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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 고기구워 먹는것도 자랑하는 여자예요... ㅋㅋㅋ

| 조회수 : 11,076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1-24 10:28:27





ㅋㅋㅋ 고기 구워 먹는걸 설마 이 미국땅에서 자랑하겠서요... 특히나 야채보다는 고기가 더 구하기 쉬운 이 라스베가스 땅에서 말이죠... ㅋㅋㅋ

저 사실 저 소금 자랑 하고 싶었서요... ㅋㅋㅋ 저 소금이 아르헨티나 락솔트인데요... 아사도라고 아르헨티나 갈비 소금구이를 해먹을때 없어선 안되는 소금이랍니다. 

예전에 엘에이에서 이사 올때 아르헨티나 수퍼마켓에 가서 사왔던 소금이였는데요... ㅠㅠ 라스베가스 이사 오고 얼마 안되서 우리집 강아지들이 요넘을 사망시켰서요... ㅠㅠ  이날은 정말 우리집 이네모와 이카이가 정말 웬수 같았서요... 이 녀석들이 어느 더운 여름날 장보고 들어오니, 이 소금을 마당으로 가지고 나가서 소금찜질을 하고 있더라구요... 마당에 아주 쫙 깔아놓고 그 위에 올라가 앉아서 노는거예여... 웬수들... ㅋㅋㅋ

그 이후로 전 한참 이 소금을 구하고자 인터넷을 헤메였는데요... 우 너무 비싼거예여... 제가 예전에 처음 샀을때엔 $1.99 에 샀던것 같은데, 인터넷에선 거의 $5  가까운 가격에 판매를 하는것은 기본이고, 거기에다가 쉬핑까지... 소금값이 진짜 금값이 되는 순간이죠... ㅠㅠ 그러다가 몇일전에 라스베가스에 아르헨티나 카페를 발견 했서요... 가격도 가뿐하게 $3 조금 넘는 가격에 구입했구요(처음 저 소금을 샀던때는 이미 6년 정도 전의 얘기니 그간의 물가 상승률을 생각해주시와요)... 사왔으니 한번 꾸워 먹어야겠죠??
그래서 자랑 하려구요... ㅋㅋㅋ





요것의 정체는 엘에이 갈비예요... 원래 아사도 구울땐 우리가 먹는 엘에이 갈비 보다는 조금 더 두꺼운것으로 하던데, 걍 샘스 클럽에서 파는걸로 사왔서요... 물에 담궈서 뼛가루 제거하는 중이예요...





뼈가루 제거한 갈비에 소금 후추 조금 뿌려서 밑간을 해주세요.  원래는 바베큐에 구워야 하는데요, 모 이거저거 따질거 있나요... 그냥 후라이팬에 대충 초벌구이 해서, 식탁에서 다시 구워서 먹었서요...





요렇게 초벌 구이 했더요... 걍 핏기만 가실 정도로 뜨거운 불에 앞뒷면만 걍 대충 구워서... 접시에 잔득 쌓아서 식탁으로 가져갔죠... ㅋㅋ

 






 



이렇게 대충 초벌해서 가위로 마구마구 잘라서 식탁에서 또 한번 다시 후라이팬에 지글 지글 구워먹었서요... 맛있었겠죠?? 그런데 말이죠... 소금사랑이 너무 과했던것이죠... ㅠㅠ 짯서요... ㅋㅋㅋ

다음번엔 아르헨티나 카페에서 아사도용으로 고기 커팅해서 사온뒤에 바베큐 통에 넣고 숯불에 구워서 제대로 된 아사도를 한번 해보도록 할께요...

고기구워 먹는것도 자랑하는 여자 쭌이였답니다.


by June 

Nemo&Kai (truelies11)

라스베가스에서 네모, 카이 강아지 2마리와 2명의 남자사람(오빠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쭈니의 맛있는 이야기 www.recipeboxs.com 으로..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맘
    '11.11.24 10:28 AM

    사진이 안떠요 ㅜㅜ

  • Nemo&Kai
    '11.11.24 10:29 AM

    제가 몰 잘못해서 사진이 안뜬거예여!!! 지금 다시 뜰꺼예여!!!

