:04 PM

    입술이... 쏘세지 같아요. ㅋㅋㅋ
    특별한 것도 없는 밥상인데, 칭찬 감사합니다. ^^

  • 5. 아베끄차차
    '12.2.28 1:42 AM

    아우.. 너무 깔끔하고 정갈한 밥상이에요~
    누룽지까지 탐나네요.. 저도 밥 눌러서 누룽지탕 끓여먹어야겠어요..ㅎㅎ 따라쟁이...ㅎㅎ

  • LittleStar
    '12.2.28 10:05 PM

    지훈이 누나가 특히 누룽지 킬러예요. ㅎㅎ
    누르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 6. 꿈돼지
    '12.2.28 10:36 AM

    아이가들고마시는모습이너무귀엽네요.....

  • LittleStar
    '12.2.28 10:06 PM

    리필은 기본이예요. ^^;;;

  • 7. 베티
    '12.2.28 11:23 AM

    ㅋㅋ 완샷!
    전 냉동실에 조기가 젤 땡기네요

  • LittleStar
    '12.2.28 10:07 PM

    잊고 있었던 조기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오늘 친정엄마께 막 퍼드렸답니다. ㅋㅋ

  • 8. 바다사랑
    '12.2.28 12:53 PM

    어쩜 조기를 저리 정갈하게 구우실까?
    화면속으로 손이 갈정도로 ㅋㅋㅋㅋㅋ

  • LittleStar
    '12.2.28 10:08 PM

    하하 ^^;;; 조기가 알아서 얌전하게 뒤집더라구요.

  • 9. omi
    '12.2.28 2:19 PM - 삭제된댓글

    건강한 밥상이에요~
    전 조기 구우신 팬이 궁금해요^^
    리틀스타님이라면 생선구이도 냄새없이
    깔끔하게 굽고 팬 정리하시는 방법 있으실거 같아서요~ㅎ
    부탁드려요..

  • LittleStar
    '12.2.28 10:11 PM

    생선이... 어찌 냄새가 안 나겠어요~~~ ^^;;;
    생선구이팬은 그냥 키친아트꺼구요. 사진 찍을 때 뚜껑 열어서 그렇지....
    뚜껑 덮고, 굽고, 생선 뒤집을 때는 열고 그냥 뒤집고... 윗판, 아랫판이 분리가 되서 세척이 편해요.
    생선 굽자마자 키친타올로 쓰윽~ 닦아주면 나중에 설거지할 때 쉽구요. ^^

  • 10. 비버
    '12.2.28 2:40 PM

    저희집에선 우유까까로 불리지요..ㅋㅋ

  • LittleStar
    '12.2.28 10:12 PM

    너무 익숙한 까까우유...
    순서만 바꾸었을 뿐인데, 은근 어색하네요. 우유까까. ㅋㅋㅋ

  • 11. 딩딩
    '12.2.28 4:54 PM

    단정한 모습이 리틀스타님 다워요^^
    레시피는 어케 따라해보겠는데 저 전체샷은 어쩔.. ㅜㅜ

  • LittleStar
    '12.2.28 10:12 PM

    감사합니다. ^^
    전체샷은 그냥 각도만 낮추시면... ^^

  • 12. 구름
    '12.2.28 6:07 PM

    장려되는 밥상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불에 요리한 찌게와 구이가 있네요

  • LittleStar
    '12.2.28 10:13 PM

    ㅋㅋㅋ 그러네요. 장려되는 밥상! ^^
    말이 재밌어요~~~

  • 13. 꼬비똠뽀
    '12.2.28 6:37 PM

    정말 리틀스타님 밥상은 '정갈' 이란 단어가 형상화된거 같아요.
    늘 보면서 감탄해요. ㅎ
    지훈군도 넘 귀엽구요. ㅎㅎ 장난꾸러기 포스가 물씬~해서 매력있어요.

  • LittleStar
    '12.2.28 10:16 PM

    꼬비똠뽀님. 닉네임이 무지 특이하신데, 덧글로는 처음 뵙는 것 같아요.
    정갈이란 단어가 형상화라니!!! 과찬이십니다~~~ ^^;;
    지훈이는 진짜 얼굴에 장난이 한 가득이지요? ㅎㅎ

  • 14. 미나리
    '12.2.28 9:59 PM

    아침에 누룽지와 찌게 있으면 그것으로 끝인데.......리틀스타님 남편 아침상이 우리집이랑

    똑같네요.......매일 압력솥에 누룽지 구수하게 만들어서 아침에 먹어요... 원래 전 안 좋아

    했는데....몇십년 하다보니......이제 누룽지맛을 알게 되었네요.....오늘 저녁도 불이 좀 쎈 나머지

    좀 타서.....걱정이네요.....

  • LittleStar
    '12.2.28 10:18 PM

    알고보면 남편보다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누룽지예요. ㅎㅎㅎ
    특히 겨울엔 누룽지 뜨끈하게 먹이고 출근시키면 맘이 든든하잖아요. ^^

  • 15. 봄이
    '12.2.28 10:24 PM

    저 정말 댓글 잘 안다는 뇨자인데.
    온몸 알파벳부터 팬이 되부렸어요.
    지훈이 넘 귀여워..꺅...

    저도 지훈이같은 아들 낳고 싶어요.ㅎㅎㅎ

  • LittleStar
    '12.2.28 10:32 PM

    크~~~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게다가 지훈이 팬이 되셨다니. ㅋㅋㅋ
    자알~ 키워볼께요.

  • 16. 꼬꼬와황금돼지
    '12.2.29 10:03 AM

    감태는 아주 영양식 같아요~ 여기선 물론 구할수 없겠지만요~
    한국인의 기본밥상이 젤로 건강식이죠~^^
    누릉지에 군침도네요~ㅎ
    지훈이는 잘먹어서 키가 많이 자라겠어요~^^*

  • LittleStar
    '12.2.29 10:12 PM

    감태는 먹으면서... 내가 바다를 통째로 먹는구나~ 그런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외국에서 한식도 멋지게 차려내시는 꼬꼬와황금돼지님이야말로 진정 능력자! ^^
    지훈이가 잘 먹는데, 키가 작아요. 아빠 닮았는지... 흑~~~
    늦게 크는 아이라 믿고 있습니다! ㅎㅎㅎ

  • 17. 유시아
    '12.2.29 12:06 PM

    뚝배기가 너무 깨끗하네요
    님의 살림솜씨가 드러나네요
    깔끔하고 정결한 식탁 보고갑니다

  • LittleStar
    '12.2.29 10:17 PM

    ^^;;; 부끄럽습니다.
    제 눈엔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깨끗한 뚝배기 같은데 말이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유시아님. ^^

  • 18. 생명수
    '12.2.29 5:47 PM

    요리하신것도 귀엽고 아기도 넘 귀여워요.
    아기자기 참 잘 하시는 거 같아요.
    우엉조림의 자르르한 모습에 감탄을..

  • LittleStar
    '12.2.29 10:14 PM

    연근조림이지요? ^^
    생명수님 같은 고수님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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