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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야매자취생의 먹고산 이야기

| 조회수 : 10,38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12-10 23:24:55

 

 

 

레전드님들 부재중을 틈타..

또 제가 글올리면 막 다들 오시고 그런거 아니겠죠ㅎㅎㅎㅎㅎ

저 떨고있어요ㅎㅎㅎㅎ

일단 도넛하나 먹고요 ㅎㅎㅎ

 

 

 

 

미스터도넛 스트로베리폰데

예전같지 않아요ㅠㅠ

다른것들도 실망스럽더라구요...

공장있는 매장은 아직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혼자 있으니 뭐라도 먹으라며 그분이 앵겨주셨지용

 

 


 

 

 

외할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장김치 익기전에

후다닥 굴사와서 먹었어요

혼자 거의 굴한봉이랑 김치한쪽 다먹었어요

복근전무 제 배는 먹은대로 나오는데...

 

 


 

 

 

아파트 상가에 정육점이 새로 생겼는데

소고기가 생각보다 비싸지않고 맛있어요

잡내없고 고소하고 와인이랑 냠냠

 

아 근데 그늘 거슬리네여.......

 

 

 


 

 

 

맛있어보이죵

 

 


 

 

 

햅쌀밥

냄비에 한 밥인데도 윤기가 ㄷㄷㄷ

곧 이 밥을 도둑맞을 예정입니다

 

 

 

 

 

 

동네 정육점은 돼지고기도 맛있어요

목살에 부드럽고 작은 오돌뼈가 콕콕박혀있네요....

통목살로 사서 푹 익혀서...

육즙있는 목살은 처음이예요.............

 

밥을 이 김치찜이 다 훔쳐갔어요

아 요 밥도적놈!

 

 



 

 

 

혼자있음 자꾸 라면먹게 되서

라면대신 간편히 감자고구마같은거 삶아 먹으려고 맘먹구

안떨어지게 사다놓으려구 해요

 

 


 

 

 

스뎅냄비에 굽는게 젤로 빠르고 간편^^

 

 


 

 

 

이거슨 뚝불.

첨해봤는데 히트레시피대로 했는데 슴슴달달하니 한냄비 뚝딱했어요

 




 

 

 

마늘구이닭

저 요상스러운 가루는 양꼬치양념임당

여기저기 다 뿌려먹어봤는데

감자랑 닭이 젤로 잘어울렸어요

맥주를 곁들여야 예의지만 전날 떡이 되서 들어온지라...

조아요알콜절임이었네요;;

버스한번이면 오는데를 술깬다고 속안좋다고 중간중간 두번이나 내렸어요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참 진상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

 

 


 

 

 

뒤집다 막 뜯겼뜸....

비닐에 대충 마늘 소금 후추 설탕 포도씨오일넣고 막 비볐어요

 

 

 


 

 

 

진짜 무쇠 솥 뚜껑에

 

 


 

 

 

돼지고기 바싹불고기임다

물기나올까봐 채소 자제하구요

아주 얇게 썰어온 목살이예요

저위에 목살처럼 가늘가늘하게 오돌뼈ㅠㅠㅠㅠㅠㅠ

볶을때 고추하나 썰어넣구 바싹지졌어요

 

 

 


 

 

쌈싸서 막 흡입이요....

 

 

 

 

 

 

올해 같이 맞은 첫눈기념으로 받은 꽃한송이가 자랑!

눈올것같아서 사서 가방에 넣어와서 꾸깃꾸깃한건 안자랑!

그래도 꽃사서 가방에 꾸깃꾸깃 넣어온 귀염둥이가 자랑!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한잔
    '11.12.10 11:31 PM

    전 이렇게 진정한 생활인의 자세를 보여주는 처자가 좋아요.^^
    키톡이라고 힘 잔뜩주고 멋스런 상차림은 아니어도 미혼처자가 이 정도면 정말 대단한 잠재력을
    갖춘 분이라고 봅니다.
    특히 고기 상차림에 디지털 저울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ㅎㅎㅎ
    좋아요. 굳입니다.

  • 조아요
    '11.12.10 11:57 PM

    무플방지 감사합니다^_^ㅋㅋ
    넘초라하죠,,,,
    아무래도 혼자있으니까 아무렇게나 먹게되서 사진도 찍어남기구 잘챙겨먹으려고 노력한게 이거예요ㅠㅠ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이쁘게 봐주세요 히히히

  • 2. 스카이
    '11.12.11 12:06 AM

    이 밤에 고문이네요..ㅠㅠ 김치찜..

