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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속되는 한 그릇 밥 :: 콩나물국밥

| 조회수 : 18,373 | 추천수 : 9
작성일 : 2012-02-24 21:18:28

묵밥, 회덮밥... 그리고 오늘은 콩나물국밥 한 뚝배기...

요즘 밥상이 한상차림이 아니라 간단한 한 그릇밥 위주네요.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만들기는 엄청 쉬워요.

일단 멸치, 다시마, 양파, 건표고 등을 넣어서 진하게 육수를 우려놓고요.



뚝배기에 밥.















데쳐둔 콩나물 올리고.













송송 썬 김치와, 매운고추, 대파.















깨소금, 고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새우젓은 새우 5~6마리 정도로 약간, 마늘도 1/3t 정도















뚝배기에 다 담아놓고,

건더기는 거른 육수를 끓여서...













뚝배기에 붓고,

너무 오래 끓이면 밥이 퍼지니깐 계란이 익을 정도로만 끓이면 되요.



간 보시고, 소금, 고춧가루 가감 하시면 됩니다.




김가루 올리면 완성!


이상 얼큰, 시원, 칼칼한 콩나물국밥이었구요~

요즘 지훈이가 색칠공부에 꽂혔어요.

근데 스케일이 진~짜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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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디즈니 카에 나오는 자동차 칙 힉스인데... 이 자동차가 초록색이거든요. 하핫.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안나
    '12.2.24 9:23 PM

    아! 넘 넘 귀여워 ~~~~~~~~~~~~^^
    요새는 음식은 눈에 안 들어 오고 이렇게 애기들 사진 있으면 그것만 보입니다
    그나저나 제가 1등??? 이런일도 다 있네요 ㅎㅎ

  • LittleStar
    '12.2.25 11:50 PM

    요안나님. 기분 좋은 첫 댓글 감사합니다. ^^

  • 2. 꼬비똠뽀
    '12.2.24 10:10 PM

    ㅋ.. 색칠공부..
    역시 아이들은 생각이 참 자유로운것 같아요 :)
    근데.. 저는 어린이 시절에도 안삐져 나가게 칠하려 노력했던듯.. 그래서 창의성이 읎나봐요 흑..ㅠ.ㅠ

  • LittleStar
    '12.2.25 11:51 PM

    앗!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네요. 안 삐져 나가게 칠하려고 노력... 창의성은 없다는... ^^;;

  • 3. 앙칼진마눌
    '12.2.24 10:18 PM

    ㅋㅋ 강렬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화풍
    콩나물국밥 정말 좋아하는데 애들이 콩나물밥을 더 좋아하니 자꾸 순위에서 밀리네요

  • LittleStar
    '12.2.25 11:52 PM

    하하 넘 멋진 해석인걸요? 무려 화풍씩이나!!! 감사합니다~~~ ^^
    한꺼번에 만드시면서 앙칼진마눌님과 남편분 것에는 김치, 매운고추 등등을 따로 추가해보세용. ㅎㅎ

  • 4. 프라우김
    '12.2.24 10:24 PM

    깔끔하고 먹음직스런 식탁... 늘 기대되고,
    잘보고 있습니다.

  • LittleStar
    '12.2.25 11:52 PM

    프라우김님.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

  • 5. anabim
    '12.2.24 10:26 PM

    스타님 글 올라오면 음식은 뒷전이고 지훈이에게 꽂혀요
    아, 어쩜 좋아요... 50살 아주머니가 지훈이에게 꽂혔어요...

  • LittleStar
    '12.2.25 11:53 PM

    하하 50세이시면... 손주보시기엔 좀 많이 기다리셔야겠고~~~ ㅋㅋㅋ
    집만 가깝다면 언제든 데려가주셔도 되는데 말입니다~~ 사실 환영입니다! ㅎㅎ

  • 6. 아베끄차차
    '12.2.24 11:12 PM

    아유,, 귀여워라~~~~~ 지훈군 너무 귀여워요!! ㅎㅎ
    항상 음식사진보고 침 츄릅~!하다 지훈군 사진보고 바보미소 지어버립니다..
    옆에서 누가보면 이상하게 볼거 같아요..ㅎㅎ

  • LittleStar
    '12.2.25 11:54 PM

    눈은 질끈감고, 표정은 진짜 개구지죠? ^^
    흐뭇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베끄차차님.

