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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미쿡에 잘 댕겨 왔어요^^ 쿡은 없는...ㅋ

| 조회수 : 10,305 | 추천수 : 3
작성일 : 2011-12-03 18:02:35

여행 보고 합니다~^^

<동생집에 도착하자 마자 저를 반겨준 것이 이 얼갈이 물김치~

동생표는 아니구요... ㅋ

뉴욕의 금강*  김치~

작년에 이 김치를 맛보고 <어째 내 입맛에 딱인 김치를 미국에서 찾았네...> 했더니

고맙게도 잊지 않고 주문해 주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김치는 양념 강하지 않은 시원한 김치에요>




<도착하자마자 대접 받은 첫 음식!!!

  김치말이 국수~

  느끼한 속이 화~악 풀려요

  담 날 부터는 밥에 이 김치만으로... ㅋ>



<후식으로 망고와 자두~

  접대용 차림이구요...

  그 담부터는 마구 깎아 먹었어요 ㅋ>



<제가 젤 좋아라하는 과일 망고~

  이만큼을 먹고 또 먹었어요  ㅋ>




<아무래도 규모가 큰 부엌~

  부러운 건 이런 세팅이 아니라...>



<개수대 앞에 커다란 창이 있는 것!

  가을비가 오고 있네요...>

<뒤뜰 데크에서

  사방이 촉촉...>

<이층에서 내려다 본 거실 유리창~

이 곳 나무들은 어마어마한 키다리들이에요

 단풍색이 아직 살아 있어요^^>

<비 온 뒤...

  집 앞의 나뭇잎들이 다 떨어지고 상록수들만 남았어요>

<제가 묵었던 방~

  매일 밤 오드리 헵번과 함께 해서 좋았어요 ㅋ>

<조카방에 있는 명언 모음판

  읽어 볼 만 해요~>

<비 그치고 해질 무렵...

  뒤뜰에서...>

<담 날 아침 맑아졌어요~ ㅎ>

잘 댕겨 올 수 있어 감사하구요~

요즘 분위기상...

미국 얘기를 더 해도 좋을지는 반응보고 할까 봐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11.12.3 6:07 PM

    잘 댕겨 왔군요..
    조만간 봅시다... ^^ 왜 이리 반가운지~~~~
    저도 애플 망고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 청솔
    '11.12.3 6:13 PM

    네에~ 방가요^^
    올리고 보니 프리님이랑 붙었네요 ㅋ
    그러구 보니 제가 노란 음식을 좋아하나 봐요
    단호박, 호박 고구마, 망고... ㅋ

  • 2. 해피
    '11.12.3 9:26 PM

    흑 저도 매년 미국 동생네 가서 맛있는거 먹고 쇼핑 실컷 하고 바리 바리 싸서 오곤 했는데요
    아이가 크니 이젠 가기 힘드네요
    동네 모습도 비슷하네요 그리워라 ㅎㅎ

  • 청솔
    '11.12.3 10:18 PM

    바리 바리까지는 아니구요...
    쇼핑은 주로 빨간 딱지 붙은 것만으로요~ ㅋ
    물건의 선택 많고 매력적인 가격은 인정해요

  • 해피
    '11.12.3 11:05 PM

    하하 맞아요 빨간딱지 좋죠
    갈때도 바리 바리 싸다 주고 올때도 그 가방 다시 채워서 오곤 했어요

  • 청솔
    '11.12.4 9:02 AM

    역시 해피하시네요~ ㅎ
    아이가 다 커버려 어느 한 순간 놀랄 때가 올 거에요~
    전 막내가 대딩이라 바깥 나들이가 좀 자유로운 편이에요

  • 3. Chloe mom
    '11.12.4 12:07 AM

    뉴욕 금강산 김치 지금 상해에서 뜨는 김치예요.ㅎㅎㅎ
    그래도 동생분이 잊지 않고 언니를 위해 ...맘이 참 이쁘시네요

  • 청솔
    '11.12.4 8:58 AM

    상해까지 진출했나요? ㅋ
    상해 푸둥은 중국도 아시아도 아닌, 그저 상해일 뿐...
    멋진 도시에요^^

  • 4. 나무숲속
    '11.12.4 12:31 PM

    ㅋㅑ~~~ 부엌이 참 심하게 부럽습니다

  • 청솔
    '11.12.5 8:56 AM

    제 부엌이 아니라 자랑은 못하는데요...
    저 모습이 부엌의 절반 모습이에요
    개수대 맞은 편에도 한 가득이에요... ㅠ
    땅 넓은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의 차이일 뿐...ㅋ

  • 5. 맑은날
    '11.12.5 7:45 AM

    조지아인가요?
    저희 언니 집이랑 똑같아요!!!!
    김치가 뉴욕이라 의아하긴 한데....
    전 뉴욕에 사는데 금강산 김치 정말 맛있죠. ^^

  • 청솔
    '11.12.5 8:59 AM

    뉴욕에 사시는 군요^^
    좀 그 밑이에요
    종류별로 먹어 보았는 데... 저 김치 비결은 뭘까요??
    그저 유산균 김치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물러지지 않는다고.

  • 6. Xena
    '11.12.5 10:57 AM

    저도 저런 시원한 스탈 김치를 좋아라 하는데 정말 맛있어 보여요~
    경치가 참 좋네요. 집들도 이쁘고...
    저도 저런 큰 창이 있는 부엌이 너무 부러버요^^

  • 청솔
    '11.12.5 5:50 PM

    제가 담근 게 아니라서... ㅠ
    암튼 맛좋은 김치를 만나면 김치 자부심이 느껴져요!
    큰 창이 있으면 설겆이가 즐거울 텐데요... ㅋ

  • 7. 독도사랑
    '11.12.6 8:46 AM

    오드리오드맇 ㅎㅎ

  • 청솔
    '11.12.6 9:05 AM

    원래 저 저리에 없던 건 데 제가 매일 밤 같이 하겠다고 갖다 놓은 거에요~
    넘 사랑스러워요^^*

  • 8. 꼬꼬와황금돼지
    '11.12.7 9:48 PM

    잘다녀오셨군요~~^^ 동네가 차분하고 정갈하니 이쁩니다.
    동생과 오랜만에 좋은시간 가지고 오셔서 넘 좋으셨겠어요~
    부럽습니다.^^ 제 동생은 캘리포니아에 살고있는데 저도 동생과 즐거운 수다 많이 떨다 오고싶네요~^^

  • 청솔
    '11.12.8 9:30 AM

    기억해 주셔서 감사^^
    이사는 잘 하셨나요? (저도 기억! ㅋ)
    예쁘게 꾸미신 모습 보여 주세용^^
    동생과는 일년에 한번씩 오가자고 약속을 하긴 했는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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