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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다정도 병인양 하여..고민스러운 크리스마스선물 커피머신..

| 조회수 : 8,636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2-27 00:23:25


 

키톡용... 밥먹은 사진1장..

25일 아침 밥상입니다...

뭐 특별한거 없어요...

 





잔멸치..들기름,다진마늘에  살살  볶다가
청량고추채썬거, 맛간장1수저,올리고당1수저..






콩나물볶음...

 





두부 소금뿌려서 잠시 물기거두고..밀가루 달걀물 적셔서...

김전.......두번째 해먹는데도 맛나네요..

 





오징어 물끓여서 데치기 귀찮아서.....

가스렌지 생선구이 하는데다가..

생선굽듯이...익혔는데... 먹을만해요...

 

 

 

록군의 영원한  사랑

우렁된장찌개...

.

.

크리스마스 이브날...

킴쒸님이...

제게  선물을....

선물은...

무려...

 

 

 

 

라바짜 커피머신..

캡슐커피...

 

 


 

캡슐커피도...  무려 3가지..

쇼핑백으로.. 한가득...

 

선물을 받고 고민이 시작됐어요...

 

제가 그동안 쓰던 커피기계,도구...

넉넉히 많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카포트...

가격저렴하고 가격대비..커피맛도 좋구요...

특히  여름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먹는데는 최고에요..

 

 

 

 

 

 

드립커피 먹을때  사용하는...

칼리타드립퍼...

가을 겨울에  핸드드립커피 마실때..

간단하고 커피맛도 좋구....

 

 

 

베트남 커피핀...

여름에 연유커피 마실때... 좋아요..

가격은 너무 착해서 1만원 이하...

 

 

 

 

세버린...에스프레소머신...

라바짜의  등장으로 자리를 뺏기고..

분해되어서...쇼핑백에 자리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바짜 보다  손에익고...  마음에 들어요..

 




아주 오래전에  사용하던..

필립스커피머신...

너무 오랫동안 사용안했더니..

먼지가 뽀얗게...

누구를 주거나 버리거나...할까하다가도..

가끔  손님이 여러분 오시면...

한번에 4인분 까지 커피를 내릴수있어서...라는 핑계로 보관중...

 

 

커피기계,도구 보신김에...

가지고있는 커피종류도...

 

 


 

말레이시아.. 커피..

향이 강하고  달달... 친구가 던져준거..

 



 

별다방에서 나온..  인스탄트커피..  비아

크리스마스선물로  사무실 후배가  사준거..

 



 

노란건..  킴쒸랑 시어머니가 마시는커피...

빨간건 몇일전에..  킴쒸가.. 사무실에서 사다마셨는데..

맛보라고 20개 갔다준거...

 

일명 노동커피라고..

오후의  나른함에는  최고....잠깨는 약...

 



 

여름에 먹던 베트남 커피

시누이딸...이 준거...

 



 

과테말라 커피...

인스탄트인데...  원두맛과  비슷해요..  향도..깨끗하고...

이  커피는 아직  개봉전...

 





새로온 라바짜로  아메리카노..  1잔..

크리스마스 선물중에  하나인 도넛....

(머신 들고온 킴쒸..  얼릉 한잔 뽑아 마셔보라고..  난리...)

 

고민고민중 입니다...

라바짜 없어도 될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선물을 거부하면..

킴쒸가..  너무 섭섭해할거 같아서요..

킴쒸...  원두커피 안마셔요...  오로지  모카믹스만 마시는데..

나름 마누라 기쁘게 해준다고...

돈쓰고  라바짜  들여다 줬는데...

 

이 선물을 어찌  거부해야 하나요...?????????????

.

.

.

필요 없다고 하면 많이 섭섭해 할거 같아서...


 

소연 (sairapina)

시어머니한분 신랑 한사람 아들하나 딸하나 잘먹고 사는일에 요즘 좀 시들해진 아짐입니다. ^^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indle
    '11.12.27 12:30 AM

    킴쒸? 남편분이 선물하신거지요?
    걍 쓰세요.
    저도 가끔 그런 입장에 처하는지라 머릴 굴려봤는데 남편이 그러더군요.
    섭섭하다고 ㅜㅜ
    때로는 눈에 보여지는, 이성으로 느끼는 이상의 그 무엇을 바라봐야 할 때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 소연
    '11.12.27 8:22 PM

    킴쒸=남편 입니다..
    섭섭해하고 삐질거 같아서...
    원두커피 안마시는 사람이 나름 정성을 보인거라서...
    어려서 같으면 잔소리를 12마당 쏫아부을텐데....일단 오버액션으로...
    고마움은 표시했습니다....

