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해 첫 밥상(브레드 푸딩 레서피 추가)

| 조회수 : 10,90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1-03 12:30:35

82cook식구 여러분들 새해 첫날은 다들 잘 보내셨나요?

떡국도 다들 맛있게 드셨겠죠?

모두들 힘든 지난 한해를 보냈는데 올 한해도 뉴스마다 작년보다 그다지 낫지는 않을거 같다는 슬픈 뉴스로 시작을 하더군요. 하지만 우리 모두 기운내서 또 희망찬 새해 목표를 새워 보자구요~~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즐거운 밥상으로 건강하세요^^

 



2012년1월 1일 아침 밥상이에요. 식구들과 함께 12월 31일 밤에 카운트 다운을 하고 다같이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한 두가지씩 얘기 하고 이런 저런 수다들을 떨다 다들 늦게 잠들었어요.

그러니 아침에 모두들 늦잠을 엄청나게 자고 느즈막히 브런치로 상을 차렸어요.참 새해 첫날 부터 어젯밤에 얘기했던 목표들은 다 어쩌고 이렇게 늦잠을 자다니 ㅎㅎ



메뉴는 남편이 좋아하는 브레드 푸딩과 아들 녀석이 좋아하는 이탈리안 소세지 볶음 간단히 두가지만 하고, 과일 두가지 곁들여서 먹었답니다. 아직 맛이 덜 들은 딸기는 발사믹 식초 조금하고 설탕을 살짝 뿌려서 버무려 재워두면 딸기의 맛을 훨씬 진하게 만들어 줘요. 그러면서 적당히 즙도 흘러나와 브레드 푸딩에 타핑으로 올려 먹기에 제격이죠. 브레드 푸딩에 오렌지 제스트와 오렌지 리커를 넣고 만들고 나서 오렌지도 함께 곁들이면 푸딩의 맛도 배가 됩니다.(푸딩의 레서피는 추후에 다시 올릴게요). 이탈리안 소세지는 어슷하게 썰어서 양파와 아스파라거스,샐러리등 집에 있는 야채들과 함께 볶아 주기만 했어요. 집에 벨페퍼가 없어서 색이 좀 안살아나네요.





저녁엔 제 사촌 식구들이 놀러와서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그래도 새해가 됐으니 뭔 뭐니 해도 떡국을 먹어야 겠죠. 떡국만 끓이기 아쉬워서 전 몇가지만 부쳐서 김치와 함께 먹었어요. 사실 몇가지 음식 더 하고 싶은 맘은 굴뚝 같았는데 제가 연말 동안 감기를 심하게 앓은 데다가 요즘 어깨와 손목이 아파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느라 부엌일을 좀 잘 못 하고 있답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갈 사촌이라 잘 해먹이고 싶었는데 좀 미안하고 아쉽네요.

*브레드 푸딩 레서피
9"x13" 빵틀
빵- 브리오슈 또는 일반 식빵을 한 입 크기로 깍둑썰어 준비한 틀에 수북히 쌓일 정도의 양으로 준비
녹인 버터 1/4컵
우유 2컵, 헤비크림 2컵,계란 6개
설탕 1/2컵 + 2 테이블 스푼
오렌지 제스트 1개분
그랑 마니에르 또는 꼬앵트로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되요) 1/4컵
소금 약간
바닐라 엑스트렉 1 티스푼
계핏가루 약간 (옵션)
180*c 오븐(350*F)
1 큐브모양으로 썰을 빵을 오븐 팬위에 고르게 펼치고 녹인 버터를 뿌려 고루 버무려 버터가 빵에 잘 묻도록 한 다음 오븐에 넣고 10분에서 12분 정도 구워 빵 겉면이 살짝 노릇하게 구워 준다.
2 볼에 크림과 우유 계란을 넣고 거품기로 잘 저어 주고 여기에 설탕 1/2컵과 오렌지 제스트 등 나머지 재료를 모두 섞어주어 크림을 만든다.
3 틀에 버터를 발라두고 구워진 빵을 고르게 펼쳐 담고 빵위로 만들어둔 크림 섞어둔걸 붓는다.
4 빵에 크림이 충분이 베이도록 30분에서 1시간 상온에 두었다가 오븐에 넣기 직전에 남겨둔 설탕을 빵윗면에 살짝 뿌려주고 오븐에 넣어 50분에서 1시간 가량 베이크 한다.
윗면이 갈색이 나고 크림 충전물이 굳었으면 완성된것. 오븐에서 꺼내 실온에서 식혔다가 따뜻하게 서빙해도 되고 차게 서빙해도 된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더
    '12.1.3 1:28 PM