  • 7. 미도리
    '12.2.25 8:30 AM

    오매! 귀여워라~ 어쩜 저리 색칠을 잘한대요~ 아주 그냥 요방향 저방향 싹싹 잘도 칠했네요^^
    콩나물밥 넘 쉬워보이네요. 저도 한 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네요^^

  • LittleStar
    '12.2.25 11:55 PM

    미도리님 어쩜 옆에서 보신 것처럼... 표현이 넘 재밌어요. 요방향 저방향 싹싹. ㅋㅋㅋ
    오늘도 색칠공부 하느라 집이 조용~~하네요. ^^
    콩나물밥 진짜 쉽고 괜찮아요.

  • 8. 퍼플
    '12.2.25 9:00 AM

    냉장고에 콩나물 반봉지 남은 거 있는데
    오늘 당장 해먹어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지훈이 너무 귀여워요~~~^^

  • LittleStar
    '12.2.25 11:57 PM

    해드셨으려나 모르겠어요.
    오늘 날씨가 은근 춥던데, 훈훈하셨길 바랍니다. ^^
    지훈이도 이뻐해주셔서 감사해요. 퍼플님.

  • 9. 마산댁
    '12.2.25 10:32 AM

    Ji Hoon is so cute!

  • LittleStar
    '12.2.25 11:57 PM

    감사합니다. 마산댁님.
    근데 콩나물밥도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 10. `ㅁ´·、
    '12.2.25 11:58 AM

    키톡스타분들이 밥상 경제화를 이끌어 주셔야죠 ㅎㅎ 지훈이만 보면 우울했던 기분이 날라가요 제가 너무 좋아하나 하하

  • LittleStar
    '12.2.25 11:58 PM

    밥상 경제화... ^^;;
    `ㅁ´·、님이 진짜 좋아하시는 거 맞습니다. 저야 감사할 따름이구요.

  • 11. 마음
    '12.2.25 2:02 PM

    당장 해먹고 싶네요.

  • LittleStar
    '12.2.25 11:59 PM

    마음님의 구미를 확~ 당겼나봐요. ㅎㅎㅎ

  • 12. 로렐라이
    '12.2.25 3:22 PM

    오늘 저녁에 찜했어요

  • LittleStar
    '12.2.25 11:59 PM

    맛있게 드셨어요? 로렐라이님? ^^

  • 13. 제인
    '12.2.25 7:19 PM

    아고~~~!! 귀여워라^^
    울아들도 저렇게 눈을 감곤했었는데ㅋㅋ
    색칠실력도 완전 멋지다~~~잉!!

    콩나물국밥 꼭 해봐야겠어요..^^

  • LittleStar
    '12.2.26 12:00 AM

    저도 곧 저 시절을 그리워할 날이 오겠지요? ^^
    날 추울 때 더 제격인거 아시지요? ㅎㅎ

  • 14. 꿈돼지
    '12.2.25 8:03 PM

    한참귀여운짓할때네요....

  • LittleStar
    '12.2.26 12:01 AM

    네. 그러면서 떼 쓰는 것도 장난아니고~~~ ㅎㅎㅎ
    엄마를 들었다 놨다 합니다. ^^;;;

  • 15. 생명수
    '12.2.25 9:34 PM

    국밥 팁 감사해요. 대량으로 끓이는 것보다 한그릇으로 끓이기가 더 힘든데...ㅎㅎ
    꼼꼼하게 저리 큰 종이를 잘도 칠했네요. 지구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앞머리도 참 매력적인...^^

