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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3탄..

| 조회수 : 4,87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10-28 19:46:02

 

  이것은 경상도에 사는 엄마가 춘천에 사시는 큰엄마께 받아서 삶아서 소포장해서 택배로 경기도로 보내주신 것.... 밥 다먹고서 이만큼을 또 흡입했죠...

 

 매운 감자 볶음. 정말 매워서 몇개 못먹음...아 매워..망했음.

 그냥 각각 먹어도 맛난 고기와 버섯이 만나서 그냥 그대로의 맛... 시너지 효과 없었음.

 조기 태우고 뒤집어 놓기...조기를 한박스 샀더니..하하하..매일 조기 밭일세...

 남편은 고등어를 좋아하시니까요.. 생선도 각각 한 마리씩 구워야해요.

  양념된장 얹어서 끓이기만 하면.. 된장찌개 완성!!!엄마 엄마 할머니되면 내가 장조림 많이해줄께. 엄마가 좋아하는거 장조림 맞지?

 감자 조림 이번엔 좀 덜 맵게...

하하하. 또 망했어요. 거의 못먹음....

 만사 귀찮을땐 스팸. 남편이 뭐라더라..고지혈증 식단이라고 궁시렁궁시렁...저걸 그냥 콱...

 자기는 어묵을 먹어야 겠다고 냉장고서 귀신같이 찾아옴...어디가서 굶어죽진 않겠어요..이서방.

  정말 귀찮은 날에는 호두과자...저만큼 먹어줘야 배가 부르죠.

 요것은 통조림햄과 감자와 당근과 양파를 넣은 감자 고로케....그나마 남편이 감자 으깰때는 요긴하네요.

이만큼 튀겨서 2끼를 버텼죠. 맛있어 맛있어. 남편은 몸에 피가 아니라 기름이 흐를 것 같다고 했으나...내가 좋으면 그만.

 빵. 칠리 소스.치즈.볶은 양파, 계란 후라이.삶은 햄. 넣은 샌드위치. 더워죽겠구만 저걸 계속 해달라고...걍 두개만 먹으면 안되겠니. 이서방...

 어디서 주워들은 건 있어서 카레엔 닭안심! 유통기한 지난 카레 가루도..백세카레가루니까 괜찮아요.

  난 쫄면 4인분 사면 2인분 버리게 될줄 알았다..자기가 다 먹겠다고 뻥치고 사게하더니 결국 2인분 버렸음. 이서방....이럴바엔 사먹는게 싸다.

 돼지고기 생강양념볶음. 부추랑 먹으면 맛나요.

 포도사서 소다로 닦아서 씨채 깔아드림...

 혼자 자취생모드일때는 그냥 대충 때우기...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않은길
    '11.10.28 7:57 PM

    당연히 음식도 맛있어 보이지만.글이 너무 재미있네요.하하하하하하

  • 2. EuniceYS
    '11.10.28 8:10 PM

    우리집 대마왕도 오뎅볶음을 참 좋아한다지요... 근데 왜 반찬 해놓으면 결국 남겨서 상해버리게 하는건지. 쬐끔씩 하는데도... T.T

  • 3. 예쁜솔
    '11.10.29 2:57 PM

    포도를 얼마나 열심히 갈았으면...'깔아드림'일까요?
    글을 재미있고 귀엽게 쓰셨어요^^

    위에 EuniceYS님
    그 댁에도 대마왕이 계시네요...ㅎㅎㅎ
    우리집에는 대마왕 소마왕 다 있어요...^^
    주로 비싼거 귀한거만 찾는...아주 얄미운 입맛의 소유자들이죠.

  • 4. 미남이엄마
    '11.11.5 1:33 AM

    근데 요리 늠 잘하시네요.
    정말 82눈팅으로 배우신거임? 그렇담 한줄기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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