  • 2. 눈대중
    '11.12.27 2:30 AM

    ㅋㅋㅋ 저는 모카포트를 제일 좋아해서, 집에만 3가지 사이즈로 있습니다.^^
    5개였는데, 1개는 망가져서 버리고, 1개는 버린듯-_-;;
    그러다 남편님하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왔는데, 역시, 저는 안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손님올때만 쓰네요. 남편분에게 잘쓰고 있는 시늉만 보이셔도 될듯.
    어떻게 주말은 잘 쉬셨나요?^^

  • 소연
    '11.12.27 8:24 PM

    저도 모카포트가 젤루 좋아요...
    일단 잘쓰기로 마음은 먹었는데...암튼..철 안나기는..
    아들 록군과 동급인듯.. ㅋㅋ
    주말은 빈둥빈둥...잘쉬었습니다...

  • 3. 독도사랑
    '11.12.27 6:58 AM

    커피한잔 주세용 ㅋㅋㅋ

  • 소연
    '11.12.27 8:24 PM

    커피는 언제든지 드립니다 ^^

  • 4. soll
    '11.12.27 7:54 AM

    전 녹그릇만 보이네요 ㅎㅎ 이뻐~

  • 소연
    '11.12.27 8:25 PM

    놋그릇 이쁘지요... 2012년에는 놋그릇 짝마추기가 목표입니다..

  • 5. Turning Point
    '11.12.27 9:32 AM

    흑... 꼭 찝어 이야길 해 줘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남푠님하와 사는 저는..
    그저 부러울 뿐....

    도넛과 커피 한잔.. 절실히 필요한 아침이예요...

  • 소연
    '11.12.27 8:26 PM

    치사한 마음이 들어서 꼭 집어 말하지 않으면..
    늘 핀트가 안맞아요...ㅋㅋ

    가까운데 있으시면..도덧과 커피는...^^

  • 6. 오늘
    '11.12.27 9:53 AM

    저는 굴 들어간 김치만 보여요;;ㅎ
    멋진 선물 부러워요.
    복도많으셔라~~

  • 소연
    '11.12.27 8:27 PM

    ㅎㅎ 오늘님
    굴만 보면 이제 부터는 오늘님 생각날듯...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일복부터 복은 많은듯.. ㅋㅋ

  • 7. 시간여행
    '11.12.27 10:24 AM

    선물도 받고 좋으시겠어요~~
    사실 저도 맘에 안들때 있지만 안주는거보다는 낫죠 ㅋㅋ
    커피향이 여기까지 퍼져오네요~~흠~~
    새해에도 건강하시고~~맛난 밥상 자주 올려주세요~~^^*

  • 소연
    '11.12.27 8:28 PM

    제 마음과 다른마음이라서 그렇지..
    선물인심은 좋은 사람입니다...킴쒸가..
    시간여행님도.. 건강하시고..새해는 더 행복하셔요 ^^

  • 8. 화창한토요일
    '11.12.27 10:56 AM

    소연님!!... 혹시 안쓰시는 거 있으시면 장터로 투~척...
    자게에 새똥님 절약팁 시리즈 글보며 .. 펭귄살리기에 관심이 많아졌어요..ㅎㅎ

  • 소연
    '11.12.27 8:29 PM

    넵....
    그러게요.. 모카포트 만 있어도.. 충분한데..

  • 9. 쎄뇨라팍
    '11.12.27 12:21 PM

    ^^
    완전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부러버요ㅜㅜ
    절대 사용해야 한다는 것에 한표입니다!!!!!!!

  • 소연
    '11.12.27 8:30 PM

    네넹...열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 10. 부관훼리
    '11.12.27 12:37 PM

    ㅋㅋㅋ
    웬지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남편님사이드에서...ㅋㅋㅋ
    저도 그런적있었는데 실패확율이 너무 높아서 이젠 아무것도 안사와요. ㅎㅎ

  • 소연
    '11.12.27 8:31 PM

    남자랑 여자랑은 같은곳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하나바요 ^^

  • 11. 리어리
    '11.12.27 5:04 PM

    이렇게 커피를 좋아하시니, 남편님께서 소연님 젤 좋아하는 걸 고르신거잖아요.
    가족들 생각하는 맘이 크시니 남편님도 아드님도 달달하시네요.
    라면도 그냥은 안 끓이시고.
    정말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반찬들..
    저 오징어는 괜찮은 방법이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덕분에 훈훈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소연
    '11.12.27 8:33 PM

    커피 좋아한다고 소문냈더니.. 옆에서 커피만 생기면..
    일단 저를 주시드라구요...하다못해.. 커피 마실수있는 문자까지..
    (하트콘.. 인가..? 하는것도 커피만 와요 ㅋㅋ)
    라면은 그냥 라면만 끓이면 정성없어보일까바...
    오징어 생선구이기에 굽는 방법 괜찬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

  • 12. 인천새댁
    '11.12.27 6:12 PM

    부러운 커피 머신입니다....저도 갖고 싶지만 아직 능력이..특히나 캡슐커피를 사서 마시기에는 조금 역부족이라서..몇년 기다렸다가 사려구요....