  • LittleStar
    '12.2.26 12:03 AM

    친정엄마가 하시는대로 저도 하는 건데... 팁을 얻으셨다니 올린 보람이 있네요. ^^
    에너지 넘치도록 뛰어다니는 아이가 차분하게 저걸 다 칠하는 모습 보고... 저런 면이 있구나.
    저도 처음 알았어요. 하하. ^^;;

  • 16. 미남이엄마
    '12.2.26 1:45 AM

    개월수가 비슷하다 했더니 울딸이랑 하는 짓도 비슷하네요.ㅎㅎ
    색칠공부... 하다보면 늘겠죠?ㅋㅋ

  • LittleStar
    '12.2.26 3:32 PM

    만 38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예요.
    둘째라 그런지 색칠공부... 이런거 기대치가 없었는데, 진득하니 앉아서 칠하고 있다는 자체로도 신기하더군요.
    암요~~~ 늘겠지요? ㅎㅎ

  • 17. 꼬꼬와황금돼지
    '12.2.26 2:13 AM

    콩나물국밥 넘 좋아하는데,..리틀스타님덕분에 저도 곧 해먹어야겠어요~^^
    울 지훈이 색칠 잘하네요~^^ 표정은 언제나 그렇듯이 넘넘 귀엽구요~^^

  • LittleStar
    '12.2.26 3:32 PM

    꼬꼬와황금돼지님이 하시면 또 얼마나 멋진 콩나물국밥이 될까요? ^^

  • 18. 세실리아74
    '12.2.26 7:10 AM

    앗!지훈이 아줌마랑 똑같은 니트입었넹..
    눈 질끈하니 귀염돋네요..
    4살되더니 미남얼굴에 꽃이 핀거같아요ㅋㅋㅋ
    사진보면서 맛이 느껴져요...
    침이 고여요,,,콩나물있는데 오늘아침에 해먹을게요..

  • LittleStar
    '12.2.26 3:33 PM

    ㅋㅋㅋ 세실리아님도 눈질끈! 셀카 한 번... 헤헤
    든든한 아침식사였길 바랍니다. ^^

  • 19. annabell
    '12.2.26 7:21 AM

    우리 훈남 지훈이 모습은 언제봐도 짱이네요.

    콩나물국밥 먹으면 집생각이 없어질까요?
    알려주신대로 해먹어야겠어요.
    뚝배기는 없어서 패스.
    맛은 여전하겠죠.^^

  • LittleStar
    '12.2.26 3:34 PM

    헤헤 감사합니다. annabell님. 자식 칭찬은 언제 들어도 기분 짱이네요! ^0^
    뚝배기 없어도 맛은 같은 겁니다. ㅋㅋ 맛있게 해드세용!

  • 20. 칭크
    '12.2.27 11:44 AM

    아 완전 맛있어 보여요^^
    콩나물국밥이 일케 간단(?)한지 몰랐던 새댁 실습 해보겠습니다^^

  • LittleStar
    '12.2.29 10:15 PM

    콩나물국밥 하나는 끝내주게 잘 끓이는 새댁이 되실거예요. ^^

  • 21. 로렐라이
    '12.2.27 5:59 PM

    담아갑니다

  • LittleStar
    '12.2.29 10:15 PM

    ^^ 맛있게 해드세요~

  • 22. 나우루
    '12.2.27 10:06 PM

    콩나물 국밥. 제가 대학교를 익산에서 나와서.. 정말 그리운 음식이에요.
    꼭 해먹어봐야겠어요

  • LittleStar
    '12.2.29 10:16 PM

    콩나물국밥의 고장에 사셨으니, 더욱 그 맛을 잘 내시겠네요. ^^

  • 23. 워니후니
    '12.2.29 6:49 PM

    스케일 완전...

    남.자.다......

    ^0^

  • LittleStar
    '12.2.29 10:16 PM

    ㅋㅋㅋㅋ 암요. 남자라면 저렇게 먹어야지요. ^^

  • 24. 미리내
    '12.3.1 4:10 PM

    늘 사먹기만 했는데... 도전하겠어요^^

  • LittleStar
    '12.3.3 2:17 AM

    이젠 안 사드시게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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