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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미장원 다녀왔는데, 아들이 저 보고 '초코송이'래요.ㅠㅠ
괜히 짤랐어..괜히 짤랐어.ㅠㅠㅠㅠㅠㅠ
박@철가서 커트하고 왔는데..
디지털 긴머리였거든요..
전 어지간히 자르고 가벼운 느낌으로 웨이브 있을 줄 알았는데..
완전 간난이..단발머리..
어제 자르고 왔더니..
아들이 하는 말..
"음...어디서 많이 본 머리인데...음...아!! 엄마 초코송이 같다!!!"
ㅠㅠㅠㅠㅠ
그래도 어제는 나았네요.
오늘 방금 샤워하고 말리니..
완전 사방팔방 머리가 자기 가고 싶은 방향으로 뒤집어도 지고, 뻗치기도 하고.ㅠㅠ
어쩜 좋아...술취한 클레오파트라 머리 같아요.ㅠㅠㅠ.
내일
오후에 중요한 회의 있는데..
지금 미용실가도 시간이 부족하겠고..
드라이 넣지도 못하는 손재주이고..ㅠㅠ
미티겠어요.흑~~
펌을 빨리 해야할 것 같은데..
초코송이 or 정신 나간 클레오파트라 or 촌스러운 단발 여고생....
어떤 스타일로 하면 40대 아줌마로 다시 돌아갈까요.???
추천 좀 해주3~
1. 예쁜
'10.3.25 6:59 PM (110.10.xxx.216)큐빅 핀 있으면 좀 눌러보세요 초코송이 스타일 말고 뒤로 좀 보내서요
2. 어머 왠일
'10.3.25 6:59 PM (125.177.xxx.139)저두 지난일요일날 미장원갔다가 어깨닿는 머리
"짧지 않게 다듬어주고 롤스트레이트 해주세요"
했는데 레고 장난감 머리가 됐어요 --;;
남편이 머리가 그게 뭐냐고 애들이 놀리겠다고.. 머리띠라도 하라고 하더라구요..
으~~~~3. 머리가
'10.3.25 7:00 PM (125.180.xxx.29)자리를 안잡아서 그럴겁니다
머리감고 드라이로 말린후 왁스로 잡아주면 뒤집히지않아요
정 손질못하시면 구르프로 말았다가 왁스로 손질하시던지요4. ㅎㅎ
'10.3.25 7:04 PM (220.79.xxx.115)죄송하지만 원글님 표현이 너무 재밌으세요 ㅎㅎ
쵸코송이에 술 취한 클레오파트라 ㅎㅎㅎ5. ^^
'10.3.25 7:05 PM (221.159.xxx.93)울 아이들은 저보러 스머프네 집 같다고 그랫어요 ㅠ.ㅠ.
지금 이를 악물고 기르는중6. ㅋㅋㅋ
'10.3.25 7:10 PM (125.180.xxx.29)제머린 퍼머잘못해서 수삼의 그러거나 말거나아짐머리랍니다
모자쓰고 다녀요~~
한달후 커트치면 나지겠지하면서...
중요한볼일있을땐 구르프말구요7. 아드님
'10.3.25 7:11 PM (125.177.xxx.103)발상이 참 창의적이세요.ㅎㅎㅎ
8. ㅎㅎ
'10.3.25 7:13 PM (221.138.xxx.251)저도,, 긴 머리 좀 다듬어 주세요. 했더니. 요새 단발 유행이라고 완전 박미선씨랑 똑같은 머리 해 놓았어요.. 저보고,, 다들 초코렛 영화에 나온 조니댑 갔데서,,저 완전 절망,
9. 하루죙일
'10.3.25 7:16 PM (59.19.xxx.63)하하하하
10. 이든이맘
'10.3.25 7:27 PM (222.110.xxx.50)ㅎㅎ님.. 저는 조니뎁.. 윌리윙카 헤어스타일을 일부러 한 적 있었어요..ㅋㅋㅋ
근데 다들 마파도라고...ㅡ_ㅡ;; 그때가 아마 결혼 1달 전이었을 거에요.. 으흐흐흐..-ㅂ-;;;;11. ㅋㅋ
'10.3.25 7:36 PM (61.105.xxx.85)저는 미용실원장이 요즘 커트가 유행이라고 긴머리 매력없대서 잘랐더니
울 딸래미가 보고서는
엄마 남자였어요? 우리는 아빠도 남자 엄마도 남자네 희안하네 하더군요12. ㅋㅋㅋ
'10.3.25 7:56 PM (125.187.xxx.175)저 최강희 머리 하려다 반지의 제왕 샘 됐잖아요.ㅎㅎㅎ
13. ..
'10.3.25 8:01 PM (125.140.xxx.37)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귀여울거 같아요
근데 신동 머리가 초코송이 같던데 혹시 그머리를 한신건지 -_-14. ..
'10.3.25 8:09 PM (116.126.xxx.190)레고 장난감 머리 크하하 빵터졌어요
15. 저도
'10.3.25 8:15 PM (115.136.xxx.172)눈감고 떴더니 케로로가 됐었어요. 얼마나 황당하던지...ㅠ
16. gg
'10.3.25 8:43 PM (218.50.xxx.49)돈 아까와 동네 미장원에 맡겼더니 여동생이 저보고 루드 굴리트 같대요.
17. 아.....
'10.3.25 9:18 PM (123.98.xxx.42)낼 아침에도 그러시면 차라리 머리를 밖으로 말아버리세요.
그게 나아요.
제머리가 지금 그렇거든요 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18. .
'10.3.25 9:31 PM (110.8.xxx.19)아직 적응이 안되어서 그렇지 훨씬 젊어보이지 않나요?..
레고 장난감 머리..바로 연상되네요.ㅋ19. ㅋㅋ
'10.3.25 11:15 PM (59.23.xxx.109)레고장난감머리 ,ㅍㅎㅎㅎㅎㅎ
20. ㅋㅋ
'10.3.26 10:53 AM (222.107.xxx.148)저도 얼마전에 버섯돌이 됐어요
21. 우리딸
'10.3.26 8:08 PM (59.31.xxx.183)우리 딸 대학생인데 초코송이 머리 하구 왔더라구요. 놀이 동산가서 사촌 동생들하고 놀이기구 타면서 초코송이 날아간다고 놀림받구요. 나이가 있어서인지 예쁜데...