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가 다 그런가요?
작성일 : 2010-03-25 19:07:08
840323
학교에서 .. 촌지나,, 돈 걷는거 일절 하지 말아라, 하고 공문 받아 들고 오던데
자모회 발대식이래서 갔더니.
너무 아무렇지 않게 . 회비를 내라내요
그래서,, 이런거 걷음 안되는거 아닌가 물었더니.
다른 모임은 문제 있어 안 걷는데.
우리 모임은 문제 없었기에 그냥 걷는다,
이게 무슨 경우인지.
하기 싫은거,, 억지로 명단 넣어서,, 하는건데 돈까지 내라하고,
반에서도,, 엄마들이 돈 걷어서 회비로 .. 반에 쓰자고 하고,
이래도 되는건지...초등1학년은 원래 쓰는거 많다고,, 하면서,,
다들 그렇다고 하던데..
다른학교들,, 모임에서 돈들 걷나요??
뭐하는데 쓰는건지.. 원.
녹색.. 옷 개인적으로 사는 학교도 있다고 하고,,
녹색도 정말 어쩔수 없이 하기 싫은데 .. 인원수 때문에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옷도 개인적으로 사라니..
돈 걷지 말라고,, 공문 보내면서, 걷을건 다 걷는건지.
여기만 그런가요?
서울 한복판이라서..
IP : 221.138.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25 8:41 PM
(222.97.xxx.177)
제가 초1학년 딸아이 반대표가 되었어요... 선생님을 뵈니 화분이 필요하다해서 몇개 준비해 갔더니 돈을 모아서 샀냐고 물으셔서 그랬다고 했더니 " 돈모으면 안됩니다" 하시고, 혹시 커피 드시나요 하고 여쭈었더니 출출할때 먹을 수 있는 간단끼니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해주고 엄마들이 오시면 함께 마실 수 있는 키피 나 차종류를 준비해 달라 하시던데요... 제가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릅니다.
돈모으면 안된다하시면서 이것 저것 얘기하시는게 ....쭉 이렇게 편안하게 엄마들로 부터 받는게 생활화 되어 교직을 해오신분이라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들었읍니다.
임원 엄마들은 저와는 달리 원글님 처럼 생각하실 수 있지만요...대표엄마가 봉은 아니지 않읍니까?...
2. .
'10.3.25 9:02 PM
(61.74.xxx.63)
1학년때 학급회비 3만원씩 내기는 했는데 그걸로 아이들 준비물 사는데 썼어요. 엄마 한분이 총무맡아서 도매시장 가서 단체로 싸게 사오고... 학년말에 돈 남았다고 13000씩 돌려받았어요.
그 외에 선생님 냉장고에 음료수랑 과일 넣고, 차 준비하고, 과자 준비하는 건 모두 학부모회 4명이 나눠서 했다는데 돈 엄청 들었을거 같더라구요.
올해는 선생님이 부탁해서 마지못해 학부모회가 구성이 되어서 그런지 대표엄마가 문자를 보냈는데 선생님 부탁으로 하게 된거라 부담이 되서 2만원씩 회비를 걷겠다고 하길래 바로 보냈어요.
뭐라도 하나 맡으면 얼마나 신경이 쓰이는데 돈이라도 제깍제깍 내줘야지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2298 |
국물을 쏟았으면 세탁비 드리나요? 18 |
식당에서 |
2009/01/20 |
3,364 |
432297 |
친정가기싫어요 7 |
ㅊ |
2009/01/20 |
1,653 |
432296 |
살인마 김석기, 명박에게 잘보이려 시민학살 8 |
필통 |
2009/01/20 |
1,079 |
432295 |
남편 몰래 한 주식도 공제대상인가요? 2 |
주식 |
2009/01/20 |
600 |
432294 |
아비규환 2 |
남의일아니예.. |
2009/01/20 |
681 |
432293 |
방문미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8살 |
2009/01/20 |
488 |
432292 |
낡아서 구멍난 세면대 배수관...누가 수리해야하나요? 5 |
세입자 |
2009/01/20 |
811 |
432291 |
떼루와 보시는분 계세요? 거기 일본인으로 나오는 여자 연기 넘 거슬려요. 3 |
/ |
2009/01/20 |
976 |
432290 |
경찰청에 항의하고 싶으시다면?! -> 클릭~! 9 |
ⓧPiani.. |
2009/01/20 |
586 |
432289 |
오늘 저희애 생일인데요 2 |
고등학생 생.. |
2009/01/20 |
380 |
432288 |
다크브라운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세련되 보이는) 색깔이 어떤?? 18 |
코디 |
2009/01/20 |
3,915 |
432287 |
연말정산,아내가 알아서 하나요? 18 |
123 |
2009/01/20 |
1,125 |
432286 |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제 개인적 성향의 문제 이겠죠? - 성당다니시는 선배님 꼭 고견 부탁.. 11 |
한쪽발만 담.. |
2009/01/20 |
882 |
432285 |
청계천과 서울버스 교통체계에 대해.. 9 |
정말 궁금해.. |
2009/01/20 |
469 |
432284 |
나도 좀 씹을께요.. 4 |
시집며느리... |
2009/01/20 |
1,254 |
432283 |
두바이로 이민가신 분 계시면 살기 어떤지 대략 말씀좀 해주셔요.... 3 |
완소연우 |
2009/01/20 |
1,615 |
432282 |
만들어 볼까 합니다. 간단하고 심플한 놈 2놈을 골랐는데... 9 |
침대를 |
2009/01/20 |
633 |
432281 |
겨울 소나타 보고 싶은데... 1 |
드라마 |
2009/01/20 |
302 |
432280 |
독특한 아버지라구요? 난 독한 아버지... 6 |
맏딸 |
2009/01/20 |
1,218 |
432279 |
대학 신입생이 들 만한 가방 어디서 사나요 |
선물 |
2009/01/20 |
378 |
432278 |
초3아들친구가 호주로 1년간 공부하러가는데.. 3 |
준형맘 |
2009/01/20 |
927 |
432277 |
브리핑은 하지만 질문은 받지 않겠다. 4 |
잔대가리 굴.. |
2009/01/20 |
658 |
432276 |
우린 너무도 질기게 참고 살아왔지 5 |
매를 벌자 |
2009/01/20 |
619 |
432275 |
중대용산병원에 가야되는데... 1 |
용산병원 |
2009/01/20 |
439 |
432274 |
지구본 사주려는데 좋은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선물 |
2009/01/20 |
526 |
432273 |
아빠와 딸관계 82 |
괜찮겠죠??.. |
2009/01/20 |
18,375 |
432272 |
나는 다짐한다. 2 |
지긋지긋한 .. |
2009/01/20 |
655 |
432271 |
가슴이 먹먹하고 5 |
그저 눈물만.. |
2009/01/20 |
822 |
432270 |
건설사,조선업체 퇴출,워크아웃 명단 나왔어요. 5 |
어수선해.... |
2009/01/20 |
1,517 |
432269 |
미서부여행시 옵션 선택문제 도와주세요. 12 |
도와주세요 |
2009/01/20 |
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