    전 하나도 안부럽습니다...흥...근데 왜 눈물이 날까....ㅠㅠ

  • 소연
    '11.12.27 8:36 PM

    커피머신도... 캡슐도... 다 새댁님 가지시고.. 난 새댁이 되고싶어요.. ㅋㅋ
    캡슐은.. 킴쒸가 공급해주겠지요...ㅋㅋ
    전 새댁님이 부러버서...배아퍼요 !!!

  • 13. 불면증
    '11.12.27 10:45 PM

    엄청시리 부럽사옵니당
    저는 저혼자 애들 둘 델고 외국으로 삼주간 여행갔는데
    남편이 단한번도 전화 안한 과거가있어요ㅠㅠ
    다정한 남편과 살아보고싶어요
    넘넘부럽 후기도 올려주세요
    캡슐머신을 계속 지르고싶은데 참는중이거등요

  • 소연
    '11.12.27 11:22 PM

    불면증님... 왠만하면 캡슐머신은.. 참으셔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캡슐머신은..다양한 커피를 즐기는데 도움이 안될거같아요..
    커피콩 갈아서 에쏘뽑을수 있는 기계가.. 더 좋은거 같아요.. 물론 더 비싸지만요...

    전화 하는 횟수랑.. 다정한거 하고는 상관관계가 없어요..
    전화 하는거 이거 하나는 킴쒸가 너무 잘하는데요.. 전혀 다정하지는 않아요..
    결혼생활25년 연애1년.. 도합26년동안.. 하루도 통화안한날이 없어요..
    출장가거나 교육원 들어가면.. 기본이 하루3번.. 일어나라.. 출근했냐.. 잘자라..
    맹세코 안다정해요.. 결혼후.. 둘이서 외식해본게 도합3번정도..단둘만의 여행은..
    신혼여행이후 올여름 휴가가 처음이었어요..전화... 이거 하나만 잘해요 ㅋㅋ

  • 14. 수늬
    '11.12.27 10:57 PM

    거의 제가 가지고 있는 커피머쉰?들과 흡사하네요...커피핀까정..
    그래도 전 울남편이 라바짜 커피머쉰 가지고 들어오면...너무 좋을꺼같아요...
    지구를 생각해서라도 이러면 안되는뎅....;;
    부럽습니다..^^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핑계로 아주 고마와 하시길...^^

  • 소연
    '11.12.27 11:24 PM

    ㅎㅎ 고마운척은 하고 있구요...
    라바짜 보다.. 모카포트가 제 스타일..인가바요 ^^

  • 15. 꼬꼬와황금돼지
    '11.12.29 4:28 AM

    일단 25일 아침밥상 넘 맛나고 정갈해보여요~ 저도 굴들어간 김치보니 침이 확 고이네요~
    라바짜 크게 필요친 않으실지 몰라도 소연님 생각하셔서 사신 그마음이 참 가정적이시고 멋지시네요.
    그냥 흡족하게 사용하시면 좋겠어요~ 정성 생각하셔서,..^^
    저도 가끔 남편이 사다 주는게, 좀 제가 생각하는거와 다를때가 있긴해요~ 어쩌겠어요~ㅎㅎㅎ

  • 소연
    '11.12.31 11:29 AM

    넵... 정성을 생각해서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남편이 사다주는 물건은 대부분... 나랑 생각하는게 다르드라구요.. 한해는 향수를
    사다주는데.. 그 많은 향수중에서.. 내가 안쓰는 향수를 골라왔드라구요...
    아무말 못하고.. 아직도 향수병만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

  • 16. 청솔
    '11.12.29 11:10 AM

    요즘은 맘이 부웅 떠 차분하게 밥상을 못 차렸는데요...
    정성 밥상 저도 먹고 갑니다~
    맘에 들든 안 들든 남편에게서 받는 선물은 쇼를 할 필요가 있어요~ ㅋ
    넘 고맙다고...
    넘 좋다고... ㅎ

  • 소연
    '11.12.31 11:30 AM

    눈으로라도 맛나게 드셔요..
    쇼쇼쇼~~~ 아주 필요합니다 ^^

  • 17. 모란꽃
    '12.1.4 3:28 PM

    고운 식탁보가 눈에 쏘옥~~
    저도 자수 식탁보광이라서요...ㅎㅎ
    멸치조림이 맛나 보여요.
    김치도 굵은 고춧가루가 조금만 들어가서 시원할 듯 합니다.
    저는 올해 실패했어요. 고춧가루가 너무 고와서... 고추장 푼 듯...흑흑.

  • 18. 신마담
    '12.1.5 4:16 AM

    cafe 1820 보고 눈이 번쩍 뜨여 들왔어요. ^^
    코스타리카 커피라고 받은 봉다리랑 넘 똑같아서요.

    커피는 어떤 기구로 내려도 행복하고 향긋한것 같아요.
    남푠의 크리스마스선물 완죤 멋집니다!
    커피 좋아하는 부인맘을 저러케 잘 알아주시니 자상남 등극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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