  • 2. 하루맘
    '11.11.24 10:30 AM

    이제 떠요.맛나게 보여용...ㅎㅎ 고기 먹고 싶다.

  • Nemo&Kai
    '11.11.24 10:31 AM

    사실은 좀 짰어요... ㅋㅋㅋ 소금을 너무 많이 뿌려서 밑간 하는 바람에... ㅋㅋㅋ

  • 3. 부관훼리
    '11.11.24 11:02 AM

    $1.99면 한국돈으로 얼마하나요... ?

  • Nemo&Kai
    '11.11.24 11:19 AM

    한 2천원 조금 넘을것 같은데요...

  • 4. 치로
    '11.11.24 12:40 PM

    저도 고기 잘 못먹지만 좋아해요. 맛있겠어요. 갑자기 먹고 싶어짐.

  • Nemo&Kai
    '11.11.25 1:31 PM

    ㅋㅋㅋ 가끔 먹는 고기는 좋아용~~

  • 5. jasmine
    '11.11.24 6:01 PM

    June님? 혹, 플로리다서 공부하시던 june님이세요? 아니면 죄송....
    저는 미국 사는 동생이 코셔솔트가 하도 맛있다고해서 미국서 그거 들고 오느라 혼났네요.
    닭고기에 발라서 굽기만해도 환상이라고 하도 권해서리...외국에서도 소금들을 많이 가려서 먹나봐요.

  • yuni
    '11.11.24 6:17 PM

    June님이시닷!!!

  • Nemo&Kai
    '11.11.25 1:33 PM

    아 전 플로리다는 아니구여... 엘에이에서 살던 사람이예여... 어쨰건 방갑습니다.


    아 소금도 종류가 엄청이 많더라구여... 한국 천일염이 최고로 좋다고 하던걸요...
    전 가끔은 프랑스 소금도 쓰고, 스모크 된 소금도 쓰고... 이렇게 바베큐용 소금도 쓰고 그래요...
    보통 집에서 먹는 테이블 솔트는 게랑드 소금이나 까마그 소금 쓰고요... 김치 이런거 할땐 당연히 한국 천일염 쓰고요, 그외에 고기 굽고 그럴땐 그때 그때 달라요... 스모크드 소금 또는 양념 되어있는 소금 등 집에 굴러댕기는거 그떄 그때 달리 써요...

  • 6. 경호맘
    '11.11.25 1:02 AM

    저도 고기 완전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겠어요^^

  • Nemo&Kai
    '11.11.25 1:33 PM

    ㅋㅋㅋ 좀 짜게 되었서요... 정신줄을 잠시 놓았는지? 소금을 팍팍 뿌렸나봐여!!! ㅋㅋ

  • 7. "찌니호야
    '11.11.25 2:25 PM

    ㅎ.ㅎ헐헐헐,,다이어트 해야 하는데...ㅠ.ㅠ

  • Nemo&Kai
    '11.11.29 5:41 PM

    ㅋㅋㅋ 다욧트 만큼 어려운건 없죵..

  • 8. 두리몽실
    '11.11.25 4:02 PM

    ㅎㅎ
    저도 요즘 저 소금 먹고 있어요~~~~ 제껀 종이박스에 포장된건데.. ㅎㅎ
    완전 반갑네요 ㅋ
    소금이 달짝지근한게 꼭 맛소금 같지 않나요? 그래서 고기 찍어 먹으면 더 맛나나봐요
    전 요즘 토란 오븐에 구워서 찍어먹는데 늠 맛나요 ㅠ.ㅠ

  • Nemo&Kai
    '11.11.29 5:42 PM

    마자요 저 소금 좀 달큰한게 맛있죠... 넘넘 좋아하는 소금이예여... 종이박스 포장은 전 못봤서요... 저희동네엔 저런 통에 있는것만 팔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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