  • 조아요
    '11.12.11 1:10 AM

    1년된 김치라 진짜 맛있더라구요^^
    거기다 촉촉한 고기ㅠㅠ

  • 3. 스콘
    '11.12.11 1:04 AM

    음~이 글의 주제는 남자친구 자랑이라 생각됩니다~

  • 조아요
    '11.12.11 1:11 AM

    햅쌀도 남자친구님이 친척분이 보내주신거
    조금씩 소분해서 가져다 준거랍니다 우후훗!

  • 4. cactus0101
    '11.12.11 3:47 AM

    야매가 아닌디요? ㅎㅎ 이시간에 김치찜테러 당했음 ㅠㅠ

  • 조아요
    '11.12.11 1:08 PM

    제가 생각해도 김치찜은 우우훗!이었어요 ㅎㅎ

  • 5. 비타민
    '11.12.11 5:59 AM

    육식 위주의 식단... 참 맘에 드네요..ㅋ
    특히 이것저것 반찬 없고ㅎ, 주재료 하나에 올인~~ 매우 동질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혼자서 닭구이 같은거.. 해드실 정도면.. 완전 잘 드시는 거임..ㅋ ^^

  • 조아요
    '11.12.11 1:11 PM

    워낙 입맛이 마른반찬 밑반찬 안즐겨서 해놔두 안먹구 썩혀버려요ㅠㅠ
    메인으로 찌개나 고기종류만 있음 밥뚝딱이라^^
    그리구 일부러 막 친구초대하고 그래요 그럼 억지로라도 해먹어요...ㅋㅋ

  • 6. 그리운
    '11.12.11 8:40 AM

    이거슨 야매자취생이라고 볼수없음...
    빈둥지증후군을 앓고있는 연식의 저도 못해먹는 식단임...

  • 조아요
    '11.12.11 1:13 PM

    가만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 재료빨로 승부하는 식단입니당ㅋㅋㅋ

  • 7. 싱그러움
    '11.12.11 9:50 AM

    고구마를 스뎅냄비네 구웠다는데서 눈이 번쩍 뜨이네요. 그냥 구우면 되는건가요?
    방법좀 알여주세요

  • 조아요
    '11.12.11 1:15 PM

    그냥 고구마 상처안나게 씻어서 마른냄비에 그대로 넣고 약불에 삼사십분가량 구워줘요
    20분쯤 구웠을때 전 한번 돌리구요~ 노릇노릇굽습니당 오븐보다 짧은 시간에 완성되서 애용하는 방법이예요^^

  • 8. 그루한
    '11.12.11 10:00 AM

    맞네요
    야매자취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솜씨입니다
    대단하세요,,ㅎㅎㅎ
    아웅,,
    울딸도 닮았음 좋겠다 싶네요

  • 조아요
    '11.12.11 1:17 PM

    해먹는것만 잘하니까 딱 고것만 닮길...ㅎㅎ;;;
    딴건 다 엉망이예요!!ㅋ

  • 9. J
    '11.12.11 10:55 AM

    야매 자취생이라니.........고수구먼^^
    저두 울 딸에게 보여줘야 겠네요

  • 조아요
    '11.12.11 1:17 PM

    인터넷의 장점--;;ㅋㅋ
    보여드리고 싶은것만 보여드릴수 있는점...ㅋㅋ

  • 10. 겨울
    '11.12.11 1:23 PM

    아니 이게 무슨 자취생?...???
    대단하오 처자^^

  • 조아요
    '11.12.11 10:30 PM

    대단하긴요!!치우는건 넘넘못해요ㅠㅠ
    시집갈때 무조건 식기세척기사가려고요......

  • 11. candy
    '11.12.11 9:43 PM

    꽃 한송이 선물 행복해보여요....

  • 조아요
    '11.12.11 10:32 PM

    좀좋더라고요!!ㅋㅋ히히!!

  • 12. 냐옹냐옹
    '11.12.11 9:59 PM

    우왕~~~~ 저 윤기나는 밥 봐요~~
    숟가락 하나 꽂고 싶어집니다.

    꾸깃꾸깃 로맨틱 꽃 받은 거 부러워하면서 전 퇴장.. ^^

  • 조아요
    '11.12.11 10:33 PM

    윤기좔좔밥에 푹무른 김치찜하나 올려드셔용^^
    연애할때 저정도 꽃은 다 받는거 아닌가요!?ㅋㅋㅋ

  • 13. 동범어멈
    '11.12.11 11:44 PM

    와~~
    야매자취생이 10년차 주부보다 훨 낫네요..ㅋㅋ
    메뉴 올린 것 하나하나 어쩜..다 따라해보고 싶은 것인지
    낼부터 시작하면 일주일 저녁메뉴가 풍요롭겠는데요...

  • 조아요
    '11.12.12 10:27 PM

    히히 감사합니다^_^ㅋ
    바싹불고기같은건 진짜 애들두 좋아할것같아요~
    맛있게 만들어드시면 저도 행복할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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