    리빙센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브레드 푸딩 저도 먹고 싶네요.
    맛이 덜 들은 딸기 팁도 감사하구요.

  • livingscent
    '12.1.3 10:31 PM

    에스더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한결 같은 스토리들과 멋진 사진들 기대 많이 할게요^^

  • 2. 변인주
    '12.1.3 1:29 PM

    떡국 한그릇도 저리 멋지게 먹을 수 있는거군요.

    그런데 늘 초대하는손님이 많으셔요.

    베풀기를 즐겨하시는 분인갑다하고 존경하는 맘으로 보곤해요.

  • livingscent
    '12.1.3 10:33 PM

    변인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점은 보았는데 제 사주가 잔치사주라네요..ㅎㅎ
    늘 사람들을 불러다 잔치를 해야 하는 팔자래요. 그래서 그런지 전 정말 제가 음식을 해서 다같이 먹는게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 3. 칸초
    '12.1.3 2:07 PM

    어머~ 리빙센트님 오랜만이에요^^ 정갈한 상차림은 변하지 않으셨네요.

  • livingscent
    '12.1.3 10:33 PM

    칸초님~~정말 반가워요^^ 잘 계셨죠? 넘 오랜만이라 죄송하네요^^;;;

  • 4. 해피
    '12.1.3 4:12 PM

    참 오랫만이네요 반가워요

  • livingscent
    '12.1.3 10:34 PM

    해피님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오랜만에 와도 이렇게 반겨 주셔서 넘 감사해요^^

  • 5. yozy
    '12.1.3 6:14 PM

    리빙센트님, 정말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livingscent
    '12.1.3 10:35 PM

    yozy님 반가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6. 퓨리니
    '12.1.4 11:15 AM

    브레드 푸딩 레시피를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외울지경이 되었어요.^^
    사진과 함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livingscent
    '12.1.4 1:04 PM

    퓨리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7. soll
    '12.1.4 1:20 PM

    오 브레드푸딩! 사진에서 이미 '나 맛있어 나 맛있어' 하는 것 같아요 :)
    레시피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livingscent
    '12.1.5 4:32 AM

    soll님^^ 표현이 정말 재밌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8. 생명수
    '12.1.4 2:28 PM

    우와 멋지세요.
    저도 뉴저지 사는데..반갑네요. 깔끔한 상차림이 참 좋네요.

  • livingscent
    '12.1.5 4:33 AM

    생명수님^^ 뉴저지 사시는 군요~~ 정말 반가워요^^
    뉴저지가 한국의 남한만 하다는데도 뉴저지 사신다니 걍 동네 사람 만난거 같네요^^ ㅎㅎ

  • 9. 초록바다
    '12.1.5 1:04 AM

    브레드 푸딩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리빙센트님의 상차림은 언제나 멋지고 맛나보여요.

  • livingscent
    '12.1.5 4:34 AM

    초록바다님^^ 반가워요^^ 잘 지내셨죠?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꼬꼬와황금돼지
    '12.1.6 5:22 AM

    정갈한 상차림, 맛있는 레시피~~
    리빙센트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8 6월 밥상 4 백야행 2026.07.01 1,717 0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2 챌시 2026.06.27 3,474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4,628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018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378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620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035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529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369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065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890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663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747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647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487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265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354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538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451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27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891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14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189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05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377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403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712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1,05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